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시로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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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代 アリス[1]

minori의 게임 스피파라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후나하시 마이.

카미시로 아리스라는 이름은 가명이라고 한다.

ef - a fairy tale of the two.의 팬디스크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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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f - a fairy tale of the two 에서의 행적

하야마 미즈키와 우연히 만난 마녀. 미즈키는 처음에 코스프레를 한 외국인인줄 알았으나 기묘한 발언들 덕분에 진짜 마녀라고 믿게 되었다. 아마미야 유우코와 어느 정도 닮은 분위기의 소유자.

예전에 빗자루를 타고 날다가 다니다 레이더에 걸리는 곤란한 일을 겪어 비행에 트라우마가 있는 듯. '천사'를 찾으러 왔다고 하며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미즈키의 기억을 읽어 뭐라도 알아내려고 했으나 미즈키는 양녀였기 때문에 이름이 바뀐 시점부터의 기억만 보여서 실패한다. 애초에 아리스는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어낸 후 미즈키의 기억을 지우려 했으나(즉, 먹튀) 이는 행위와 보상의 양립이라는 마녀의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보상으로 소원을 이루어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미즈키는 올곧은 아이라 정중하게 거절해 대신 '소원이 이루어진 꿈'을 보여주겠다고 하며 미즈키를 잠재우고, 미즈키가 꾸는 세가지 꿈이 팬디스크의 어나더 스토리들.

2 스피파라에서의 모습

벚꽃 숲에서 사나다 유키나리 눈앞에 멋지게 등장하는 듯 했으나 바로 빗자루에서 떨어지는 추태를 보여줬다. 순간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빗자루 타고 나는 마법이 필요는 없지만 마녀의 품위 때문에 연습중이었다고.오프닝 영상에서는 다이나믹한 비행을 보여줬는데

숲속에 있는 골동품상 「아리엘」에서 지내고 있으며 이미지는 전형적인 마녀인 주제에 현대 일본물을 많이먹어서 핸드폰을 가지고 있고 인터넷 쇼핑이 취미에 코타츠에 틀어박히는걸 좋아한다. 방안은 오덕 굿즈와 충동구매한 물품들이 쌓여 있어 개판 5분전이다.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그 사람의 '행복했던 기억' 을 대가로 받아내 먹으며, 마녀의 힘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로 쓴다. 계약의 부가조건은 다음과 같다.

  • 언제 무슨 기억이 사라질지는 계약의 내용이나 규모에 따라 다르며, 인상깊은 일이나 최근의 기억일수록 가치가 높다.
  • 아리스 자신도 받아내는 기억의 지정을 할 수 없다.
  • 한번 지불한 기억의 반환은 불가능하다.
  • 상호 동의한 계약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행해야 한다.

미리 친절하게 조건을 다 알려주는걸 보면 모 사기꾼 축생에 비해 아주 모범적이다. 대신 세계멸망이나 죽은 자의 소생같이 큰 일은 개인이 지불할 수준이 아니라 성립이 안되고 천재지변을 막는 등 자연의 섭리를 건드리는건 터부라 안한다는 등 제약이 많다.

7년 전 해난사고때 사나다 모녀를 도왔으며, 죽을 운명이었던 유키나리를 모친인 사나다 료코와 계약, '이 아이를 도와줘' 라는 소원을 들어줬기 때문에 료코는 결혼 이후 유키나리를 낳고 사고를 당할때까지의 기억을 잃고, 7년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그런데 지불한 대가가 너무 커서 외상이 되는 바람에 유키나리를 더 도와야 할 처지가 됐다.

학원에서는 유키나리, 친구이자 단골손님인 아마노 호타루의 클래스메이트로 얌전한 미소녀 기믹으로 내숭을 떨고 있다. 진짜 학생은 아니고 암시를 걸고 심심풀이로 다니고 있을 뿐이며, 밤을 꼴딱 새운 뒤 자다가 기분 내키면 나온다(…).

STORY #1에서는 사쿠라 루트와 호타루 루트에서 히로인들을 도우려는 유키나리를 지켜보다가 계약을 해주는 역할이다. 그런데 시간을 반복시키고 있는듯한 묘사가 있으며 엔딩 영상 후에는 갑자기 튀어나온 유키나리의 여동생 사나다 릿카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암시를 남기고 끝났다.
  1. 영어로는 A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