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카와카미 아케미/Example.jpg
카와카미 아케미(川上 明美)
미모의 여성으로, 칸자키 고로 다음으로 칸자키 진의 정신적 지주이자 진이 정신적으로 방황할 때 보살펴줬던 누나어머니같은 존재이다.
헤어진 양아치 전 남자친구에게 몹쓸짓을 당할뻔 했다가 진의 도움을 받아 인연이 생기게 되었으며, 후에 진이 할아버지아버지인 칸자키 고로를 잃었을 때 그를 가엽게 여겨 함께 살게 되었다.[1]
원래는 성인클럽에서 일하는 종업원이었으나, 진에게 당한 앙갚음을 하러온 전 남자친구에게 나이프로 얼굴에 상처를 입었고,[2] 그 흉터로 인해 성인클럽 일을 그만두고 평범한 크레페가게를 차려 진과 함께 생활해 나간다.
하지만 진은 자신 때문에 계속해서 그녀가 연루되는 사건이 터지게 되자, 그녀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그 곁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그 대신 아마기 미츠가이가 아케미에게 변호사를 선임해 전 남편으로부터 친아들을 되찾아 주는 조건을 내걸었다.
후일 하이타니의 말에 의하면 친아들 역시 착한 인물인듯. 아니 마네킹을 보고 착하다고 한건가
칸자키 고로 사망 당시 진이 가지고 있던 폭로의 수레의 파편을 맡아 가지고 있었고, 똑같은 걸로 팬던트를 하나를 더 만들어 진에게 주기도 했다.[3]
여담
2권 말미에 아마기 측에 의해 살해당한 후 플레이어(ZETMAN)가 된 듯한 묘사가 나왔으나 진을 ZET 계획에 포섭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이는 진의 정신을 흩트리기 위한 술책이었으며 어디까지나 조작에 불과하였다. 다만 그 장면이 하필이면 권말에 뜬금없이 등장하여, 다음 권이 나오기 전까지 독자들이 느꼈던 충격과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카더라.
피 한 방울 안 섞인 진을 거둬 길러주고 학교에 보낼 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 없이 면접을 해본다던가,- ↑ 사실 그녀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는데, 남편과 이혼하게 되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그 아이가 어린 진과 겹쳐보였기 때문에 진을 거둬들인 것 같다.
- ↑ TVA에서는 칸자키 고로를 살해한 플레이어에게 상처를 입는 것으로 바뀐다.
- ↑ 후에 진이 가지고 있던 것은 코노하가 줍게 된다. 이걸 계기로 미츠가이가 진에게 수레의 파편의 행방에 대해 묻자본 소유자인 본인조차도 헷갈려 하게 된다.
- ↑ 마스크의 이마에 붙어있던 알파스의 문양이 떨어져나간 알파스(ZETMAN)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