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스

서몬나이트 4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야마 준.




에니시아의 충신중 한명으로, 다른 충신들과 다르게 직접 지휘하는 부대는 없다. 다만 그 대신 카사스가 전투에 나설경우 기안이 메이톨파의 소환수들로 구성된 짐승의 군단을 보낸다. 카사스 본인의 호칭은「수황」(獸皇)

메이톨파의 아인으로 사자의 아인으로, 아인들중에서도 특출나게 전투력이 뛰어나다. 본인은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싸우는걸 싫어하나, 인간들에 의해 소환되었을 당시에 자신의 피를 보게되면 괴물로 변해서 싸우게 되는 저주에 걸려서 투기장에서 강제로 싸우는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투기장에서 메이톨파 출신의 아이 몇명을 데리고 도주, 이후 에니시아를 만나 그녀를 모시게 된 듯 하다.

작중에서는 아로에리의 등장과 함께 등장해서 주인공들을 위협하지만, 가까스로 주인공이 몇번 격퇴한다. 이 과정에서 몇번의 전투때문에 저주로 인한 몸의 악화때문에 카사스가 데리고 있는 아이들이 그의 몸상태에 대해 걱정하게 돼서 약을 구하러 트레이유에 왔다가 하구레 소환수로 붙잡힐 뻔한걸 라이(페어)가 도와주고, 아이들이 없어지자 아이들을 찾으러 온 카사스와 만나게 된다.

이후 크라우레의 계략과 카사스 본인의 에니시아에 대한 충성심때문에 다시 몇번을 싸우게 되지만, 결국 랜드라겍크처럼 최종결전에서 패하고 진실을 알게되면서 싸움을 그만둔다.

이후 에니시아와 함께 메이톨파로 가게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