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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항목: 프로레슬링/기술/메치기
ジャイアント・スイング; Giant Swing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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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고전기술로 레슬러 타입의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이나 만화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실제 경기에서는 자주 보기 힘든 기술. 다만 일본이나 북미 인디 단체에서는 종종 보이며, WWE에서도 DJ 가브리엘이나 CM 펑크, 안토니오 세자로 등이 가끔씩 사용하고 있다. 원조는 누구인지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지만 1950년대~1970년대에 활약한 미국 출신 레슬러 에릭 에치슨(Ronnie Etchison)이 사용했다고 한다.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는 '북두의 유성'이라는 별명을 자랑했던 하세 히로시가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백괴사전에서는 과연 백괴사전 답게 이 기술을 장풍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상대방의 양쪽 발목을 잡고 자기 몸을 축으로 빙글빙글 회전시켜서 어지러움을 유발시키는 기술이지만 버추어 파이터의 울프나 철권의 킹에 의해 2.의 그것처럼 '빙빙 돌리다가 멀리 던져서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경향이 크다.[1] 일부 프로레슬링 게임에서도 이런 식으로 표현되어있다. 실제로 따라하다가 내던지는 경우 낙법도 제대로 하기 힘든데다가 회전에 의해서 배가 된 힘으로 인해서 목부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보는 것과는 달리 사용하는 선수의 힘 보다는 상당한 수준의 평행감각과 신체 밸런스 감각이 요구되는 기술이라고 하는데, 그 때문에 이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들을 보면 의외로 테크니션 타입이 많다.
가장 유명한 사용자 중 한 명인 하세 히로시는 은퇴전에서 이 기술로 상대를 45바퀴나 돌렸고, 최고 60바퀴를 돌린적이 있다고 한다(...).
은퇴전에서 "brother"YASSHI에게 사용한 45바퀴 자이언트 스윙
사용자도 당연히 어지러움 효과를 받는데(...) 하세는 회전 방향과 반대로 눈을 돌림으로써 해결했다고 한다. 데미지를 높이려면 빙빙 돌리다가 손을 놓을 때 벽을 향해 던져버리면 된다...생사를 책임질수 있다면.
믿기 어렵겠지만 종합격투기에서 이걸 쓴 선수도 있다. 바로 스도 겐키. 그냥 구경거리가 아니라 이걸 이용해서 다리에 관절기(아킬레스 홀드)를 걸었고, 항복을 받아냈다.
3분부터.
레슬링 특집 WM7에서 원래 1경기 장모 거세게 반대라스정준하가 집샌물샌정형돈에게 시전하려 했었으나, 경기전 당한 부상의 여파때문에 실패했고 몸상태가 여의치않아 관중들의 한번 더 요청에도 시도하지 못했다. 3경기에 하겠다는 신호를 보냈으나[2] 정작 3경기에선 보여주지 못했다.
WWE에서는 위험성의 문제로 거의 볼 수 없는 기술이었는데 최근 떠오르는 세자로가 이 기술을 주력으로 밀고 있다. 워낙 힘이 좋은데다 인디 시절에 자이언트 스윙을 100(!!!)바퀴나 돌린 엄청난 전적이 있어서 WWE도 세자로에게는 특별히 허락하고 있다.문제는 그 이후로 자버화 되는 바람에 쓸 기회가 없다
2 가공 매체에서의 자이언트 스윙
특유의 호쾌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인해 가공 매체의 여러 캐릭터이 선보이는 기술이다.
파이어 프로레슬링 시리즈에서는 기브업을 받아내는 서브미션 판정이다. 물론 이거에 항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만화이자 대전액션게임으로 만들어지기도 한 '아랑전'에선 위보다 더 심한데, 상대를 빙빙 돌릴 때마다 철골 구조물에 박아서 전신 골절을 일으키는 살인기술로 재탄생되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정말 죽일 기세로 돌리더라도 한군대 박을 때마다 속도도 떨어지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효율적인 기술을 쓰는 것이 백번 낫다.
케로로 파이터에서 방어형 캐릭터 스킬로도 등장. 강화판 토네이도 스윙도 등장.
2.1 철권에서의 자이언트 스윙
레슬링 기술답게 레슬링을 사용하는 캐릭터인 킹, 아머킹, 로저 주니어가 가진 잡기류 기술로 커맨드는 세명 다 641236+lp로 동일.(앞 상태에서 레버 아랫쪽으로 반 바퀴+왼손패왕상후권).
왼손 잡기 기술이지만 모션은 양손잡기 모션으로 나가고, 풀 때는 왼손으로 풀 수 있다. 발동 프레임은 10프레임.
철권의 잡기 중 가장 좋은 잡기 중 하나로 낙법을 못 쳤을 땐 체력의 절반 가까이를 한번에 빨아낸다.
특히 철권4부터는 벽이 추가되었는데 벽을 등지고 있을 때 걸리면 벽에 부딪히며 낙법이 안 되므로 그 엄청난 대미지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 일명 벽자이언트. 4에서 약캐로 취급받는 킹의 로망이기도 하다. 필드에서는 낙법이 가능하며 성공하면 대미지가 줄어든다.
커맨드가 복잡한 게 난점이지만 그 웬만한 콤보 수준의 대미지 덕분에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익혀두면 정말 좋은 기술로 잡기 못 푸는 상대한테는 정말 악몽같은 기술.
게다가 선입력으로 먼져 입력해두면 가장 빨리 발동되는 잡기이므로 킹이나 아머킹, 로저를 상대하는 철구너는 이를 주의할 것.
참고로 철권5DR부터 아머킹은 다리가 아닌 상대 팔을 묶어서 쓰는 더블 암 스윙이라는 기술로 바꾸어 사용한다. 기능은 거의 동일하지만 상대가 잡기를 푼 상황에서의 후상황이 킹이랑은 상당히 다르다.[3]
킹이나 아머킹 만나면 잡기 보고 못 푸는 사람은 잡혔다면 왼손만 연타하도록 하자.(...)
상대를 띄운 후 공중에서 자이언트 스윙하는 기술은 '공자'라고 약칭하기도. 킹과 아머킹에게는 나름 중요한 테크닉이다. 뉴비들은 당연히 공자님과 헷갈려한다.(...)
3 자이언트 스윙과 관련된 인물
3.1 실존 인물
- 고릴라 몬순
- 라이오네스 아스카
- 로니 에치슨
- 빌 밀러
- 사쿠라바 카즈시 - '불꽃의 코마'라는 기술로 사용했다.
- 세자로
- 진 키니스키
- 카와다 토시아키 - '스윙 슬리퍼'라는 기술로 사용했다.
- 하세 히로시
- 후치 마사노부
-
카토 코지
3.2 가상 인물
- 남자 고교생의 일상 - 모토하루의 누나 : 모토하루에게 시전.
- 데드 라이징 - 프랭크 웨스트 : 좀비를 눕힌뒤에 다리쪽에서 X와 A키를 동시에 누르면 자이언트 스윙을 쓰는데 소리가 꼭 폭풍이 지나가는 소리같다. 오래 쓰면 프랭크가 어지러워한다. 데드 라이징 2: 오프 더 레코드 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대신 커맨드가 다르다. 자세한건 데드 라이징 2: 오프 더 레코드/맨손 기술 참조.
- 맨 오브 스틸 - 조드 장군이 슈퍼맨의 망토를 잡고 이걸 시전한다. 크립톤인 특유의 괴력 때문에 회전속도와 슈퍼맨이 날아간 거리, 그리고 슈퍼맨이 건물에 처박혀서 입힌 피해가 스케일이 다르다.(…)
- 머슬봄버 시리즈 - 키마라 더 바운서
- 메탈 울프 카오스 - 마이클 윌슨 주니어 : 메탈 울프를 착용해 자신 크기의 수십배인 전차를 상대로 시전한다.
- 못 잡아먹어 안달 - 복이 : 태권도 유단자인 어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전.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세일러 쥬피터
-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 울프 호크필드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가후인 가이라 : 거대한 염주로 상대방을 빙빙돌리다가 벽에 박아버리는 원심살이라는 자이언트 스윙을 사용한다.
- 사이퍼즈 - 가면의 아이작 : 아이작의 궁극기. 적을 잡고 빙빙 돌리다 던져버린다. 이동하면서 쓸 수 있고 돌릴 때 주위의 적이 맞으면 다운된다. 아군이 모인 쪽으로 던져서 한명을 끊는 용도로 유용하다. 게임 내에서의 기술명은 터미네이트 스윙.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소닉 더 웨어혹 : 소닉 언리쉬드 나이트타임 스테이지에서 중형 적을 붙잡고 빙빙 돌릴 수 있는데, 이를 무기로 삼아 주위에 있는 다른 적까지 쓸어버릴 수 있다. 참고로 캐릭터 특성상 돌리다 보면 팔이 늘어난다. 단편 애니메이션 'Night of the Werehog'에서는 습격해온 유령들의 하반신을 붙잡고 시전했으며 이 때 팔이 늘어나는 바람에 유령들의 목조 저택까지 덩달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
- 슈퍼갤즈 - 고토부키 타이조 : 불량한 딸을 상대로 시전한다(…).
- 슈퍼 마리오 64,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 마리오, 와리오
- 아르카나 하트 - 캐서린 쿄우바시
- 여기저기 - 미야마 카나 : 카타세 마요이에게 배구공을 잡기 위해 시전.
- 월간순정 노자키 군 - 호리 마사유키 : 연극부 여자 후배 카시마 유우에게 시전한다. 그런데 시전자인 남자선배 호리가 피폭자인 카시마보다 12cm나 작다.
- 월드 히어로즈 - 머슬 파워 : 2탄부터 사용시작
- 이야기 시리즈 - 아라라기 코요미, 칸바루 스루가
- 전국무쌍 시리즈 - 다케다 신겐[4]
- 전파녀와 청춘남 - 토와 메메 : 토와 에리오에게 시전.
- 철권 - 킹, 아머킹, 로저 주니어 : 상위 항목 참조.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 이와사키 류우지 : 21화에서 메타로이드를 상대로 파워 밤에 이어진 콤보로서 사용
- 풀 메탈 패닉! 후못후 - 치도리 카나메 : 풀몬티 박테리아에 의해 패닉에 빠진 2학년 4반 학생들을 그나마 진정시키려 노력했지만 마지막엔 날뛰는 학생들 때문에 결국 이성의 끈이 끊어져 오라오라를 외치면서 펀치와 함께 사용한다.
- 프리큐어 시리즈 - 큐어 러블리, 오레스키
- AQUAPAZZA - 코우사카 타마키 : 주요 기술 중 하나이다.
- CLANNAD - 사가라 미사에 : 스노하라 요헤이에게 시전. 위에 항목 2번에 나온 장면이다.
- Dead or Alive - 티나 암스트롱
- Fate/unlimited codes -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이쪽은 무려 자이언트 스윙후 하늘로 던지고 공중으로 추격해서 반강 떨구기...
- KOF 시리즈 - 블루 마리 : 상대를 돌리긴 돌리지만 다리를 잡는게 아니라 슬리퍼 홀드 상태로 목을 잡아돌린다. 게임이기에 가능하지만 실제로 사용한다면 질식 및 목부상의 우려가 다분한 무서운 기술.
애초에 그러라고 고안한 기술이겠지... - X-MEN 칠드런 오브 아톰 - 콜로서스 이쪽은 가드가능 타격잡기라는 처절한 약점이 있다. 대신 연속기는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