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란 걸 별다른게 아니야. 자신과 다르다는 걸 편하게 갖다붙인 것에 불과해.
넌 오라 능력자라는 괴물이니까.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등장인물. 몬스터측 간부로 네크로맨서다. 흔히들 생각하는 좀비나 스켈레톤을 다루는 네크로맨서 와는 살짝 다르다. 창생의 술이라고 해서 물체에 영체정보를 주입시켜 구현해 몬스터를 만들거나[1], 인간을 조종하는 등 완전히 정신 계통에만 치우쳐 있는 능력.
그리고 완전 릴리스에게 푹 빠져있어서 릴리스가 유가인을 사적인 감정으로 보고 있는 것에 열폭하여 유가인을 미워한다. 다른 피스 대원들이 부산으로 출장 가 있을 동안 유가인네 반이 수영장에서 수업 받을 때를 급습, 유가인이 친구들 앞에서 오라능력을 쓰게 만들어서 정체를 탄로나게 한다. 이후엔 유가인은 반친구들에게 배척받으며 고뇌하게 된다.
빙의해 있는 몸을 죽여도 그 전에 정신만 쏙 빠져나가서 다른 몸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처리가 곤란하다. 하지만 딱히 전투력이 높은 건 아니다.
다만 정신이 들어간 상태에서 몸을 죽일 경우 정신이 현실에서 강퇴당해 노아 쪽으로 강제로 돌아가게 된다.
후반 전개에서 릴리스의 해방을 위해 릴리스의 본체가 담겨 있는 유리관의 생명유지장치를 끊어서 그녀를 노아와 테라의 전쟁에서 해방시켜줬다. 몸이 죽음으로써 여차저차 해방이라는 모양. 대신 본인은 배신 행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