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즈키 시호

4758-1276138872.png
神無月志保(かんなづき しほ)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1의 등장 히로인. 성우는 게임에서는 카오리, 18금 OVA에서는 야마구치 유리코.

피아캐롯 본점의 매니저로 1의 같은 누님 캐릭터중 코쿠보 레이카, 키타가와 키요미와는 다르게 지적이고 냉철한 누님 캐릭터. 집안에서 엄격하게 자란 탓인지 점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엄격하다.

집은 요정(料亭)을 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부친과 함께 심하게 다투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렇지만 집안 일은 동생이 이어가기로 결정되고 덕분에 피아캐롯에서 계속 일하게 된다. 동생은 두 명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3의 주인공 칸나즈키 아키히코. 엄격한 성격이라 그런지 두려워하는 존재이긴 하나 엄마처럼 동생을 아끼는 누나이기에 아키히코는 힘들 때마다 그녀에게 어깨를 기대어온다.

3편에서는 3호점 점장이 됐으며 아키히코를 만나기 위해 4호점으로 온다. 1편의 날씬한 작화에 비해 3편에서는 다소 육덕진 몸매로 그려지고 있다.

흑역사인 18금 OVA 2화에서 유스케와 관계를 가진다. 하지만 문제는 엔딩에서 점장, 즉 유스케의 아버지 키노시타 야스오의 재혼상대가 시호라는 것(......)이다. 속된 말로 하면 부자가 구멍동서(...)가 되는 셈인데 아무리 18금이기는 해도 스토리나 분위기 자체는 상당히 밝은 피아캐롯 시리즈의 전개로서는 상당히 충공깽인지라 많은 이들을 벙찌게 했다고 한다. 이 애니에서도 마자막에 이걸 알게 된 유스케가 충공깽에 빠져 멍하게 서 있는 채로 끝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