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カイム. 영문판은 Kaim.
데빌맨의 등장 데몬. 거대한 들소와 비슷한 외양을 지녔다. 어원은 위의 영문이름으로 보아 솔로몬의 72악마 중 하나인 카임인듯.
2 데빌맨에서
파일:Attachment/Kaim Original.jpg
목욕하는 시레누를 훔쳐보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시레누가 끔찍한 수준의 치명상을 입고 죽어갈 때 다시 나타나 시레누에게 자신과 합체하라고 권한다. 데몬은 원래 합체 능력이 있는 종족이지만, 이렇게 치명상을 입은 상태로 합체를 해버렸다간 자칫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 치명상을 입은 시레누 쪽이 합체 후 의식을 장악했다가 죽어버리면 카이무의 몸상태가 어떻든 둘 다 죽는 것이다.
그러나 카이무는 죽음 따위 두려워 않고 오히려 자신의 의식이 합체시 방해될까 염려해 자신의 목을 꼬리로 직접 뜯어내고 시레누에게 몸을 바친다. 시레누와 카이무가 합체하고 데빌맨을 공격해 데빌맨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는데 성공했으나 결국 죽이진 못했다. 그러나 본인들은 완전히 승리를 확신했고 선 채로 죽음을 맞이하는 위풍당당함을 보였다. 데빌맨 전체에서도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면이며 OVA 한 화를 할애했을 정도. "너는 피에 물들어도 여전히 아름다워...!"라는 대사로 자신의 사랑을 그녀에게 고백하는 모습 또한 명장면.
파일:Attachment/Beautiful Dead.jpg
그들의 죽음을 표현한 티셔츠. 말그대로 간지폭풍.
3 AMON 데빌맨 묵시록에서
초대 시레누와 아몬의 동지였다. 시레누가 죽기 전에 알을 낳는데, 이 알에서 태어난 2대 시레누가 바로 데빌맨 본편에서의 시레누였다. 말그대로 수천년 동안 시레누를 연모해왔다.(중간에 빙하기가 있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