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처럼 생긴 기계수이 생김새에서 이미 이녀석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다.로 손에서는 히트 레이가 머리통에서는 미사일 샤워가 나간다. 이 둘의 위력은 약하지만 동시에 발사하면 의외로 강력하다. 방어력도 높은 편이라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부서지지 않는다.
지난번의 기계수의 습격으로 반파되어 공사중인 광자력 연구소를 습격하러 왔으며, 아프로다이가 미사일을 날리지만 간단하게 씹어먹고 마징가와 싸운다. 미사일 샤워와 히트 레이로 마징가를 공격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결국 역으로 얻어터진다.
하지만 미사일 샤워와 히트 레이를 동시에 날리자 마징가가 견디지 못하고 떡실신 당하고 아수라 남작은 또 다시 마징가를 내버려두고 광자력 연구소를 치러간다.
광자력 연구소를 치러가는 도중 아프로다이와 이번에 새로 개발된 보스보로트와 조우한다.[1] 보스보로트가 먼저 나서지만 상대가 될리가 없었고 히트 레이에 손이 녹은후에 미사일 샤워를 맞고 떡실신당한다.
그리고 제트 스크랜더로 뒤따라온 마징가를 상대하기 위해 보스를 밟고 지나가려는 순간 보스보로트가 카지모프의 팔을 잡아서 집어던져 버린다. 그 충격으로 팔이 박살나고, 아프로다이도 카지모프를 잡아 던지는 바람에 나머지 팔도 박살나 순식간에 팔 고자가 된다.
결국 히트 레이를 못 쓰는 카지모프는 마징가의 상대가 될 수 없었고, 브레스트 파이어에 깔끔하게 정리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