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던전 앤 파이터/등장인물, 헨돈 마이어, 언더풋
던전 앤 파이터에 나오는 NPC 중 하나. 풀네임은 칸나 레미니스(Kanna Reminisce).
1 대전이 이전
헨돈 마이어에서 잡화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맹랑한 소녀. 어린 소녀 혼자 가게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며 주변 사람들이 모두 도와주고 싶어할때 그녀의 입가엔 사악한 웃음이…
헨돈 마이어에 존재하는 빵가게 사장님 NPC. 성우는 던파 원화가 중 한 명인 iban. 데릴라도 맡았다 근데 진짜 성우가 아니므로 CV가 맞는 표현.
로리형 캐릭터로, 소모품 종류를 판다. 자신의 고향이 사도 디레지에에 의해서 역병이 돌았고, 겨우 탈출해서 헨돈마이어로 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죽을 병에 걸린 부모님과 자신이 돌보는 동생들을 위해서 장사를 한다고. 그녀가 파는 상태이상 해제포션인 해독, 해동 포션의 경우엔 가격이 매우 저렴했지만 이계던전 업데이트 뒤로 상태이상 해제포션이 세분화되면서 가격이 비싸졌다고 까이고 있다.
칸나의 노예 칭호를 주는 인물로, 사실 그녀의 진정한 목적은 모든 던파 플레이어를 자신의 노예로 만드는 것이라는 설이 몹시 유력하다. (현재 이 칭호는 없어진 상태) 천계에도 비슷한 애가 있다.[1] 흠좀무….
참고로 쇼케이스 이벤트에서 이 NPC의 풀네임을 적는 퀴즈를 냈는데 '칸나레미나스'라고 붙여써야 했다.
사실 하늘성 등의 세계관내 역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예전 던파에서는 칸나와 대화할시 세계관 강의를 해줬다), 사막도시인 헨돈마이어에서 낙농업의 꽃을 피우는 등 의외의 행동을 보이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다.(…)
현재 위 일러스트 및 (구)도트는 봉인된 자물쇠에서 나오는 "칸나의 요리" 소개페이지에서 나온다.
1.1 대사
(평상 시)
"물건 좀 보고가세요."
(클릭 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골라보세요."
(대화 종료)
"잘 가요~"
"가는 걸음걸음에 축복을"
(대화 신청)
- 어서오세요~ 뭘 찾으세요? 저희 가게에서는 모험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쓸만한 물건들을 값싸게 팔고 있어요. 많이 이용해주세요~
- 물건이 좀 비싼거 아니냐고요? 저~언혀 아니에요. 저희 가게의 물건들은 제가 아라드 대륙을 다 돌아다니면서 싸게 구해오는 것들이랍니다.
- 저도 많이 남기려면 그만큼 싸게 구해와야되거든요. 그런 이유로 한 푼도 못 깎아드리죠. 호호
- 제가 돈을 많이 밝히는 것 같지만.. 맞아요. 많이 돈을 원해요. 돈 많이 벌어서 어머니 약값도 대고요, 오빠들이나 동생들한테도 해줄게 많아요. 저, 너무 가련하지 않나요?? 흙흙.. 저희 물건 많이 사주세요~
- 흥~ 모험가란 사람들이 겨우 그정도였어요? 당분간은 말 걸지 말아요![2]
2 대전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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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풋에서 조그만 잡화상점으로 시작해 막대한 부를 쌓은 맹랑한 소녀. 처음에는 어린 소녀 혼자 가게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기특해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도와주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 도움을 바탕으로 현재는 언더풋 지역 상권을 장악한 대상인으로 성장, 언더풋을 기점으로 각지의 무역을 중계하는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돈만 밝히는 것 같지만 대전이 이후 돌아오지 않는 사냥꾼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는 밝고 씩씩한 소녀가장이다.
대전이 이후 돌아오지 않는 사냥꾼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는 소녀가장이다. 작은 잡화상점으로 시작해 빵과 우유를 팔아 아라드 대륙뿐만 아니라 천계와의 무역줄까지 휘어잡은 대상인. 오오 자수성가 오오. 세리아랑 친한 건 여전하다.참하게 자랐다. 기세가 올랐다
표류동굴 에어리어에서 나오는 재료 아이템을 각종 소모품으로 교환해준다.
던파 초기에는 NPC들의 대사를 성우가 아닌 네오플 직원들이 녹음했는데, NPC들의 목소리가 점차 성우의 목소리로 바뀌어 갈 즈음에도 어째선지 칸나의 목소리는 그대로였다. 그렇게 오랜 기간 유지되다가 대전이 패치 이후 변경되었다. 변경된 목소리는 기존보다 조금 성숙하면서도 발랄한 느낌. 물론 칸나의 캐릭터인 '돈을 밝힘', '악덕 상인' 느낌도 살아있다.
2.1 대사
(평상시)
"언니 오빠! 좋은 물건이 들어왔어요!"
"와서 많이 많이 보고 가세요!"
"오늘은 뭐가 많이 팔리려나~."
(클릭 시)
"안녕하세요. 칸나예요. 잘 부탁드려요."[3]
"저희 가게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해요→
"외상은 절대 안돼요!"
(대화 종료)
"사지도 않을 손님은 쫓아버릴 거예요!"
"다음에 더 많이 사러오세요."
"돈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찾아와주세요."
(대화 신청)
- 안녕하세요? 저희 가게는 세계 각지의 물건들을 수입하고 수출하는 중계업을 하고 있어요. 먼 길 갈 것 없이 저희 가게에 오시면 모든 물건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엄청 편하시죠?
- 손님이 들고오실 물건은 단 하나! 골드뿐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 제가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시지만… 아직도 부족해요.
- 편찮으신 어머니도 계시고 오빠들이나 동생들에게 해줄 게 많으니까요. 가족들과 떨어져 언더풋까지 온 것도 그 때문이구요. 저 불쌍하죠? 히잉… 이 어린 나이에… 그러니까 결론은 물건 좀 사가시라는 거예요!
- 헉… 이 냄새는… 돈…! 돈의 냄새가 나요. 어디지? 어디서 이런 향기로운 냄새가…
- 손님~ 많이 다치셨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일어나서 모험하셔야겠죠? 제가 구급상자라도 갖다드릴까요? 물론 공짜는 아니랍니다~
2.2 호감도 관련 대사
어서오세요! 또 와주셔서 정말 기뻐요! 제가 좋은 물건만 골라놨으니까 말씀만 하세요!
(선물 수령)
"저 주시는 거예요? 돈이 될 만한 거라면 뭐든지 좋아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모험가님~"
"와아! 고맙습니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4]
"선물보다도 저희 물건 좀 사가시는 게 더 좋은데~ 농담이에요! 안 팔고 잘 간직할게요!"
"선물은 언제 받아도 너무너무 좋아요! 고마워요~!"
"정말정말 기뻐요! 고마워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제가 좋은 옷 입고 맛난 거 먹으면서 사는 것 같아도 이게 다 업무의 일환이라니까요?
- 제가 상대하는 손님은 모험가에서 귀족까지 아주 다양하고 외국인도 많단 말이에요. 그런데 제가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면 상대를 해주지 않아요.
- 게다가 협상을 하려면 무시당하지 않는 게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다니는 거지, 제가 엄청나게 부자가 됐다는 이야기는 다 헛소문이에요.
- 언더풋에 오기 전보다는 여유롭지만 이게 다 저희 가족을 위해서라니까요? 흑흑. 전 정말 열심히 살고 있어요…
- 그러니까 물건 좀 보고 가세요! 모험가님께는 할인에 덤까지 드릴게요!
- 모험가님! 모험에서 가장 필요한 물건은 뭔가요?
- 아이, 그런 정신론적인 거 말고요! 제가 원하는 건 어떤 상품이 모험에서 많이 쓰이는가예요. 비상식이나 포션 같은 거 말고 또 자주 쓰시는 게 있나요? 아니면 남들이 모르는 비장의 도구라거나?
- 어휴, 숨기지 말고 알려주세요~ 제가 장사를 오래 해도 모험을 직접 나가지는 않으니까 한계가 있다구요.
- 모험가님밖에 믿을 사람이 없어요! 네에? 좋은 거 잡아서 잘 되면 할인해 드릴 테니까 알려주세요!
- 물건을 팔다 보면 사람을 상대하는 게 제일 피곤하고 힘들다는 걸 알게 돼요.
- 하지만 재미있어요. 저에게 장사가 잘 맞는다는 뜻이겠죠? 모험가님도 모험이 가장 재미있으신가요?
- 휴일에 뭐하냐고요? 동생들이랑 놀아주거나 친구랑 만나서 수다를 떨곤 해요. 저도 평범한 여자애인걸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어릴 때부터 당차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저라고 언제나 힘이 넘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럴 땐 모험가님이 알아채 주시면 좋겠어요.
- …그래요. 조금 삐쳤어요. 너무 오랜만에 오시니까… 잔뜩 걱정했잖아요! 나빴어!
- 저는 사람을 많이 만나니까 웬만하면 얼굴만 보고도 성격을 맞추는 편이에요. 사실은 모험가님과 처음 만났을 때도 지레 짐작하고 있었죠.
- 그런데 제가 틀렸더라구요. 모험가님을 알면 알수록 첫인상하고 많이 달라졌어요.
- 실망했냐고요? 아뇨아뇨, 점점 더 알고 싶어졌어요. 그러니까… 물건 사러만 오지 마시고 그냥 저 보러 많이 와주세요. 아셨죠?
- 저, 이 옷 잘 어울리나요? 어른스럽게 입는 건 좋은데 가끔은 귀여운 원피스가 입고 싶어요. 머리도 짧게 잘라서 이제 안 어울릴 거 같지만요…
- 모험가님이 저한테 어울리는 옷을 골라주지 않으시겠어요? 후후, 같이 쇼핑 가요!
- 모험가님 혹시 제 경호원이 되어주실 생각은 없나요? 보수 같은 건 걱정 마세요. 제가 최고로 잘 쳐드릴 테니까요.
- 갑자기 무슨 일이냐고요? 정말 경호원이 필요해서 그래요. 제가 다른 생각이 있어서 이러는 건… 아, 다른 생각이 있기는 하지만… 음…
- 그게 저, 제 경호원이 되어주시면 저랑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 모, 모험가님도 좋잖아요? 저랑 쭉 있으면 즐거울 거예요! 그러니까 꼭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