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代やよい
파괴마 사다미츠의 등장 히로인. 그리고 주인공 츠바키 사다미츠의 엄마.
애니판에서의 성우는 타나카 리에.
정확히는 TFP를 발명한 츠바키 야요이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평행우주에 복사 붙여넣기 하고 사망한 후, 츠바키 야요이로서의 정체성이 없는 야요이가 평행우주를 도약하여 사다미츠를 찾아온것. 엄마와 동일 인격, 육체의 소유자이지만 사다미츠를 낳고 길렀다라는 자각이 없는 17세의 카미시로(원래의 성) 야요이인 것이다.(단, 자신이 어떻게 태어나는지나 그외 자세한 사정은 다 알고 있다) 작중에서도 차이를 강조하기 위함인지 야요이라고 불리지 않고 <카미시로 야요이>라고 성까지 넣어 부를때가 많다.
버츄얼이라고 불리는 몸에 입는 '우주선'의 파일럿이며 전투시에는 우주선을 소환, 탑승해서 싸운다. 그런데 이 버츄얼이 워낙 압도적으로 강해서[1] 오히려 곤란해지는 때가 많고 문제도 많이 일으킨다.
한창 정체성의 혼란도 겪고 나이도 딱 사춘기 무렵의 나이로 등장해서 사다미츠와 틱틱거리며 싸우기도 하고, 아들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기 때문에 유형체를 과격하게 죽여버리는등 문제가 많았다. 그러나 점점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원래는 아들인 사다미츠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사다미츠도 카미시로 야요이가 젋은 시절의 엄마라는 걸 알면서도 반하게 된다.
후반부에서 버츄얼이 아닌 새로운 슈트를 얻게 되는데 대놓고 네코미미 기믹의 전투복을 입는다.
그리고 최종권에 이르면 카미시로 야요이와 사다미츠가 한다! 이 노골적인 근친전개에 독자들은 충공깽에 빠졌다.
사다미츠의 아버지인 츠바키 박사는 이미 아내에게서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대충 들은 상태였으므로 야요이의 정체도 눈치채고 있었다. 하필 아들과 바람이 난 것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듯.
여담으로 첫 등장시에는 상당히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점점 부드러워지는 성격을 반영한 건지 눈매도 같이 부드러워진다.- ↑ 외형은 그냥 파워드슈츠지만 성능은 도저히 슈츠라고 부를 수 없는 초고성능에 초화력이다. 단독으로 대기권 돌파는 기본이고 주포 한 방으로 행성 하나 없애버리는건 일도 아니다. 굳이 작중에서 버츄얼을 슈츠라고 안 하고 입는 '우주선' 이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