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뱃 트라이브즈

파일:Attachment/67489201.jpg

게임이름
개발Technos Japan
유통Technos Japan
플랫폼아케이드
출시일1990년 6월
장르벨트 스크롤 액션
기획에이 타니모토

The Combatribes.

1 개요

테크노스 재팬에서 만든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파이널 파이트처럼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닌 횡스크롤이지만 지정된 한 공간에서 싸운다.

2 스토리

범죄에 찌들은 도시를 강자 3인방이 정화한다는 이야기지만... 더 자세한건 스포일러 참조.

3 시스템

->-> , <-<- 유지로 대쉬를 할수 있다 대쉬중에 적과 부딪치면 적을 쓰러트릴수 있다(졸개만 해당).
펀치.킥 으로 구성되어있고 방향키와 조합하여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수 있다.물건을 둔기로 활용하는 요소는 없으나 바이크나 일부 제한된 물건등을 집어 던질수 있다. 또한 크라임 파이터를 많이 닮아있는 게임인데 체력게이지가 숫자로 표시된 점과 쓰러진 적을 밟을 수 있다는 점이 그러하다. 게다가 이 게임은 쓰러진 적을 공격하는 방법도 매우 다양해서 밟기 뿐만 아니라 자이언트 스윙, 머리를 잡고 땅에 찍기 등 많은 방법으로 쓰러진 적을 공격할 수 있다.

4 그래픽

전형적인 미국 카튠계 그래픽이다.

5 퍼포먼스

기본 60프레임으로 동작 느려짐의 현상등은 없다. 한 화면에 최대 10명정도 등장한다.

6 구성

최대:3인용 2버튼

7 컨버전

이게임은 슈퍼패미컴에 컨버전 되어있다.

아케이드 판과 다르게 적들의 다운시간이 꽤나 단축된데다 자이언트 스윙 잡기판정이 꽤나 예민해져서 아케이드 판처럼 쓰러뜨리고 자이언트 연계가 어려워졌고 졸개들 인공지능이 상당히 좋아진데다 체력 또한 늘어났으며 4스테이지 칼잡이들 찌르기 리치가 꽤나 늘었고 5스테이지 소총든 군바리는 거리가 약간만 벌어져도 방아쇠를 당겨버리는 등, 아케이드 판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기기의 성능 때문인지 아케이드 판의 몇몇 장소가 삭제됐다. 대신 VS모드의 추가와 보스와 대면시 대사 삽입, 스테이지 클리어 후 스토리 비주얼을 추가하는 등, 스토리 위주의 이식으로 보면 나쁘진 않다.

8 기본 조작법과 기술

1P방향 기준으로 설명, A버튼=펀치, B버튼=킥

[ 이동 ]

좌우 X축 : ← →
- 스피드가 느린 불로바는 X축 회피가 매우 힘듬

상하 Y축 : ↑, ↓, ↖, ↗,↘ 등 대각선 이동 가능
- 회피시에 유용, 특히 보스전에서 중요

대시: ←←, →→ 식으로 입력 또는 A+B버튼으로도 시작 가능, 대시중에 ↖, ↗,↘등을 입력해 방향조절 가능
-제일 중요한 동작으로 대시 중에 적에게 부딪히기만 해도 공격판정이 나오고 대시공격도 가능


[ 지상공격 ]

A버튼 연타: 펀치 공격
- 발차기보다 짧지만 속도가 좀 더 빠르다. 상대가 그로기에 빠졌을때 다가가서 펀치를 누르면 강력한 마무리 일격, 또는 멱살을 잡아 들어올려 앞쪽으로 밀면서 집어던질 수 있고 적쪽으로 던지면 1명에게 쿠션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킥 공격에 비해 던지기 성능이 매우 떨어지는데, 보스나 후반의 적들을 멱살을 잡아 들어올릴 경우 밀쳐내 버리거나 오히려 반격받는다. 반대로 킥 공격의 던지기는 거꾸로 어깨에 메는 슬램 형태인지라 잡아도 반격받는 경우가 없다. 여담으로 1스테이지 보스 같은 경우는 멱살을 잡아 들어올리면 밀쳐내는데 특정 방법으로 (연타 등으로 추정,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잡으면 반격받지 않고 계속 집어던지는 것이 가능하다.

B버튼 연타: 킥 공격
- 펀치와 위력은 같지만 더 길고 딜레이가 약간 더 크다. 거리가 좀 벌어진 상태에서 발차기를 심어두는 식의 공략이 가능하며, 상대가 그로기에 빠졌을때 다가가서 발차기를 누르면 어깨에 들어매는데 이때 자유롭게 이동하여 원하는 쪽으로 던져 매칠수 있다. 적쪽으로 던지면 1명에게 쿠션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어깨에 멘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체력이 계속 떨어지므로 우물거리지 말고 빨리 던져버리자.

대시 중 공격버튼
- 캐릭터 고유의 대시공격이 나간다. 잡몹들은 일격에 다운이고 보스급이라도 타격을 받아 밀려나며, 보스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엔 풀썩풀썩 쓰러진다. 쓰러뜨린 적을 다운공격 또는 자이언트 스윙 등으로 연결하는 게 주 공략패턴.


[ 다운공격 ]

자이언트 스윙: 쓰러진 적의 발치에서 펀치
- 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 돌리는 동안 무적상태인데다 공격판정과 위력 또한 막강하다. 블릿츠는 1회전, 버서커는 2회전, 불로바는 3회전 후 던지는데, 던지는 순간도 다시 1명에게 쿠션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수의 적들이 모인 곳에서 이걸 얼마나 잘 쓰느냐가 원코인 클리어에 중요하며, 특히 대시가 느린 불로바는 자이언트 스윙을 정말 전략적으로 잘 써야 한다. 특히 보스전에서 졸개들을 최대한 오래 살려 자이언트 스윙용 셔틀로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2인 플레이시는 팀킬을 야기하므로 반드시 Y축을 달리해서 쓰자.

잡아들기: 쓰러진 적의 머리 방향에서 펀치
- 쓰러진 적을 멱살을 잡고 들어올려 집어던진다. 초중반 잡졸들이 아니면 추천하지 않고, 보스급이나 후반부 잡졸들은 오히려 반격을 가하므로 봉인하고 그냥 자이언트 스윙을 쓰거나 다운공격을 하자.

찍기: 쓰러진 적과 거리가 있을 때 킥 버튼
- 상대가 쓰러져 있을때 거리가 좀 있는 상태에서 킥을 누르면 니드롭으로 점프하여 찍는다. 날아서 찍는중엔 무적시간도 약간 존재하고, 찍은 이후에 옆구리 차기나 올라타서 머리찍기 등으로 연계 가능하다.

옆구리차기: 쓰러진 적에 접근해서 발차기
- 다운된 상대의 옆구리에 축구공 차듯 발차기를 한다. 딜레이도 적절하고 위력도 나쁘지는 않으므로 쓸만하다. 특히 보스급 적이 다운되었을 경우 잡아들거나 자이언트 스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이걸로 한두대 갈겨주자.

머리잡아 찍기: 다운된 상대 위에서 레버를 ↓로 하면 백마운트 포지션으로 올라탄다. 이후 공격버튼을 누르면 머리를 잡아 돌바닥에 찍는다. 한번 걸리면 죽을 때까지 공격 가능하지만 적 1인에 한정되므로 여유가 없을 경우 ↑로 동작을 취소하고 피하자. 다만 보스의 경우엔 이 기술이 걸리지 않는다.

박치기: 적이 양측으로 동일선상에 위치할때 두 명의 머리를 박치기 시킬 수 있다.
- 사이좋게(?) 적들이 서로 박치기하게 만든 뒤 나가 떨어진다. 데미지는 그냥그냥 수준

9 기타 공략법

보스들은 역시 그당시 게임답게 한대씩 치고빠지는 전략을 써야한다. 계속적으로 공격했다가는 난무계 기술에 당한다. 스테이지 3, 5, 그리고 최종보스는 잡기 자체가 통하지 않고 일부 후반부 졸개들도 펀치 계열로 잡으려 하면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 다만 발차기의 경우는 상대가 배를 맞고 그로기 상태로 들어갔을 때 몇몇 보스를 포함한 대다수 적을 잡아들어 던지는 것이 가능.

10 등장인물 및 소개

Thumb_The_Combatribes_-_1990_-_Technos.jpg

다들 키가 겁나게 크다. 셋 모두 2미터를 훨씬 웃도는 장신에 체격이 아주 좋다. 때문에 이 게임에 등장하는 쟈코들이 콩알만하게 나오지만 그들의 키도 알고보면 최하 180cm 이상은 된다고 보면 된다.

  • 버서커 - 밸런스형 캐릭터 (파랑)
키 7.01ft(216cm) / 몸무게 176lbs(79kg)
가일과 비슷하게 생겼다. 자이언트 스윙 지속시간은 보통. 대쉬 공격이 점핑 니인데 판정이 그닥 좋진 않은데다 공격 후 빈틈까지 있다...
  • 불로바 - 파워형 캐릭터 (노랑)
키 6.85ft(207cm) / 몸무게 181lbs(81kg)
정열맨(...)과 비슷하게 생겼다. 자이언트 스윙 지속시간은 최고. 대쉬공격은 래리어트로 공격판정이 바로 나오고 공격 후 빈틈도 없는 고성능. 문제는 스피드가 느려터져서 Y축 이동으로 보스 잡기가 굉장히 버겁다.
  • 블릿츠 - 스피드형 캐릭터 (빨강)
키 6.92ft(211cm) / 몸무게 173lbs(78kg)
로버트 가르시아와 비슷하게 생겼다. 자이언트 스윙 지속시간은 최하. 대쉬공격은 날아차기인데 판정은 좋지만 공격 성공 후 빈틈이 있어서 반격받을 때가 많다. 스피드가 가장 빨라 보스 잡기가 그나마 수월하다.

10.1 각 스테이지

10.1.1 스테이지 1 : 모터사이클 뉴클리어 워헤드(The Motorcycle Nuclear Warheads)

  • 보스 : 팻츠 / Fats. 각목을 든 폭주족 뚱땡이.
보스 전용곡은 '2X4 Fatman.'
도심지 한복판에서 쇠사슬, 병조각으로 무장한 오토바이 폭주족들과 싸운다. 보스는 오토바이로 계속 부하들을 리젠해준다. 보스도 비굴하지만 부하들도 꽤나 비굴하다. 졸개들의 주 공격이라는 게 허리 붙잡고 늘어지기(...)이며 보스는 각목을 휘두르며 공격하는데 이게 공격속도가 꽤나 빠르다. 그런데 보스는 몇대 얻어맞다 보면 비굴한 자세로 기어서 도망가다가 일어난다.

10.1.2 스테이지 2 : 데몬 클라운즈(The Demon Clown)

  • 보스 : 살라맨더 / Salamander. 불을 뿜는 서커스 예술가.
보스 전용곡은 'Persian Warlord.'
놀이공원에서 서커스 단원들과 싸운다. 삐에로의 경우 낙법을 잘하기 때문에 매치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아래에서 싸운 이후 탑 위로 올라가서 보스전을 치르는데 보스는 용권선풍각같은 날아차기와 입에서 불을 뿜으며 공격하는데 불의 크기가 이 보스의 체력게이지이다. 보스가 거의 죽어가면 뿜는 불이 굉장히 짧다.

10.1.3 스테이지 3 : 슬래시 스케이트 스크리머즈(The Slash Skate Screamers)

보스 전용곡은 'Destroy Overdrive.'
도박장에서 싸운다. 그런데 적의 졸개는 하키선수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나온다. 대충 롤러 더비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된다. 1층에서의 싸움이 끝나면 지하실로 가서 싸운다. 거기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싸움이 전개되며 보스는 슬레지해머를 빠른 속도로 난사한다. 스테이지 1의 보스인 팻츠와 패턴이 유사하지만 이 쪽은 거리조절을 칼같이 해서 덤벼오기 때문에 어버버 하다간 해머에 맞아죽기 딱 좋다. 졸개들이 없어질 때까지 자이언트 스윙으로 보스의 체력을 빼놓는게 관건. 지하에 설치된 텔레비전에서 자사의 다른 게임인 3차원 테트리스[1]가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다.

10.1.4 스테이지 4 : 스타디움 바바리안즈(The Stadium Barbarians)

  • 보스 : 토마호크 / Tomahawk. 아메리칸 원주민.
보스 전용곡은 'War Paint.'
야구경기장에서 폭주족들과 싸우는데 스테이지 1의 폭주족들과는 달리 파이프 랜치, 잭나이프[2]등의 흉기로 중무장했다. 이 때문에 같은 공격을 당해도 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같은 폭주족이라 해도 스테이지 1의 폭주족들이 비굴한 폭주족들이라면 이쪽은 잔인한 폭주족이라는 컨셉을 들고 나왔다. 아울러 잭나이프를 들은 졸개들은 잡히면 저항한다. 보스인 토마호크는 도끼를 휘두르거나 팔꿈치 공격, 발차기를 하는데 하나같이 리치가 길어서 접근전을 하기 엄청 빡세다.

10.1.5 스테이지 5 : 슬레이터 트룹스(The Slaughter Troops)

  • 보스 : 스와스티카(!) 장군 / General Swastika. 로봇 용병 대장.
보스 전용곡은 'Swastika is a Cyborg.'
이제까지는 깡패들과 싸웠으나 이젠 깡패가 아니다! 싸워야 할 상대가 군인들라는 게 심히 충공깽이다. 이 스테이지의 졸개들은 군인들 답게 아말라이트 AR-15와 군용 대검으로 무장했다. 게다가 이놈들은 잡아서 던지려고 시도할 때 반항한다. 적 졸개들 중 아말라이트 AR-15를 들고 있는 졸개들은 제거 대상 1순위. 멀리서 총을 쏴대기 때문에 참으로 골치가 아프다. 빌딩 로비를 지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싸우는데 엘리베이터 안은 매우 좁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욱 올라간다. 그 이후 헬기장까지 쫓아가서 헬기장에서 보스전을 치른다. 이 스테이지의 보스는 로봇으로 외형이 나치 독일군 장교를 연상케 하는데 가슴에 장착된 대구경 총, 손에 장착된 커다란 칼, 맞은 편 기계팔의 속사펀치 등으로 플레이어를 마구 괴롭힌다. 또한 쓰러지면 빠른 속도로 등에 있는 부스터를 이용해[3] 일어나기 때문에 밟기도 힘들다. 이 스테이지의 보스는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적들 중 가장 어려운 적이다. 회장(겸 사실은 도시 암흑가 실질 권위자.)으로 보이는 덩지 큰 남자는 이 스테이지 보스에게 플레이어를 막도록 시키고 자신은 헬기를 타고 도주한다.

10.1.6 스테이지 6 : 파이널 배틀(The Final Battle)

엔딩곡은 'Out of Somewhere'

회장으로 보이는 거한을 추격한 3명의 주인공들은 마침내 맨하탄 외곽의 항구에 도착했다. 그리고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제까지 거쳐온 모든 스테이지의 총망라급인 스테이지이며 각 스테이지의 보스들이 각자 자기 졸개들을 4명씩 데리고 나와서 싸우게 된다.[4]

이후 전 스테이지에서 등장한 회장과 대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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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5부터 등장하여 이 게임의 최종보스로 지금까지 묘사되었던 회장은 스테이지 6의 마지막에서 마서 스프레터헤드에게 허무하게 살해당하여 페이크 최종보스하였다. 즉, 마서 스프레터헤드가 진 최종보스로 등극. 다만 회장은 정작 게임상에서 플레이어와 싸우는 묘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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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보스 : 마서 스프레터헤드
회장이 어떠한 목적인지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주인공들에게 다가가려고 하다가 갑자기 그 거한의 뒤에서 선혈이 뿜어져 나오면서 회장은 그대로 사망. 깨진 승용차 유리창이 비춰지더니 갑자기 그 문이 박살나고, 그 승용차에서 어떤 미녀가 한 명 내린다. 그리고 보스전은 시작된다. 이 여자가 마서 스프레터헤드. 드물게 세가사의 터프터프 처럼 초능력을 가진 여성이 최종보스인 케이스.
이 여자 최종보스는 전기공격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그리고 스프라이트상으로 보면 이 여자도 엄청난 거한이다. 키는 정확히 200cm. 그 한등빨 하는 주인공들과 키 차이가 별로 안난다. 게다가 데미지도 엄청 아프게 들어오기 때문에 원코인으로 주어지는 체력은 몇대 못가서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 코인러쉬를 하고 이 처자와 상대하면 코인 몇개분량의 체력이 초고속즉시삭제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 마서 스프레터헤드라는 여자가 주인공 3인방의 동료이자 절친이고 애인관계(...)였으며 회장에게 잡혀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신형 사이보그로[5] 마개조를 당한것. 그러나 마개조를 당하는 과정에서 마서가 표면상으로는 멀쩡했지만 사실은 두뇌회로가 극도로 불안정해진 상태였다. 스테이지 6에서 주인공 3인방 vs. 보스 러쉬의 사투 끝에 주인공 3인방에게 드디어 구출되려는 찰나 불안정했던 마서의 두뇌회로가 갑자기 폭주, 회장을 끔살하고 미쳐버린 마서는 3인방 주인공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차별 공격을 한 것이다. 결국 3인방 남정네들은 마서 스프레터헤드를 구하러 갔다가 이젠 이 여자를 죽여야 하는 안습한 처지가 되어버린셈. 범죄에 찌들은 도시를 정화함과 동시에 이 처자의 행방을 알아내어 이 여자를 구하는것이 최종 목적이었으나 자신이 어떻게 할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잡혀가서 마개조를 당하고 두뇌에 이상이 생겨 폭주하다 애인들의 손에 끝네 죽어버린 마서 스프레터헤드도 나름대로 안습...[6] 어찌보면 더블드래곤2의 충격적인 시작과 엔딩처럼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이 회사의 특징 중 하나인듯도...

SFC 이식판은 아케이드 판과는 스토리가 많이 다른데 우선 흑막인 "회장"이란 존재 자체가 말소되었고 도시의 폭력조직을 통합한 "그라운드 제로"의 타도를 위해 도시로 뛰어든 컴뱃 트라이브즈는 윈드워커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그라운드 제로의 본거지 빌딩으로 쳐들어갔다가 데이빗[7]과 조우하게 되고 조직의 흑막은 제 3육군 대령이었던 데이빗과 마서 스프레터헤드였고 컴뱃 트라이브즈와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로, 군부 생체연구소에서 실험체로 쓰이던 데이빗과 마서가 탈주, 도시로 숨어들어 조직을 키운 것임을 알게 된다. 데이빗을 쓰러뜨리고 마서와 대면한 컴뱃 트라이브즈는 마서에게 돌아가자고 설득하지만 실험체로 쓰이느니 죽는 게 낫다며 결렬, 결국 마서를 쓰러뜨리고 자신을 막아줘서 고맙다는 유언을 남긴 마서의 시신을 안아들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1. 이름은 블럭 아웃(Block Out)이며 켈리포니아 드림이라는 제작사와 공동 제작, 이쪽 게임보다 1년전인 1989년에 출시되었다.
  2. 상황에 따라서 이걸 던지기도 한다.
  3. 이걸 이용해 내리찍기 공격도 한다.
  4. 단 스테이지3의 뜨레쉬는 하키선수들이 아닌 그냥 일반 불량배를 대동하고 등장한다.
  5. 구형은 스와스티카 장군.
  6. 결국 기억을 되찾지 못한채로 죽는다.
  7. 아케이드 판의 스와스티카 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