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天界
불교에서는 천국이라는 의미보다는 우주관 그 자체이며, 욕계(欲界)의 육천과 색계(色界)의 십팔천, 무색계의 사천(四天)을 합해 삼계이십팔천으로 구성되어있다 한다.
그 중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은 욕계의 최상천, 색구경천(色究竟天)은 색계의 최상천, 비상비비상천(非想非非想天)은 무색계의 최상천이라 일컬어진다.
또한 도교에서는 인간이 수행으로 도를 쌓거나 깨달음을 얻은 뒤 신선이 되어 갈 수 있는 곳으로 불교에 언급한 삼계이십팔천에 상사천(上四天), 삼청경(三淸境), 대라천(大羅天)을 추가하여 도합 삼십육천이라 이른다.
동양계 고전문학에서는 어쩐지 가기는 지X맞게 힘들면서 연애도 맘대로 하면 안되고 책 읽다 글자 하나 잘못 읽어도 안되며 사소한 잘못 하나 했다간 당장 인간계로 환생시켜버리는 무진장 빡빡한 곳으로 나온다.
서브컬쳐에서는 천족이라는 종족이 사는 것으로 묘사된다. 아무튼 위선적이고 관료제적인 병크를 자주 벌이는 곳으로 묘사되는 클리셰가 있다. 그런데 원래 천계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위선적인 종족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1.1 동방프로젝트의 등장지역
동방프로젝트의 등장 지역.
파일:Attachment/천계/유정천.png
동방비상천에서 등장한 유정천.
물론 1.에서 따온 지역이다.
죽은 뒤 명계에서 성불한 유령이나 도를 쌓아 모든 욕구를 버린 인간이 불로불사를 얻어 갈 수 있는 천인과 천녀들이 사는 세계. 생전에 선한 행동을 많이 해서 덕을 쌓은 사람도 이곳에 오는 것으로 보인다.[1] 다만 히나나위 텐시의 예를 보면 조건을 만족하지 않아도 다른 이유로 가는 경우도 없지는 않은듯.(텐시는 자기 가족의 업적에 덤으로 갔다.)
위치상으로 명계의 내부, 명계에서 까마득하게 위로 올라간 지점에 존재하고 있으며, 명계보다 넓고 무수히 많은 세계로 나뉘어있다고 한다.
(단 동방비상천에 등장한 히나나위 텐시의 스테이지인 유정천(有頂天)은 요괴의 산에서도 하늘을 향해 아득히 올라가면 도착할 수 있는듯 하다)
하지만 현재, 천계는 천인들이 포화상태인지라 혼령의 성불이 제한되고 있다. 그러나 야쿠모 유카리는 천계가 포화상태라는건 거짓말이라며 천인들이 자신들의 땅이 좁아지는 것이 싫은것 뿐이라고 비아냥거린다.
동방구문사기에서는 최고급의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서술하고 있지만 불량천인 히나나위 텐시의 말로는 먹을건 술과 복숭아 밖에 없다는듯 하다. 다만 비상천 텐시 스토리 모드에서 '천계의 음식은 몸을 단련시키는 효과가 있어' 라고 이자요이 사쿠야에게 말하는 부분이 있다. 암만봐도 비상식량.
천계의 하나인 유정천(有頂天)은 비상천(非想天)이라고도 부르며 동방비상천의 히나나위 텐시의 스테이지로 등장하였다.
1.2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 지역
천계(던전 앤 파이터) 참조.
1.3 하이스쿨 D×D의 등장 지역
천계 문서 참조
1.4 아이온 : 영원의 탑의 지역.
플레이어가 선택 할 수 있는 종족인 천족의 지역이다.
포에타, 베르테론, 엘리시움, 엘테넨, 인테르디카, 테오보모스가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계 문서 참고.
1.5 관련 항목
2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청계리의 구칭 및 통칭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천계리. 표기는 天界里로 위 한자와 동일. 공식적으로는 2007년 5월 청계리(淸溪里)로 명칭이 변경됐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천계라 불린다.
3 天啓
하늘의 계시.
3.1 용과 같이 시리즈의 시스템 중 하나
번뜩였다!!! (따다다다다다닥) 천계가...왔다!!!
어원은 3의 천계. 일상생활 속의 범상치 않은 장면들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히트 액션을 배우는 시스템이다. 첫 등장은 용과 같이 켄잔!으로, 이 때는 시대 배경상 범상치 않은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는 리액션이었으나 3부터는 카메라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리액션으로 바뀌었다. 4에서는 주인공이 4명인 만큼 리액션이 각자 다른데, 키류 카즈마와 아키야마 슌은 카메라폰으로 사진 찍은뒤 아키야마는 메일로 보내기, 키류는블로그에 사진 올리고 감상평까지 남기기. 타니무라 마사요시의 경우에는 경찰수첩 꺼내서 끄적대기, 그리고 제일 압권인 사에지마 타이가는 뜬금없이 통나무를 꺼내서 조각하기탈옥수라는 놈이 사람많은 번화가 한복판에서 조각칼꺼내서 통나무 조각하는걸 눈치 못채는 경찰들. 5편에서는 5인의 주인공 모두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기로 통일 되었다. 근데 빵 갔다가 탈옥한 사에지마랑 돈 없어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다니는 시나다 타츠오는 대체 어떻게 핸드폰 갖고 있는 거야? 사와무라 하루카는 "천계가...왔어!!!" 부분의 리액션이 좀 귀여운 편(...).
켄잔에서는 개그 경향이 덜 했지만 3부터는 전부 온갖 개그와 절묘함과 병맛이 난무하는(...) 장면들로 바뀌었다. 스쿠터 운전하는 중년 아지매가 이유종 포스터에 헬렐레하다가 앞차와 충돌해 그대로 공중 회전 묘기를 보인다거나, 야구 연습장에서 어떤 남자가 날아오는 공 쳤더니 그게 땅과 충돌해 고자샷이 된다거나, 변태 속옷 도둑이 닌자마냥 건물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알흠다운 BGM과 함께 추락한다거나…피해자를 드럼통 속에 넣어서 통째로 시멘트 부어 굳혀서 공구리를 하려는 것까진 괜찮았는데 너무 무거워서 지들끼리 깔리고 넘어진다거나… 여형사가 총 겨누고 항복하라고 하는데 하필 치마가 올라가서 인질범이 빨강색…벙쪄있다가 인질 꼬마의 고자박치기와 여형사의 싸다구에 KO 당한다거나… 아이돌 자칭하는 뚱녀가 묘기를 보여준다며 뒤로 발라당 넘어져 그대로 탱탱볼마냥 뒤로 날아가더니 마침 지나가던 선박의 천막이 트램펄린 역할을 해 그대로 공중 회전 묘기를 보인 후 환호한 끝에 뒤로 넘어져 캐논볼 다이빙을 해버린다거나, 아프로 흑형 페드로가 야구 연습장에서 배트 휘두르기가 잘 안되니까 야구 배트로 찌르기(…)를 시전하여 홈런을 날린다거나…[2] 아무튼 최고의 개그. 직접 보면 안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에서도 키류가 시전. 기본적으로 시종일관 진지하던 키류가 점프와 동시에 느닷없이 외치는 모습이 엄청난 개그. 착지 후 뭔가 외치지 않았나?라는 반응을 쿨하게 무시하고 후우…번뜩일 것 같았는데, 아니었나.라고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