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프리사이드 주민. 한때는 잘 나가는 현상금 사냥꾼이었던 듯하며, 배달부가 아토믹 랭글러의 수금 일을 잡기 전까지는 아토믹 랭글러의 해결사로 일하고 있었다.
수금 퀘스트가 끝나는 시점에서 그는 가렛 남매의 자산을 크게 털어 스트립으로 도망가는데, 이에 분개한 프랑신 가렛은 그의 목을 치고 증표로 모자를 가져와 달라고 한다. 스트립으로 가는 것은 알아서 해결하라는 듯. 이자식이.... 참고로 칼렙이 도망친 이유는 자기 대신 듣보잡 떠돌이인 배달부를 고용하는 가렛 남매의 행동에 빡이 돌았기 때문. [1]
스트립에 들어가 보면 그는 고모라 카지노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임무 이야기를 하면 "나는 네가 엄마 뱃속에서 나오기 전부터 사람을 죽인 놈이다." 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Speech 40 체크로 '모자 그까이꺼 새로 사면 되는데 서로 좋게 갑시다'하고 모자만 받고 떨어질 수 있지만[2]... 그냥 죽여도 된다. 스트립 그 누구도 제지 안한다(...). 어찌 보면 죽이는 것이 더 이득이다. 황무지에서 단 3벌밖에 없는 '현상금 사냥꾼의 겉옷' 이라는 옷을 가진데다 이 옷은 DT +6, Guns +5, 카리스마 +1 효과가 있는 귀중한 아이템이다.[3] [4] 레드 루시는 황무지에서 보기 힘든 미인이니 죽일 수 없다. 친밀한 관계이기도 하고
- ↑ 고로 도망치기 전, 즉 퀘스트를 2단계까지 하기 전엔 술집 안에서 볼 수 있다. 처음 말을 걸 때 '현상금 사냥에 대한 팁'을 가르쳐 달라고 하면, "빨랑빨랑 움직이고, 절대 뒈지지 말것" 이라고 대충 대답해 준다. 이후 대화를 걸면 자체를 거부하며 "난 직업 상담원이 아니야. 꺼져" 라는 말밖에 안 한다.
- ↑ 참고로 그의 모자에는 비밀이 있다.
- ↑ 동일한 효과를 가진 '보안관의 겉옷'이라는 아이템을 프림의 보안관의 집에서 구할 수 있긴 하지만 DT가 0이다.
- ↑ 이걸 가진 나머지 2명은 구 몰몬교 요새의 구울 카우보이 벨라트릭스와 'Thorn'의 수장 레드 루시. 벨라트릭스의 경우 아토믹 랭글러로 일자리를 알선해줘도 복장은 갈아입을지언정 옷은 주지 않으니, 얻으려면 죽이거나 소매치기 하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