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나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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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친놈이 저렇게 큰 사진을 구했지
하악하악
마츠다 세이코와 나카모리 아키나와 같이 1980년대 일본의 몇 안되는 성공한 콩라인 아이돌

이름: 河合奈保子 (카와이 나오코)
생일/출신지: 1963년 7월 24일 오사카 출생
혈액형: O형
별자리: 사자자리
신장: 159cm 체중: 48kg
3사이즈: B84 W60 H80
취미: 음악감상, 쿠키만들기
특기: 피아노, 만돌린
좋아하는 운동: 테니스
좋아하는 남성상: 친절하고 상냥하며 배려할 줄 아는 남자
싫어하는 남성상: 거짓말쟁이
좋아하는 음식: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카레라이스, 일본정식
싫어하는 음식: 피망, 회덮밥

(위 사항은 데뷔초의 프로필)

1 개요

일본의 (전직)아이돌, 가수, 배우, 작곡가. 현재는 전업주부로, 방송활동은 하고 있지 않다. 일단 은퇴는 아닌 것 같지만.

1980년 아이돌로 가수 데뷔. 데뷔 동기로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80년대의 전설적인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다.[1] 서로 사이는 나쁘지 않았던 모양. 이름답게 귀여운 외모와 크고 아름다운 슴가(...),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당대 최고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 나카모리 아키나에 준하는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대표곡은 'スマイル・フォー・ミー'(Smile for me, 1981) 등. 오리콘 1위 곡은 85년의 'デビュ~Fly me to love~'(데뷔~Fly me to love~, 1985)가 유일.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곡은 1983년 6월 1일에 발매된 싱글 エスカレーション (에스컬레이션)으로 총 34만 9천장이 팔렸다

NHK 홍백가합전에는 1981년(제 32회)~1986년(제 37회)까지 총 6회 출장했다.

2 출생과 가족 관계

오사카시 스미노에구에서 한 회사원의 장녀로 출생, 학력 사항은 오사카 시립 코하마소학교 -> 시립 스미요시중학교 -> 오사카여자학원(고교) -> 데뷔후 도쿄로 상경함에 따라 메이지대학 부속 고등학교로 전학 및 졸업했다.

데뷔 전 가족사항은 아버지 카와이 오사후미(河合修文), 어머니 카와이 세츠코(河合勢津子), 3살 어린 여동생 카와이 유카리(河合由佳里), 자신까지 총 4인 가족. 본명은 "카와이 나코"이지만 가수 데뷔 후 어감상의 문제로 '카와이 나코'로 데뷔하게 되었다.뭐 "나오코"나 "나호코"나 한자 표기는 "奈保子" 나보자로 똑같은데 뭐 별 상관은 없을 듯

3 기타 연예 활동

당대의 아이돌 스타 답게 CF도 많이 촬영하였는데, 약간 안습인게 노예 계약이라도 맺었었는지 찍은 CF들이 히타치 가전제품 CF[2]와 하우스 식품 공업[3]의 CF 밖에 없다. 뭐 나중엔 보험회사 CF나 라이온 샴푸 CF 같은 것도 찍긴 했는데, 앞서 말한 위 두 회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뭐 히타치나 하우스 식품 공업이 구린 회사는 아니지만...히타치노고미파쿠~~[4][5]

연예 활동 정지 후 십수년이 지난 2010년에 한 일본 은행 회사의 CF 삽입곡을 작곡하였는지, 지역 방송에 송출 된 CF 하단에 자막으로 카와이 나오코의 저작권 표시가 된 적이 있었다. 그것을 나오코 연예 활동의 복귀 신호탄으로 생각한 열도의 수 많은 나오코 친위대들을 설레이게 했던 적이 있었다. 결국엔 그런거 없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루팡 3세 바빌론의 황금전설"에서 성우로 참여 한 적이 있다. 배역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노파인 "로제타"의 정체 역할로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그 정체가 등장하는 시간은 얼마 안 된다. 카와이 나오코는 해당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인 "MANHATTAN JOKE"와 삽입곡 "SONG OF BABYLON"을 부르기도 하였다.

4 결혼과 연예 활동 정지

1996년 헤어디자이너인 가네하라 타카야스(金原宜保)와 결혼하여[6] 슬하에 장남 호타이(保太)와 딸 카호(歌保) 이렇게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결혼 후 이름은 金原 奈保子.(카네하라 나호코)
97년 장남을 출산한 후, 연예계 활동은 사실상 없는 상태.

그냥 작곡가로만이라도 좋으니 연예계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는 아직도 높다.

5 이야깃거리

출생시 2.4Kg의 미숙아로 태어났는데, 그 영향으로 시력이 엄청나게 나쁘다. 고도 근시로 시력은 양쪽 모두 0.04, 그 안 좋은 시력 때문에 81년 10월 5일 NHK 프로그램 "렛츠고 영" 무대 리허설 도중 4미터 아래의 구멍으로 추락해 (구멍을 못 보고 그냥 지나감) 요추 골절상을 입어 2달 정도 입원 한 경력이 있다. 원래부터 안경을 잘 착용하지 않았으나[7], 그 사건 이후로 정규 무대를 제외하고는 꼭 안경을 착용하였다고 한다.

85년 홍백에서는 바로 앞 무대였던 킷카와 코지가 별 괴상한 퍼포먼스[8]를 해대는 바람에, 곡 시작 후렴을 통째로 부르지 못하는 등[9] 큰 해프닝이 있었다. 카와이의 뒤에서 폼폼을 들고 준비하고 있던 백댄서들은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으나, 본인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곧 노래를 이어갔다.[10] 당시 영상을 보면 카와이 뿐 아니라 무대 뒤쪽에 앉아있는 다른 출연자들 모두 표정이 굳어있다. 나중에 킷카와 코지가 직접 정식으로 사과했을 때, '이미 지난 일'이라며 흔쾌히 받아주었다고.

카와이 나오코와 타하라 토시히코의 공동 출연을 반대하는 실탄이 든 편지가 NHK로 도착한 사건
1985년 당시 인기 아이돌이었던 카와이 나오코와 타하라 토시히코. 그 둘의 공연을 반대하는 협박문과 실탄이 NHK에 도착.
카와이 나오코의 팬이 보낸것이라고 한다.
ㄷㄷ

성진국이라고 불리는 일본답게 카와이 나오코의 판치라(...)사진도 있는데.바로 이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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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하나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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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딜가든 팬티 노출 사진이 있는 아이돌이 없을리가 없지만.두장이나 있는것이 조금 신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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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1. 또 다른 사람으로는 '카시와바라 요시에' 정도가 있다. 참고로 카시와바라 요시에와 카와이 나오코는 데뷔일이 1980년 6월 1일로 똑같다. 게다가 같은 오사카 출신으로 그 때문인지 나오코가 요시에보다 나이는 두 살 정도 많았지만, 마치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1982년 1월 14일 방영된 "더 베스트텐"에서는 서로에게 평소 애칭으로 부른다는 나오나오 (나오코), 요시요시 (요시에)라는 애칭을 쓰며 오사카벤으로 대화를 나누는 시츄에이션이 있다.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두 인물이다 둘 다 글래머러스한 슴가의 소유자라는 것도 그렇고
  2. 당시 카와이 나오코의 소속사인 콜롬비아 레코드의 당시 대주주가 히타치 제작소였다
  3. 나오코의 연예계 데뷔 계기가 되었던 사이죠 히데키 여동생 컨테스트의 스폰서가 하우스 식품 공업, 나오코 데뷔 전 하우스 식품의 전속 모델이 사이죠 히데키였다
  4. 동기인 마츠다 세이코는 당시 "천하의 소니"의 전속 모델이였다 뭐 애초에 소속 음반사가 소니뮤직이라 그렇지만
  5. 그냥 단순한 소니 VS 히타치의 벨류 문제가 아니다. 나오코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히타치에서 세탁기, 청소기, 전자렌지 등의 백색 생활 가전에만 광고모델로 기용되었기 때문에 안습인 것이다. 뭐 히타치가 나오코 특유의 옆집 여동생 같은 친숙한 이미지로 세일즈 포인트를 잡았다면 할 말은 없지만... 참고로 마츠다 세이코가 소니에서 찍은 CF는 워크맨, MSX 호환 기종, 베타맥스 등의 초 특급 하이테크 제품 (당시에...)이였었다.)
  6. 결혼 발표 몇 개월 전 히타치 세탁기 CF 촬영차로 업무적으로 처음 만났던 관계가 발전하여 결혼하게 되었다고한다.
  7. 소속사의 방침이었다는 소문이 있다.
  8. 붉은 옷을 입고(남자가수는 백팀이다) 등장해 샴페인을 뿌려대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의 곡이 끝난 뒤에도 무대에 남아 자기 기타에 불을 붙이고 박살을 냈다.
  9. 킷카와가 デビュ~Fly me to love~의 전주가 시작하고 약 20초 정도 무대에서 난장판(...)을 피우다 아래로 내려갔는데, 어정쩡하게 시작하느니 아얘 사비부터 들어가기로 마음먹었는지 킷카와가 내려가고도 약 10여초 정도는 춤을 추면서 호흡을 골랐다.
  10. 카와이 나오코 다음 무대였던 시부가키대도 무대에 뿌려져있던 샴페인 때문에 춤을 추다가 미끄러지는 등 의외로 여파가 컸다. 킷카와 코지는 당연히 NHK 출연정지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