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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국내판 성우는 이용신. 한국판 이름은 감우진. 캐릭터의 이름은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담당자의 이름에서 따온듯. 후기 만화에 따르면 담당 이름도 칸무리 시게루이다.
효모를 연구하며 하버드대를 15세에 나온 천재소년. 카즈마와 같이 선천적으로 태양의 손[1]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때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주로 여태까지 배운 지식으로 경기에 임한다. 료 심사위원 의 후배. 하버드대에 걸맞게 재료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하다. 단순히 빵과 음식에 대한 지식이 많은 수준이 아니라 1살 때 인수분해(...)를 계산할 정도의 천재라고. 픽션이라고 해도 너무 지나친 오버.... 맞아. 너무 지나쳐! 그 천재성으로 아무도 개발하지 못했다는 미지의 효모인 해양 효모를 개발했으며, 효모 연구비를 지원해 줄 사람이 필요해 유키노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무식한데다가 더럽고 치사하기까지 한 유키노를 마음에는 들어하지 않아서 속으로 엄청 미워했다. 신인왕전에서 쿄스케를 이기지만 결승에서 카즈마에게 패배하고, 카즈마에게 패배한 것 때문에 유키노에 의해 연구소가 파괴되자 유키노에게 복수하기 위해 빵타지아 4호 지점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복수를 위해서는 모나코컵에서 우승해 막대한 돈을 얻을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배당금을 올리기 위해 자신은 빠지고 대신 약해 보이는 쿄스케를 출전시킨다. 노림수가 성공해 일본팀이 우승하면서 큰 배당금을 얻었으나 유키노와 키리사키 사장이 빵타지아를 한발 앞서 인수해 버린다. 하지만 츠키노의 배당금을 쉽사리 볼 수 없었던 키리사키 사장은 츠키노를 빵타지아의 사장으로 앉힌 후에 빵타지아와 상피에르의 주식을 건 제빵시합인 따끈따끈 25! [2]를 제안한다.
따끈따끈 25!에서는 빵타지아팀의 일원이 되어 쿄스케와 함께 카즈마를 보조하게 된다. 여기서 집안내력이 공개된다.[3] 사실 아버지가 조폭 두목인데, 이 자리를 두고 배다른 형인 츠츠미 마사노부(백진우)와 따끈따끈 나인!을 통해 대결을 펼친다. 둘 다 음식을 통해 배운 분들이라, 대결에서 이기는 게 아니라 지면 두목이 되는 대결이었다. 아버지도 아들들을 이런 세계에 끌어들이기 미안해서인지 다른 사람을 찾아보는데 그 사람이 그 아프로 머리 켄 점장이다.
일본판에서는 상대에게 높임말을 쓰고 언제나 존칭을 붙여서 부르는 등 상당히 예의바르지만 그런데 상대를 깔 때(주로 쿄스케)도 나름 정중한데 상대방을 얕잡아 보는 말투를 쓰기 때문에 약간 얄미운 느낌도 든다 한국판에선 공손한 말투와 무례한 말투를 섞어 쓴다. 하지만 일본판이든 한국판이든 료를 선배라고 부른다.
어째서인지 주연들 중에서 유일하게 항상 어느 때나 반바지를 입고 있다. 만화책 후반부에서는 카즈마의 할아버지들 중 하나에게 머리 물들인 '여자'아이라고 불리는 등 여자 취급을 당한다[4] 실제로 여자아이라고 봐도 믿을 만큼 미소년이긴 하다. 애니메이션 장르가 다 그렇든. 참고로 어르신 세대가 보기에는 비뚤어진 왈가닥 여고생으로 보일 것이다. 물론 좋지 않은 의미로...
그나마 작품이 비교적 볼 만하던 모나코컵 때까지는 비중이 크지 않다가 작품이 막장으로 치닫는 따끈따끈 25! 편부터 스와바라 대신 파티로 참가하면서 비중이 커지는 안습한 인물. 따끈따끈 25! 편에서 그나마 건질 만한 건 그나마 맛있어 보이는 각 요리들의 묘사와 시게루의 활약 정도다.
만화단행본 결말에서는 하버드대에 들어가 빵을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