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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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단어

Skeleton. 해골이라는 뜻의 영단어. 혹은 뼈대만 앙상한 형태를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어째 뼈(내부구조)가 보인다는 의미라는 뜻에서 바디가 투명한 전자제품을 스켈레톤 컬러라고 부르기도 한다.

2 판타지에 등장하는 언데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4판의 몬스터 매뉴얼의 스켈레톤 일러스트.

4인 기사단?

보통 인간 해골이 형태를 갖추어 생전에 쓰던 이나 기타 무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려지지만 인간 해골이 아닌 다른 동물의 뼈로 된 스켈레톤도 종종 등장. 개그성향이 섞인 작품에선 관절기, 골절 등에 매우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 예외가 있다면 이말년의 마왕성주민 스켈레톤이 있다. 얌마 그거 개껌아냐!! 그 심플한 생김새 때문인지, 대부분 좀비와 더불어 언데드의 기본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움직이는 해골의 개념은 중세 유럽 회화나 조각등에서 그림 리퍼처럼 죽음의 상징및 의인화로 사용된 것이 시작이었고. 이후 1950년대 스톱모션의 대가인 특수효과 감독 "레이 헤리하우젠(Ray Harryhausen)"이 헐리우드에서 제작된 신화, 전설 기반 모험물 영화들에서 스톱모션을 이용한 스켈레톤들을 등장시켜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의 스켈레톤은 해골 전사 참고.

여러 매체에서 스켈레톤은 마법사마왕의 마력으로 움직이는 부하로 많이 나오며 대부분 자의식과 지능이 없는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마비노기스켈레톤도 이와 비슷하다.

위의 헤리하우젠이 특수효과를 맡은 영화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모험"에서 용아병을 스켈레톤 형상으로 나타냈기 때문에, 간혹 용아병이 스켈레톤의 업그레이드판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다.

2.1 매체에서의 표현

네크로폴리스 진영의 1레벨 싸구려유닛으로 강령술과 기타 시설, 여타 다른 업그레이드들로 그야말로 죽여도 죽여도 계속 불어나는 저글링 뺨치는 개떼물량으로 상대를 압박한다. 다만, 그것이 점점 너프되더니 급기야 5번째 시리즈에 이르러서는 패치로 비정상적 개떼 물량도 안되고 강령술 시전시 생성 양도 줄어들고 유닛 성능도 농부수준으로 전락하기에 이른 안습의 유닛.[1]
대표적으로 스탈포스라는 해골 검사가 등장한다. 가끔 무장을 한 채로 중간보스급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시리즈에 따라 공격하면 부서져버리거나 무너진 후 바로 부활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 경우에는 어떤 시리즈를 막론하고 폭탄 하나면 전부 제거된다.
장도를들고 무서운 속도로 롤링 어택을 걸어오는 푸른눈의 백골, 쌍검간지를 자랑하는 붉은눈의 흑골, 대검을 들고달려오는 황금박쥐의 포스에 트라우마가 생긴다(...) 이외에도 하등한 뼈로 이루어진 존재와 상등하기 그지없는(...) 뼈로 뒤덮힌 존재도 등장한다. 사실 상 작품 자체가 언데드에 관한 이야기나 다름 없다...
화살을 쏘면서 공격하는 짜증나는 몬스터. 좀비처럼 어두워지면 등장하며 낮이 되면 불타죽는다. 가끔씩 거미와 융합(?)하여 스파이더 조키로 재탄생한다. 또한 이 몬스터의 다른 버전인 위더 스켈레톤 또한 존재한다. 거미를 잡거나 유적이나 탄광 등에서 구할 수 있는 실을 얻어 활을 만들기 전까지는 칼로 잡아야 하는데 화살 한방이 뼈아프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몬스터.서로 싸우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데스나이트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런 해골병사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지금은 워크래프트의 영향으로 그런 현상이 좀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데스나이트의 이미지는 저 해골 이미지인 경우가 많다.
  • 리볼텍으로도 발매되었다! 카이요도 특촬리볼텍 시리즈 20번 아르고 황금 대탐험 작품 등장 몬스터로. 출시일은 1월 1일이며 가격은 2850엔 (세금포함). 해골 특성상 정말 다양한 기믹으로 절찬 활용되고 있다. 몬스터 특성상 세마리 이상은 사줘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중.##
  • 스켈레톤 워리어즈 : 1993년에 나온 미국애니. 4명의 용사가 스켈레톤 군단들과 싸운다. Graz Entertainment Inc. 제작.
워크래프트 2에서 죽음의기사의 소환물로 등장하며 데뷔. 이후 워 3에서도 강령술사가 시체에서 소환하는 언데드 잡병으로 계속 등장한다. 오리지널에는 보병, 궁병(크립)만이 있었으나, 확장팩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골 마법사(마법은 쓰지 못한다)를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강령술사는... 또 오크 형태의 해골 전사도 추가로 등장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몹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중에 강령술사가 없고, 리치 왕의 분노에서 강령술을 쓸 줄 아는 죽음의 기사가 추가되었으나 얘는 구울만 불렀으나 다양한 언데드가 소환 될 수 있는 문양이 추가 되었다. 퀘스트를 치뤄야만 구할 수 있었던 노겐포저의 비약은 이제 쉽게 아무 때나 구입할 수 있으며 마시면 일정 확률로 10분의 시간 동안 변신할 수 있는 해골의 형태를 취할 수 있으나 언데드로는 판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수중에서 호흡이 무제한 상태가 된다.(...)
작품 자체에서 언데드가 주류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곳곳에서 뼈로 이루어진,반쯤 살덩어리가 남은 등 다양한 언데드가 나오기에 해골들 중에도 네임드가 당연히 있다. 대표적으로 얼라이언스 소속 죽음의기사 타사리안을 호위하는 '백골' 냉기가 소환수라니? 거기다가 구울도 아니야!? 이녀석은 모습은 해골이지만 말하고 행동하는거에서 이미 자아가 있는 인간과 다를 게 없다(...) 이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존재하는 많은 언데드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특징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언데드들이 산 자를 증오하고 포세이큰 역시 이런 욕구에 시달리고 있다.[2]
어김없이 언데드 몹으로 나오며 바리에이션 또한 다양하다.[3] 디아블로 2에서는 네크로맨서가 스켈레톤 워리어와 스켈레톤 메이지를 소환물로서 사용하며 소환 카운트는 공유하지 않는다. 소환하려면 시체가 필요하다.
좀비와 함께 애니메이트 데드로 생성 가능한 가장 기초적인 언데드 몬스터로 등장한다. 좀비에 비하면 피해량이나 방어력같은 육체적인 능력은 낮지만 좀더 날렵하고 많은 행동이 가능해 아주 약간 더 강한 것으로 취급된다. 강력한 언데드에게 죽는 것은 뼈만 남기고 끔살당하는 경우보다는 그냥 음에너지에 취해 에너지 드레인으로 죽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스폰 생성 능력에 있어서는 좀비에 비해 비중이 작은 편.
포탈에서 등장하는 다른 적들과 달리, 적 크리쳐를 감옥에서 죽여버리면 소환되는 아군속성 크리쳐. 해골이란 이름답게 레어도, 해처리도 필요 없다. 다만 죽으면 레어에서 다시 부활하는 여타 캐릭터들과 달리 죽으면 해골이 부서져서 그걸로 끝. 레벨도 4정도 까지밖에 못올리고, 여러모로 쓸모없다. 차라리 적 크리쳐를 고문해서 아군 만들거나, 필드에서 시체 만든 뒤 뱀파이어의 재물로 바치는 게 더 낫다.
잭 스켈링톤.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이 팔린 스켈레톤 계열 캐릭터일 것이다. 몬스터라는 개념이 아니라 극중에선 그 특성때문에 유일무이한 캐릭터 개념이 되었지만 엄연히 스켈레톤 계열 캐릭터. 하지만 자신을 호박의 제왕으로 부르는 것으로 봐선 잭 오 랜턴 속성도 다소 갖고있는 것 같다. 처음부터 잭 오 랜턴을 뒤집어 쓰고 나오기도 했고. 스켈레톤 캐릭터 출신치고는 드물게도 주연이다.
브룩. 잭 스켈링톤과 마찬가지로 원피스에서 주연급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어느정도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영향을 받은 모양인지 출현장소도 할로윈풍의 스릴러 바크. 자세한 사항은 브룩 항목을 참조.
아인즈 울 고운.작중에서는 리치계열 이긴하지만 시작 클래스가 스켈레톤 메이지라는 스켈레톤 계열의 초기직업 이다.또 외형부터 스켈레톤이고.그리고 그냥 스켈레톤도 아닌 만렙에 최고위급 매직캐스터.

2.1.1 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데몬족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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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데몬족 유닛. 원시인들의 시체를 이용해 만든 해골 궁수들이며 생명이 없는 존재이기에 잘게 부숴야 한다고 매뉴얼에는 나와있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4]

활을 쓴다는 점을 봐서 솔저의 시체를 이용한 것이라고 추측. 하지만 성능은 솔저에 미치지 못하며 1티어 최약의 유닛. 생명이 없어 잘게 부수지 않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설명은 페이크고 너무 잘 부숴지는 희대의 문제아. 초반에 두각을 나타낼만한 특징이 아예 없기에[5] 스켈레톤을 전력으로 생산하기보다는 머드맨을 빨리 뽑는 것이 유리하다.

대신에 언데드이기 때문에 독 공격에 몸이 마비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딜로포스나 독화살을 가진 솔저를 상대하기 편하다.

본편에서는 생겨먹은 것도 앙상한 내골격에 활 하나 달랑 챙긴거라 겉으로나 속으로나 상당한 잉여스러움을 자랑했지만 확장팩인 더 랭커에서 팜 파탈이 추가되면서 상당히 강력해졌고 디자인이나 모션 등도 한층 나아졌다.

3 동계 스포츠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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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종목

피겨 스케이팅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컬링

스키스키점프바이애슬론스노보드
알파인 스키크로스컨트리프리스타일노르딕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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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운반 수단으로 사용하던 쇠날 썰매에서 유래한 터보건을 이용한 스포츠인 터보거닝의 한 가지. 스켈리톤, 스켈리턴 슬레딩이라고도 한다.

3.1 역사

1884년 스위스 장크트모리츠(생모리츠[6])에서 처음으로 대회가 열린 뒤로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되었다. 1928년1948년 장크트모리츠에서 열린 동계올림픽대회(1928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1948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나, 이 두 대회만의 사건이었다. 결국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제19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에서 54년만에 다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이후 계속 정식종목으로 채택 중.

3.2 규정

무게 규정은 썰매무게와 체중의 합이 남자는 115kg, 여자는 92kg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초과를 하게 된다면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된다.

코스는 루지봅슬레이의 코스와 같은 코스를 쓰며, 스타트 방식은 봅슬레이처럼 썰매를 끌어서 타는 방식을 사용하며, 사진과 같이 엎어져서 타는것이 특징. 스타트 방식이 봅슬레이와 같기 때문에 스타트지점도 봅슬레이와 동일하다.[7]

반면 루지와는 썰매도 다르고 출발하는 방식도 다르다. 흔히 같은 썰매를 방향만 다르게 타는걸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스켈레톤은 썰매에는 손만 올린 후 발로 달리면서 썰매를 밀어 올라타는 스타트 방식이고 루지는 시작할 때부터 썰매에 올라탄 후 벽에 고정된 손잡이와 바닥을 어깨와 팔, 손 힘으로 밀어서 스타트한다.

루지와 스켈레톤의 속도는 보통 루지가 약간 더 빠르다. 엎드려타는 스켈레톤은 사람의 둥근 머리가 앞쪽으로 오다보니 발이 앞쪽으로 오는 루지와 비교시 공기저항을 더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대속도와는 별도로 루지가 누워서 타는것이고 봅슬레이는 썰매 속에 타는것과 다르게 스켈레톤은 엎어져서 타기 때문에 썰매 3종목중 가장 위험도가 높다. 특히 전복 사고가 났을 경우 그럭저럭 안전하게 착지가 가능한 루지나 봅슬레이와는 다르게 바로 턱부터 가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꽤 오랫동안 정식종목이 되지 않았다가 겨우 솔트레이크가 되어서야 정식종목으로 채택된것.

2002년 동계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에 스켈레톤 트랙을 제작할 수 없는 국가들까지 스켈레톤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엎드려서 타기 때문에 조종방식은 어깨와 발의 중심이동을 통해서 조종을 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다시 동계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과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강광배선수가 스켈레톤에 참가한 이후에 후계자 양성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때는 조인호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림픽 성적은 2002년 솔트레이크때 기록된 20위가 최고순위이지만 국제대회 최고순위는 조인호선수가 2009년 12월에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렸던 스켈레톤 아메리카컵 4차대회에서 출전선수 21명 중 2위를 기록한것이 최고 순위.

이후 2013년 윤성빈 선수가 입문한지 1년도 되지 않아서 아메리카컵 2위, 그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인 대륙간컵에서도 2위를 차지한다. 2014년 1월 7일 대륙간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기록을 세운다. 소치 올림픽에서는 16위로 한국 썰매 개인 순위 신기록을 썼다. 2014년 윤성빈 선수가 2014-15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위(동메달)를 기록하며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1월 23에 열린 월드컵 5차 대회에서는 2위(은메달)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1월 24일에 열린 월드컵 6차 대회에서 3위(동메달)을 기록하여 세계랭킹 2위에 등극하였다. 입문한 지 이제 2년 남짓인 걸 생각하면 대단한 기록 ㅎㄷㄷ. 그리고 2월 5일에 열린 월드컵 7차 대회에서는 한국 스켈레톤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실업팀이 단 한군데(강원도청)뿐이며, 이것도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를 전부 다루는 팀(즉 썰매 전담팀)으로 한 팀만 존재.


무한도전 봅슬레이 특집에서도 언급되었는데 해당 방영분에서 박명수가 스켈레톤을 슬롯머신이라고 잘못 말하는 실례(...)를 저질렀다.

4 타란튤라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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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명 : Ephrbopus murinus
  • 분류 : 거미강 거미목 타란튤라과

브라질기아나에 서식하는 뉴월드종 타란튤라이다. 어원은 1번. 뼈를 연상하는 다리의 줄무늬에서 유래하였다. 다리의 띠 외에도 금 또는 은색으로 빛나는 등갑이 아름답지만 성격은 어스 타이거와 멱살잡고(...) 싸울 정도로 사나운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버로우성이 상당히 강하므로 관상용으로 좋은 타란툴라가 아니지만 거미줄을 쳐놓는 솜씨가 훌륭한데다 상당히 예쁜 편이어서 의외로 매니아층이 많다.

같은 종으로는 블루팽 스켈레톤, 레드 스켈레톤, 에메랄드 스켈레톤이 있으나 성체의 발색이 영 아닌지라 원본 스켈레톤보다는 인기는 떨어진다. 그래도 블루팽의 유체는 보석처럼 정말 이쁘다.

  1. 대신 전작에선 아이템이 없다면 해골밖에 되살릴 수 없었으나, 5번째 시리즈에선 강령술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고급 유닛도 얼마든지 살릴 수 있다.
  2. 의지로서 그 것을 억누르거나 욕구에 대한 조절을 익힌 소수의 언데드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어떨지...
  3. 근접 공격을 하는 스켈레톤, 활로 공격하는 스켈레톤 아처, 원소 공격을 하는 스켈레톤 메이지가 있으며 스켈레톤군 내에서도 다양한 이름으로 등장한다.
  4. 죽으면 알아서 박살난다…
  5. 파워맨은 중반 이후까지 널널한 능력치, 레드 엘프는 원거리에 마법, 마소스는 생산력, 벨로시스는 파괴력이 우수하고 기병인 트윈 벨로시스로 합체능력도 있다. 초반 유닛 사이에서는 장점이 없다.
  6. 이는 독일어프랑스어의 차이. 그런데 이 지역은 사실 독일어 권역이다. 영어로는 세인트 모리츠.
  7. 루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 루지도 남자 경기는 스켈레톤과 스타트 지점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