마리아 홀릭의 등장인물. 27세. 직업은 신부(?) 겸 교사.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일리치 과르디올라
현대국어를 담당한다. 프랑스인과의 혼혈이다. 어머니는 돌아가신 상태.
남자버전의 미야마에 카나코라 할 수 있는 캐릭터로 항상 "천국에 계신 마망"으로 시작하는 혼잣말을 주절대며 망상력이 상당하다. 하지만 코피를 뿜어댄다거나 외적으로도 폭주하는 행동은 보이지 않는 나름 상식인. 그리고 뒤떨어지는 학생(카나코)를 챙긴다거나 걱정하는 교사나 신부의 모습이 보여 책임감이 투철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카나코를 챙기는 이유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시도우 마리야와 시노우지 마츠리카를 만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사실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시도우 마리야는 이런 사실을 알고 카나에 토이치로를 애용(?)한다.
외모는 상당한 수준이고 학교내에 매우 드문 젊은 남성이기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팬클럽도 있는듯 하다. 마리아 홀릭에서 유일하게 고정 출연을 하고 있는 정상인 남자이기도 하다.
시도우 마리야에게 반한 상태이며 이를 눈치챈 마리야가 이래저래 이용하고 있다. 거기다 쉽게 반하는 성격에 오해와 망상, 헛다리가 심해 시노지 마츠리카와 시키 아야리한테도 일방적인 연심을 품고 있다, 문제는 자기가 그들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저들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야리처럼 이용해먹기 좋은 성격인지 마리야의 거짓말에 낚이거나 제 2 여자기숙사에 가정 방문을 왔을때 사감의 은근한 협박에 플라즈마 TV나 DVD플레이어를 바치기도 했다. 다음 공물은 오디오룸인듯.
주된 역할은 마리야에게 이용당해 카나코를 본의 아니게 괴롭히는 역할. 끌어안는다던가 손을 잡는다던가의 스킨쉽으로 남자혐오증인 카나코를 고생시키고 있다.
카나코의 가슴을 쓸데없이 크다고 하는 걸 봐선 거유 취향은 아닌듯.
파니포니 대쉬의 도롱뇽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사를 할때 대사가 글씨로 나온다.
절망선생의 주대사를 한적있다. 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