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그 멍청한 라히들하고 비교하지 마라. 우리가 여기 밑바닥에서 끝나기 전에, 너희들은 우리 앞에서 친절하게 절해야할 것이다."
Carapar
1 개요
종족 | 소속 | 카노히 | 도구 |
불명 | 여섯 왕국 연맹(전), 바라키(후), 브루타카의 특공대[1] | 해당 없음 | 검, 발톱, 스퀴드 런처 |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바라키의 일원. 색깔은 갈색/노란색이며 모티브가 된 바다생물은 게. 이름은 껍데기를 뜻하는 carapace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굉장히 딱딱한 갑각을 두르고 있어 물리적 공격은 거의 통하지 않는다. 그나마 엘렉의 전기공격이 효과가 있는 편. 또한 커다란 집게가 상당히 위협적이다.[2]
지능에 의존하긴 힘든 캐릭터지만 사실 머리가 나쁜 건 아니고 생각이 느린 것 뿐이라고 한다. 그래도 자기가 머리 쓰긴 힘들다는 걸 알기에 타카독스에게 의존한다. 그렇다고 타카독스를 신뢰하거나 가까이 여기는 건 아니고, 단지 큰일이 일어나면 타카독스가 뭔가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 생각해 기는 것 뿐. 타카독스는 이를 이용해 카라파를 부려먹는다. 카라파가 시선접촉을 피해서 최면에 걸리지 않으려 해 봤자 타카독스는 말빨로 카라파를 살살 녹여먹는다(…). 아니 근데 이거 어디서 본 구도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느린 카라파이지만 사실 바라키가 되기 이전에 자신이 속한 왕국과 대립하는 어느 섬에 가서 독을 탄 음식을 섬 주민들한테 나누어 주고, 독을 탄 음식을 먹고 섬 주민들이 병에 걸려 약해질 때를 노려서 섬을 정복하는 치밀한 전략을 쓴 적도 있긴 했다. 덩치만 큰 바보는 아닌 셈.(...)
바라키 6인 중 유일하게 죽은 인물. 그것도 트렌 크롬을 죽이려 하던 중 트렌 크롬에게 파괴광선에 맞아 프로토더미스(바이오니클 세계의 원자) 단위로 산산조각났다고 한다. [3][4]아아 안습….
2 기타
사실 공식 설정에는 바라키 6인 중 가장 잔인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한 명만 눈 밖에 나도 그가 속한 마을이 통째로 날아간다며 굉장한 놈처럼 적어 놨지만 소설에서 카라파의 성격묘사는 다른 바라키에 비하면 훨씬 양반이며 훈남으로 보일 정도이다. 생긴 것도 제일 귀요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