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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 X SWORD의 등장 인물.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사성웅[1]/조니 용 보쉬.
웬디 개럿의 오빠로 16세.
1화 시점에서 갈고리 손톱의 남자에게 유괴당하지만, 중간에 그의 사상에 공감하여 그를 "동지"라 부르게 된다.
전기체질이며, 그 능력은 네오 오리지널7중에서도 톱클래스 급. 갑주에 대한 적합성도 높다. 젊기에 솔직함과 방황을 지니고 있었으며, 자신을 단련시켜 준 가드베드를 존경하고 있었다. 갈고리 손톱을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완전히 믿지 못하는 자기 자신의 모순으로 고민하기도 한다. 조직을 위해 자기 희생하는 파사리나를 신뢰와 존경을 담아서 지켜보고 있으며 연애감정도 지니고 있었고, 후반부에 가면 육체관계도 가지게 된다.
탑승하는 갑주는 건 블레이드를 모티브로 한 사우다데 오브 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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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으며 그녀를 위해 어릴때부터 노력했지만, 갈고리 손톱의 동료가 된 후에는 그 마음이 비틀어져서 자신의 가치관을 웬디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그를 반은 "여동생에게서 떨어질 수 없는 오빠"라고 비아냥거리면서 지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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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중에 가면 웬디가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스스로의 의지로 그를 거절하게 되는데, 그때 여동생이 자기 말 안 들었다고 목을 조르기도 하는 막장짓도 했다.[2]
이름을 줄인 명칭은 "미갸", 본인은 이걸 싫어한다.[3]
성우부터, 탑승하는 갑주, 하는 말투, 하는 행동 등 전부 키라 야마토와 비슷한 점이 많다.[4] 우주에서 단이 수납되는 위성 베이스를 날려버리고 반을 죽음 직전으로 몰아갔으나, 디아블로 오브 먼데이의 위성 베이스 안에서 치료를 끝냈지만 나가지를 못하던(...)[5] 반과 "인류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생물이다! 왜 과거를 버리지 못해! 미래를 보란 말이다!" / "시끄러! 못 알아들을 말 하지 말라는 말을 못 알아듣겠냐!"하는 말싸움을 하면서 투닥거리다가, 결국에는 단의 기능을 한껏 살린 반한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관광당하고 패배하게 된다.[6] 우주에서 기지에 내려올 때까지 반과의 말다툼도 들을 거리. 특히 "난 내가 해야 될 일을 하는 것 뿐이야! 누구한테도 방해받을 순 없어!" "이쪽도 마찬가지다!" 라며 서로 "찌그러져 있어, 바보야!"라고 외치는 장면은 압권.
사우다데가 격파당한 후에는 제정신을 차리고 파사리나를 구하러 갔다가 힘이 다해 쓰러졌지만, 대치하고 있던 카르멘99가 축복을 빌어주며 떠나기에 사는가 싶었더니 카르멘이 몇발자국 못 떼서 기지 잔해가 무너지는 바람에 파사리나와 함께 압사. 카르멘이 이 얘기를 전해주지 않아서인지 웬디는 끝까지 오빠가 죽은 줄 모른다. ..어? 안 죽었나?
단, 2번째 드라마CD 마지막의 성우 코멘트에서 애프터 스토리를 기대했다는 호시 소이치로의 말이 있는 걸로 봐서는 어쩌면 살아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중에 제작자들의 코멘트에 의하면 두 사람의 생존여부는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긴다고 하였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숨겨진 조건을 달성하면 파사리나와 함께 동료로 들어온다. 동료가 되면 자기 나름대로 갈고리 남자의 의지를 이어가겠다고 한다. 엔딩에선 웬디의 언급에 의하면 파사리나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아마도 갈고리 남자의 의지를 자기 방식대로 이어가기로 한 듯.
아군이 되었을 경우, 키라를 미하엘로 원호하면 "신기하군…당신은 왠지 남 같지 않아"라는 판권을 초월한 대사를 볼 수 있다(…) 또한 적으로 나와서 싸우면, 주로 사상 관련으로 키라 야마토하고 대화 이벤트가 있는데 특히 키라 야마토와는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완전히 다른 내용을 이야기한다. 슈퍼로봇대전 K의 시드 계열 캐릭터가 원작보다 상당히 개념적으로 재해석된 덕분에, 키라와 미하엘은 목소리나 행동양식이 비슷해도, 사상은 정반대가 되었다. [7]
그밖에도 "여동생을 울리다니 너 같은게 오빠냐, 바보 자식아-!" 라는 신의 일갈과 역시 여동생이 있는 강철 지그의 히로시의 원호 일갈도 대차게 뿜을 법하지만, 그 중에서도 백미라면 단연코 엘도라 팀 할아버지들의 "신념을 가진 사나이에게는 더 말할 것이 없지. 알겠다. 웬디한테는 오빠가 용맹히 싸우다 죽었노라고 전해주마."(…)
그외에도 파사리나, 카롯사등이 키라와 전투하면 미하엘같은 인상을 받는데, 파사리나는 목소리가 비슷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듯 하지만 미하엘을 싫어하는 카롯사는 "목소리 미하엘 닮은 녀석! 너, 싫어!"라고 한다.- ↑ 국내판은 어째선지 담당성우의 연기가 나쁘진 않은데 대사할때 웅얼거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았다. 아무래도 사성웅의 연기가 신경질적이고 내지르는 소리에 더 강세인데 미하엘은 조곤조곤한 톤으로 말하기때문에 그런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한일 성우 모두 갓 오브 워 시리즈의 헤르메스을 맡았다.
- ↑ 물론 제정신을 되찾고 손을 뗀 덕분에 웬디는 죽지 않았고, 붕괴해가는 기지 천장에서 떨어지는 돌을 대신 받아내서 웬디를 구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 ↑ 미하엘 갸렛, 개럿으로 표기해도 미개(…) 애니 본편에선 이 약칭으로 불린 적은 없고, DVD 특전 '건소드씨'에서만 나온다. 덤으로 반한테는 위 스샷에 나와있는대로 '바보 오빠' 미하엘 본인이 발끈하자 "그럼 바보라고 부르면 되겠지 바보, 바보, 바-보!"
- ↑ 재밌는 점은 한국어판 담당 성우인 사성웅은 이자크 쥴를 맡았다는 점...
- ↑ "누군지는 몰라도 고맙다. 창고에서 못나가서 곤란하던 참이었거든. 하지만 말이야... 갑자기 쏘는 건 그만두라니까. 하마터면 죽을 뻔 했잖아!"
- ↑ 이 탓에 각본가가 키라 야마토 안티라는 설이 유력하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부정되었다.
- ↑ 예를 들면 둘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주제에서는 키라는 "평화는 모두와 같이, 서로를 이해하면 이룩할 수 있다.", 미하엘은 "동지가 해줄거다. 동지를 방해하는 자는 없앤다." 라는 식이다. 이를 두고서 일각에서는 듀란달 의장한테 속아넘어간 키라라고도 평가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