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마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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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주인공 이자 막장만화로 만든 주범 한국판의 이름은 신태양이며 성우는 코바야시 유미코/이자명.

태양의 손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 태양의 손은 손의 체온이 몸의 체온과 비슷해서 따뜻한 손을 뜻한다. 어렸을 때 자신이 살았던 마을에서 밥이 전부라고 먹어오다가 자신의 누나가 소개해준 빵집가게에서 맛본 빵에 이상을 품어 일본만의 빵을 만들겠다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 만들때마다 재빵(애니메이션 국내 방영시에는 태빵으로 번역했다.) 몇호, 몇호 그런 식으로 번호를 붙인다.

참고로 재빵은 저팬의 일본 표기인 "쟈팡(ジャパン)"의 말장난이다. 일본인만의 빵이라 '쟈팡'이라는 것.

빵 만드는 센스는 작중 최고이지만 독학으로 빵을 만들었기 때문에 제빵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데[1] 그런것 치고는 상당히 수준있는 기술을 보인다.[2] 물론 대부분은 그냥 어쩌다 해보니 이렇게 되더라지만. 이 설정은 빵타지아 입사 후 경력이 점차 쌓이면서 유명무실해진다.

암산을 굉장히 잘한다. 사연인 즉슨, 모나코컵 준준결승전에서 동굴로 떨어진다. 동굴 깊숙히 들어가 한 연못(?)에 도착했다. 이 연못은 외부로 이어져 있는데, 이때 삐에로가 수영을 잘한다고 훼이크를 치는 바람에 꼼짝없이 물로 들어가게 생겼다. 시간을 끌기 위해 12자리 숫자를 이용한 암호[3]를 만든다. 그런데 태양이가 순식간에 계산해 버리자, 가장 짧은 리엑션이었다면서 감동한다.

모나코컵에서 MVP로 거론되어 모나코의 여왕으로부터 반지를 받았다. 사실 모나코 왕가의 후계자인 삐에로가 받기로 했지만, 자기가 만든 빵 때문에 역사가 뒤틀려져 어머니와 아버지가 살아나고 신태양이 받게 된다. 제빵사는 손에 뭔가를 끼고 있으면 불편하다면서 새끼손가락에 끼고 있던 이 반지를 성주란에게 주며 약지에 끼워준다. 일부러? 플래그로 생각되지만, 코믹스판에는 성주란이 안습하다. 애니판만 믿어야.[4]

2 재빵 목록

모나코컵 예선 마지막. 60분안에 빵을 만들라는 과제가 주어진다. 투덜대는 사이 신태양이 전자레인지를 가져와서 빵을 구운다. 만드는 방법은 강기형님이 자세히 말해주지만, 긴박한 상황에 아오안. 이스트나 무발효빵을 만들면 안된다는 규칙 때문에 만들게 되었다.
7등까지 하고 1시간까지 5분만 남겨둔 상황에서 가까스로 완성했다. 이때, 어떤 팀이 다 만들자, 신태양이 지원규에게서, 지원규가 남궁카이에게 전달했다. 삐에로가 전자레인지를 싫어해 빵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다음은 삐에로의 리액션.
미국으로 공연을 간 서커스단. 미국으로 가면서 삐에로가 단장이 된다. 전단장이 삐에로에게 소송을 조심하라며 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떤 할머니가 고양이를 씼기고 말리기 위해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버렸다(...) 당연히 고양이는 죽었다. 이때, 한 변호사가 와서 취급주의에 동물을 넣고 말릴때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표시가 없었으므로 할머니의 책임이 아니라고 했다." 전 단장의 결론은 이것이었다. "분신술을 쓰는 삐에로를 보면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다."(...) 이에, 미리 공지를 하고 무사히 공연을 끝낼 수 있었다.
결국, 삐에로가 전자레인지를 싫어한 이유는 공연때 소송때문에 엄청 신경썼기 때문. 그리고 리액션을 계속 보고있던 미국인이지만 한국인[5]임을 자처한 서치호크[6]가 저 이야기는 훼이크라고 하자, 삐에로는 장난이라고 둘러대고 한국대표팀을 합격시켰다.

  • 재빵 16호 (한라산모양 태빵)

빵타지아 입사 시험에서 지원규가 빵 반죽을 망쳐버린 바람에 대신 만든 빵. 얇은 빵 반죽을 만든다. 그 다음에 작은 밀가루 덩어리를 얇은 빵 반죽에 붙이고 오븐 위에 붙여서 구운다. 이 얇은 빵 반죽은 구울수록 아래로 내려가고 아래쪽은 많이 구워지고 위쪽은 적게 구워진다. 이 모양이 꼭 한라산과 같은 모양. 무발효빵이라고 한다.

  • 재빵 21호 (카스테라 태빵)

설탕과 소금없이 만든 빵. 모나코컵 예선 1차전은 룰렛으로 재료를 선택하며 그 재료만을 사용해야 하는 과제이다. 물론 밀가루라든가 이런 기본적인 재료는 무한제공이다. 재수좋은신태양이 68번 달걀을 골랐고 재수안좋은지원규도 70번 달걀을 고른다. 빡친남궁카이가 두 달걀 사이에 있는 69번을 고르겠다고 하며 룰렛에 구슬을 던진다. 정말로 구슬이 69번에 떨어지는 듯 했으나 구슬이 스핀으로 68번에 떨어져 달걀만 사용해야 했다. 그래서 발아현맥밀가루를 이용해 많은 당분을 얻었다고 한다.
이 빵을 먹은 심사위원 삐에로는 과거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삐에로가 속해있던 서커스단원이 내한공연[7]을 했다. 그런데 광고가 안되어 듣보잡서커스단이 공연을 하니 사람수가 안습적이었는데, 삐에로가 우연히 본 카스테라 인형(?)를 보며 분신술을 써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이 빵으로 1차전은 5점만점을 받았다.

  • 재빵 44호 (페탈라이트 빵)

신인왕전 준결승전에서 만든 빵. 신인왕전 시작하기 전 친척 할아버지네서 얻어온 페탈라이트 돌판을 오븐에 넣어 만들었다.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돌판에서 나온 원적외선으로 인해 아주 맛있는 빵이 된다. 이 빵을 먹은 최강기 심사위원과 돈킬 박사는 천국에 다녀왔다. 물론 준결승전 압승.

  • 재빵 61호(삼태빵)

삼,, 즉 대마는 키우고 기르는 것은 불법이나[8] 삼의 씨앗은 가공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 식재료이다.[9] 이것을 모르고 있던 지원규는 대차게 까였다. 삐에로의 아버지인 모나코국왕이 죽자, 천국으로 보내서 삐에로와 국왕을 만나게 해주기 위해 만든 빵이다.

천국에 다녀오게 만드는 44호빵은 페탈라이트 돌판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이상 못만들게 되어 만든 빵이다. 국왕을 만나기는 하는데 과거로 가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빵이다. 정말로 이걸 먹은 삐에로는 자신이 어머니의 배속에 있을 때로 돌아가 어머니를 돌봐준다. 그 덕분에 미래가 바뀌어서 삐에로는 부모님과 같이 지내고 왕가를 무사히 물려받을 수 있게 되었다. 나비효과로 어떠한 큰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 다행. 미래가 바뀌고 나자 모두들 이 재빵 61호를 왜 만들어 줬는지 기억해내지 못한다. 시공조차 초월한 빵

후반부로 가면 언제부터인가 재빵에 번호를 붙이지 않는다. 번호를 붙이지 않는건 태양이가 바라는 재빵을 완성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름이 대부분 한국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신인왕전 2차 예선에서는 버터와 마가린을 구별 못 해서 떨어질 뻔 했다
  2. 베이퍼 액션, 초저온 장시간 굽기 등
  3. 26진법 암호. 104877443673 -> 15 11 15 4 1 13 1 13
  4. 사실 동인지에서는 성주란보다는 성주란의 배다른 여동생과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5. 일본판은 일본
  6. 성아란이 상피에르와 손잡고 본점에 있던 서치호크를 상피에르로 영입한다. 그 덕분에 서치호크는 미국팀 대표로 출전했다. 그는 그저 신태양과 한번 더 겨뤄 보고 싶어 이 제안을 받아들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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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재배가 가능하다고 한다.
  9. 보통 대마의 씨를 식용으로 이용할때는 가열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안그러면 그걸 심어서 대마초로 만드려고 할 테니까) 하지 않는 쪽이 더 맛있기 때문에 삼태빵에는 가열하지 않은 것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