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에서 등장하는 조역 메카. 이치키 킨타와 이치키 치에가 조종한다.
로펫토가 매우 싫어하는 개구리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조종실은 입(...)이다. 그런데 바다 지형적응이 A다. 난...다토..? 콤바트라V의 서포트 역할처럼 보이며, 마징가 시리즈의 보스보로트처럼 개그 기체로 보이기도 한다. 캠벨성인들은 이 기체를 고철처럼 매우 무시한다. 무시하면 큰 코 다칠 걸? 케롯트의 힘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수리 장치와 보급 장치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급 보조 기체로 취급받는다. 게다가 파일럿도 2명. 정신기 셔틀이 가능해지고, 생긴 것 자체가 개구리라서 그런지 수중 지형 판정이 A이다. 단, 날지 못하고 무장이 매우 빈약하다. 무장은 그냥 재미용이라고 보면 된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콤바트라V의 첫 출격의 시간을 벌기 위해 콤바트라 변신 세트를 이 케롯트에 장착시키고 적들을 속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 하지만 여기서는 입수 가능한 루트가 이 작품 최고의 사기 유닛 동방선생과 달라 거의 버림받았다. 개그를 좋아하는 자는 케롯트를 선택하라. AP에서는 첫 등장의 콤바트라 변신 세트가 풀개조 특전으로 장착 가능해지며, 통상 포즈는 물론 회피/피격 모션까지 통상 콤바트라랑 동일해서 속을만하다(…)는 걸 입증했다. 여담으로 서브 파일럿인 치에의 성우 대역으로 마츠오카 유키를 기용했는데, 현 시점에서 해당 성우의 유일한 로봇대전 참전작이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A와 달리 무조건 얻는다. R의 난이도를 하락시키는 기체중 하나. 더불어 중반에 우주 루트를 타서 콜로니 폭파 임무를 케롯트로 달성하면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