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 X SWORD에 등장하는 거북이. 상당히 대충 지은 이름이다. [1] 작중 성우는 웬디 개럿 역의 쿠와시마 호우코.
미하엘 개럿이 동생 웬디 개럿에게 선물로 줬다고 한다.
작은 데다가 의외로 참을성도 많고 얌전해서 웬디가 팬던트 대신에 목에 메고 다닌다 (…). 육지 거북이인지라 물 없이도 꽤 오래 살아 남는 특이종. 1화부터 총 맞고 죽을 뻔한 웬디를 살려 주는 엄청난 역할을 했다. 등딱지의 저 파인 부분이 총탄 대신 맞기 한 흔적.
사람말도 잘 알아 들으며, 15화에서는 알거지 일보 직전인 반 일행이 거북이 레이스에 내보내기도 하는데, 웬디의 응원과 반의 협박을 알아듣고서는 점프까지 하면서 거북이 레이스에서도 우승하는 근성 거북이. 17화에서는 웬디가 수영복 왕국에서 장애물코스 대결에서 밀릴때, 상대 선수의 수영복 아랫부분을 잡아(!!) 상대의 움직임을 저지하는등 소소한 부분에서 활약을 한다. 반이 거북이를 싫어한다고 했을때에는 충격받은 표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후반에 웬디에게 갈고리 손톱의 남자의 이상을 부정당한 미하엘이 이성을 잃고 그녀의 목을 조르자 그의 손을 물어 정신 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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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과의 여행이 끝난 뒤에는 웬만한 남자보다도 커져서 목에는 못 메고 다니게 되었다. 무게도 꽤 나가는지 걸을때마다 마루가 삐걱거린다. 등딱지에 접시를 얹고 음식을 나르기도 하며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도 가능해졌다. 위 장면에선 오랜만에 만난 반을 알아보고 반가워하자 크기에 질린 반이 슬슬 피한다.
DVD의 영상특전인 '건소드씨'에서는 거대화한 상태에 인간 말까지 하면서 등장하며, 웬디와 함께 매 화 출연하는 쾌거를 이루지만 나올 때마다 험한 꼴을 당한다(주로 웬디에게. 맞는건 기본이요 머리통이 날라가서 홈런~ 따위를 당한다). 여기서의 성우는 본편과 달리 보얏키 역으로 유명한 야나미 죠지. 아예 목소리 톤과 말투가 보얏키랑 같다.
- ↑ 카메(거북)+오(남)(…), 한국어로 의역하면 거북돌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