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틀릿

1 음식

얇게 저민 돼지, 소, 닭고기 등을 빵가루에 묻혀 굽거나 튀겨낸 서양 음식을 말한다.

사실 유럽에서는 사치스럽다는 이유로[1] 돼지나 소고기로 커틀릿을 만들지 않았다. 이런 주장을 하기 전에 정작 자신의 생활을 제대로 돌아본 유럽 귀족들이 몇 없던 것이 함정 돼지나 소고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건 19세기 후반으로 일본에 홀커틀릿[2]을 만드는 방법이 전해지면서 돼지고기(톤)를 사용한 커틀릿(카츠레츠)이라는 의미로 돈가스가 탄생했다. 소고기를 사용한 것은 비프 커틀릿(비프가스와 유사)이라 한다.

2 라이트 노벨 개와 공주의 등장인물

정식명칭은 HGX-01 CUTLET. 그래서 이름이 커틀릿(돈가스의 원판)이다. 에라….

돈가스의 후속기체로 만들어진 가이노이드로, 청발자안, 거기에 네코미미처럼 보이는 안테나가 달린 모에한 외양의 가이노이드이다.

하지만 전투용인 돈가스와는 달리 사무용, 가정용이며, 길안내일을 맡아 하고 있다.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인 듯하며, 그 모습에 머슬 남산부의 부장인 곽태훈이 반했다.

전투용인 돈가스를 개량하여 만든 메이드로봇이다. 이에따라 언니격인 돈가스를 걱정하고 있지만 정작 돈가스는 커틀릿이 껄끄러운듯하다.

3권에서 밝혀진바로는 돈가스에 의해서 거의 철저하게 박살났던 모양. 서술을 보아하니 돈가스 자신은 전장에서 학살을 일삼는동안 같은 기기임에도 따뜻한 방안에서 차나 따르고 있을 모양을 생각하니 참을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서 커틀릿기종을 파괴한듯싶다. 하지만 그래도 언니를 걱정하고 있었고, 결국 화해하게 된다.

그리고 돈가스가 세군을 아빠라고 부르니까[3] 자신도 아버님이라고 부르게 해달라고 했고 세군은 이말에 별 생각 없이 승낙. 그다음 세군은 이람에게 엄청 까였다.

3권 마지막에 백세군이 돈가스를 설득하고 과거는 청산해내면 그만이라고 조언해주고 돈가스는 커틀릿에게 자신이 커틀릿을 부순것을 정식으로 사과했다.

인기를 거의 독점하고있다시피 한 언니에 비해 비중이 없다보니 인기고 뭐고 따질 상황이 아니다. 지못미….

다만 작품 내적으로는 지명도가 상당히 높다. 5권에서 등장한 임요희의 메이드의 말에 따르면 퍼팩트 메이드로 유명하다고.

그리고 2권에서 아인 브라운에 말에 따르면 백세군을 모델로 해서 만드것도 있는 모양인데 과연 복선일지는 두고봐야할듯.
  1. 그냥 구워먹으면 그만일 것을 기름을 써서 튀긴다는 것 자체가 유럽인들 입장에서는 사치긴 하다.
  2. 적은 기름으로 고기를 프라이팬에 지져내는 음식
  3. 그 외에도 제작자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