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ブテリモン KABUTERIMON
에일리언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1 상세
새로 발견된 디지몬 중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곤충형 디지몬. 무슨 경위로 곤충 타입으로 진화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2][3] 최강의 파워와 갑충이 가진 이론상 무적의 방어능력을 함께 지니고 있다. 성격은 곤충 그 자체라 생존 본능만을 가지므로 지성 같은 건 전무. 적대관계인 바이러스 디지몬은 자비없이 공격한다. 머리부분은 금속화되어 철벽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필살기는 고압의 전기를 압축하여 쏘는 메가 블래스터.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어드벤처
디지몬 어드벤처의 장한솔의 파트너 텐타몬이 진화한 모습. 설정상 보통 캅테리몬과는 달리 텐타몬 시절의 높은 지성을 그대로 유지한 희귀 케이스라고 한다.
선택 받은 아이들의 성숙기 디지몬중에서 체격이 큰편에 속한다.
1기 때 파일섬에서 안드로몬의 공세를 막던 중 진화, 다리를 맞춰 검은 톱니바퀴를 부수는 데 성공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묘티스몬 편에서 베이더몬과 싸울 때 아트라캅테리몬으로 진화하게 된다.
선택받은 아이들의 레귤러 전력의 성숙기 중 방어력은 가장 우수하다.[4] 묘티스몬의 성으로 잠입 때 다른 성숙기들과 달리 가트몬의 공격을 받고 혼자 휘청거리기만 하고 균형을 잡았지만 그레이몬과 원뿔몬은 쓰러졌다.
방어력뿐만 아니라 힘도 강력해서 데블드라몬과의 교전 중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데블드라몬을 한손만으로 역으로 집어던지는 괴력을 보여준다.
묘티스몬의 부하인 레어몬을 죽인 전적이 있다. 아트라캅테리몬으로 진화하면 한방이었을 테지만 레어몬이 성숙기라서 그럴 필요를 못 느낀 걸지도.[5]
우리들의 워 게임!에서 그레이몬과 함께 케라몬을 공격하다가 케라몬이 진화한 인펠몬에게 역관광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참고로 태일측은 인펠몬을 처음 봤을때 성숙기라고 예상하고 아구몬과 텐타몬을 성숙기로 진화시켰지만 인펠몬이 완전체라서 당하였다. 이 사실을 알고 바로 완전체로 진화하려 하지만 역으로 진화중에 공격당해서 진화에 실패한다.
2.2 파워 디지몬
파워 디지몬에서는 초반부에 장한솔의 탈 것으로 딱 한번 등장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현실세계에 나타난 디지몬들을 되돌려 보내기 위해 교전을 벌이고 디지몬들을 되돌려 보내는데 성공한다. 그 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2.3 디지몬 크로스워즈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는 2기 최종화인 54화에서 잠깐 나오는 장면에서 바그라몬 의 부하 디지몬으로 나왔으나 조금뒤에 콩고몬으로 진화한 걸로 나온다. 그후 샤우트몬X7 슈페리얼 모드의 합체 소재로 등장했다.
2.4 디지몬 어드벤처 tri.
디지몬 어드벤처 tri.에서 다른 디지몬들 처럼 전체적인 디자인이 리파인되었다. 기존 애니와 달리 다소 날카로운 선을 많이 넣어 공격적인 모습이 되었다. 버드라몬과 함께 환상적인 콤비로 쿠가몬을 물리친다. 쿠가몬에게 돌진하여 육탄전을 벌이다 내던져지지만 버드라몬을 핀치로 몰아넣은 쿠가몬을 다시 내동댕이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드벤처때는 데빌드라몬을 던지더니 이번엔 쿠가몬을 던진다. 유도라도 배웠나보다 그다음 필살기로 쿠가몬을 처치한다. 알파몬이 나타나자 버드라몬과 함께 제일 먼저 공격을 감행했지만 빠르게 리타이어하고 만다.
3장 고백에서 장한솔과 함께 뒤늦게 일행들에게 합류한다.[6] 왜곡된 공간안에서 메탈그레이몬을 제외한 전원이 감염되어서 고전하고 있자 메탈그레이몬을 도와 백업필드 안으로 모두를 넣으려고 힘쓰지만 수적 열세에 밀려 다른 파트너 디지몬들에게 집중 포화를 당하고 텐타몬으로 퇴화하나, 다시 정신을 차린 텐타몬이 곧바로 아트라캅테리몬으로 진화한다.
이때 공간안에서 공격받으면서 확실히 다른 파트너 디지몬들보다 월등한 피지컬을 보여준다. 다른 디지몬들을 두마리를 잡아서 던지고, 엔젤몬과 엔젤우몬의 공격의 머리(!!)의 철갑으로 막아내는 둥 비록 쓰러졌지만 엄청나게 터프한 모습을 보여준다.
2.5 기타
왜인지 모티브는 갑충임에도 불구하고 잠자리[7](...)라고 많이들 알고 있는 듯하다. 안습.
여담으로 디지몬 어드벤처의 초기설정에서 1화에 등장하는 적 디지몬으로 기획하였으나 계획이 바뀌어 아군이 되었다.
갑옷(카부토)에서 따와서 갑충의 모습으로 카부테리몬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일본어 느낌이 많이 나서인지 국내판에서는 캅테리몬으로 이름이 축약(?)되었다.
디지몬 카이저가 키메라몬를 만들때 캅테리몬의 머리부분을 사용했다. 때문에 키메라몬의 후두부는 상당한 방어력을 지니게되었다.
캅테리몬은 벽돌 디지몽 시절, Ver.2[8]에 등장하는 디지몬을 모집하기 위해 기획했던 독자 투고 이벤트 오레몬 콘테스트 출신의 몬스터로, 2만통의 투고작을 뚫고 당선된 우수작 중 하나였다. 문제는 원형이 되는 갑충형 디지몬(독자가 붙인 이름도 '카부테리몬' 그대로였다)의 디자인이 록맨 X3의 8보스 중 하나인 그래비티 비트부드를 트레이싱한 작품이었단 것(…). 당시로선 참신했던 곤충 디지몬이라는 전반적인 설정 등이 마음에 들어서 당선된 듯 하지만. 이 표절 문제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 디자인 수정 때문이었는지 결국 갑충이라는 컨셉과 이름만이 남아서 캅테리몬이 되었다고 카더라.결국 이 뿔을 무기로 사용하는 장수풍뎅이 컨셉의 디지몬은 캅테리몬의 완전체형인 아트라캅테리몬이 되었다.- ↑ 국내판에서는 전기충격으로 번역
- ↑ 어드벤처부터 본 세대들에게는 당연히 같은 곤충인 텐타몬에서 진화한 것으로만 알고있기 때문에 딱히 위화감이 없지만 최초 등장당시에는 파피몬의 진화형이었던 다마고치 진화루트의 흔적이다. 평범한 척추동물이 곤충으로 진화하는 컨셉은 이후 기자몬→플라이몬으로 계승된다.
- ↑ 또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 당시 유일한 곤충형 성장기 디지몬이었던 꿈틀몬은 곤충형 성숙기로 진화하는 루트가 전무했다. 꿈틀몬 이후로도 쿠가몬, 플라이몬같은 곤충 성숙기가 나왔음에도 정작 꿈틀몬은 곤충으로 진화할 수 없었다. 굳이 따지면 쉘몬이 소라나 달팽이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있었지만 곤충형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 ↑ 그 전에도 안드로몬의 개틀링 미사일을 맞았는데도 외상이 없는 모습을 보임으로 증명했다.
- ↑ 하지만 그 전화에서 메탈그레이몬이 데블드라몬 2마리를 없애고 바로 코로몬으로 퇴화해버리고, 아트라캅테리몬이 데블드라몬을 상대하다 모티몬으로 퇴화한 사례를 보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가능한 한 자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당시 레어몬이 현실세계에 나올 때 현실세계에 피해가 가능한 한 안가는 선에서 끝내야하는 핸디캡 상황도 있었고... (이해가 어렵다면 메탈그레이몬의 필살기 설정을 떠올려보자.)
- ↑ 늦은 이유는 왜곡현상을 연구하고 텐타몬으로 부터 들은 리부팅을 막기 위해서 백업 필드를 만들다 와서 늦었다.
- ↑ 보면 잠자리처럼 날개도 2쌍에다가 꼬리가 있다. 잠자리를 본뜬 디지몬은 왕잠자리몬(얀마몬), 왕모래잠자리몬(샌드얀마몬), 아머체인 플라이비몬이 있다.
- ↑ 디지몬 시리즈의 극초기 중에서도 초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