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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 3차 대전쟁 당시 스랄과 함께 호드를 세웠던 전 타우렌의 대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다. 죽음의 메아리는 타우렌 칩튼의 워3 궁극기인 리인카네이션을 따온 듯하며, 이 효과로 소환되는 바인 블러드후프는 그의 아들이다.
1.1 케른 블러드후프
한글명 | 케른 블러드후프 | ||||||||||
영문명 | Cairne Bloodhoof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6 | 공격력 | 4 | 생명력 | 5 | ||||||
효과 | 죽음의 메아리 : 4/5 바인 블러드후프를 소환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케른은 가로쉬에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니까 전사덱에 넣지 말아주세요, 가혹하잖아요 (Cairne was killed by Garrosh, so... don't put this guy in a Warrior deck. It's pretty insensitive.) |
소환 시: 힘을 내게 젊은이, 대지모신이 자네 곁에 있네.소환 시(적이 가로쉬일 때): 가로쉬, 너는 호드를 이끌 재목이 아니야!
공격 시: 명예를 위해.
성우는 장승길. 대사는 워크래프트 3에서 케른 블러드후프 영웅 유닛에 쓰인 대사를 그대로 이식한 것이다. 영문판 성우도 동일.
상대가 가로쉬일때 소환 시 특수 대사나 카드의 설명 등을 보면 이 둘의 관계가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1.2 바인 블러드후프
한글명 | 바인 블러드후프 | ||||||||||
영문명 | Baine Bloodhoof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 | ||||||||||
황금 카드 | 황금 케른 블러드후프의 죽음의 메아리. | ||||||||||
비용 | 4 | 공격력 | 4 | 생명력 | 5 | ||||||
효과 | - |
소환 시: 대지모신께서 우리를 굽어보시네.공격 시: 이쉬네 알로 포라!
성우는 와우와 동일한 심승한.
2 상세
끈질기도록 필드를 잡는 6코스트의 좀비
능력치 자체는 서리바람 설인에게 고대의 영혼을 건 셈이다. 심지어 비용도 4+2로 동일. 그래도 설인-영혼의 효과를 연계없이 압축한 셈이고 고대의 영혼은 주술사 전용 주문에다 그냥 넣기엔 활용성이 떨어지는 카드라는 점에서 확실히 이득. 필드 유지력계의 최고존엄이라고 평가받을 정도. 특히 성기사의 구원과 주술사의 고대의 영혼과 조합이 되면 그 위력이 무시무시하다. 일단 케른을 잡아서 바인이 소환되는데 성기사의 구원이나 주술사의 고대의 영혼이 발동하여 즉시 케른이 부활해 케른은 부가 효과를 그대로 가진 상태로 필드에 등장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나올 수 없는 부자의 협동이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그 이외에 부활 주문이 없다는 약점은 있지만 정신 자극을 들고 있는 드루이드가 아직 상대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떡하니 내버려 강하게 필드를 장악하며 상대를 말려들게 해 전의를 상실시키는 활용도 가능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가 나온 뒤 주술사 계열 새 마법 카드인 '윤회'가 나오면서 더욱 주술사와의 궁합이 잘 맞게 되었었다. 8마나로 4/5 하수인을 2기(케른+바인)나 뽑을 수 있었고, 더 나아가 10마나 케른+고대의 영혼+윤회로 케른 둘 바인 하나를 소환할수도 있었다. 남작 리븐데어가 전장에 살아있었다면 소를 풀어라 라는 전략도 나올 정도로 연구 가치가 높았었다. 입하스지만 케른이 죽을 경우에는 또 바인이 튀어 나오는 고통을 줄 수 있고 만약 켈투자드라도 나와 있으면 케른이 죽을 때마다 바인이 증식하는 기적(...)도 볼 수 있었다.
자체적으로 공격력 4짜리 하수인을 처리하는 능력이 약한 사제에게 가장 짜증나는 카드를 하나 뽑으라면 이거였다. 고블린과 노움에서 축소술사+교회누나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콤보로 뺏기라도 가능했지만 고대놈에서는 케른이 비주류가 됐던데다 축소누나 콤보를 연계하기에는 비용 문제가 있고 그나마도 정규전 패치로 축소술사가 야생으로 가서 생매장 말고는 답이 없다. 생매장이 나온 탐험가 연맹부터는 비용도 동일하니 나와봐야 사제의 덱으로 보내버릴 수 있지 않냐 하지만, 케른이 묻힌다는 것은 있다가 나올 실바나스나 티리온, 라그나로스 같은 위협적인 하수인에게 썼어야 할 생매장 한 장을 대신 맞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패가 잘 풀리지 못했을 경우 다음 수에서 곤란하다. 제압기가 부족하고 필드 싸움과 카드 교환비가 모든 것인 투기장에서는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성가실 정도로 강력하다.
오리지널~낙스라마스 시절엔 벌목기류가 없었으므로 6마나 벌목기같은 느낌으로 쓰였다. 고대 신의 속삭임 패치 전까지 대부분의 컨트롤 덱에서 4마나 벌목기를 채용했듯이 적어도 2:1 교환을 유도하는 성가신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카드답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고대놈 출시 이전까지 6마나 전설 3대장 중 하나였다.
그러나 낙스라마스 ~ 고블린과 노움 이후 거의 모든 덱에서 채용하지 않을 정도로 위상이 떨어졌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공체 배분 때문이다. 케른은 공격력이 낮고 생명력이 높아 어그로가 끌리지 않고 템포가 느리다. 같은 6마나인 사바나 사자 같은 경우 6이라는 높은 공격력으로 필드에 꺼내놓으면 일단 숨이 막히는데, 케른은 공격력으로는 4마나 하수인 수준인 4이기 때문에 압박이 되질 않는다. 거기다가 낙스라마스부터 5턴에 나올 수 있는 하수인으로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로데브 등 케른으로는 상대하기 힘든 하수인들이 추가되면서 능력치 면에서의 이득도 점점 없어졌다. 채용률이 매우 높은 하수인들인 로데브, 실바나스, 지식의 고대정령, 제왕 타우릿산, 방패 여전사 등 상대로 전부 약하다. 능력치가 5/4기만 했어도 이렇게 떨어지지는 않았을까 싶지만 그랬으면 벌목기와 교환당한다는 문제 때문에 그것대로 문제였을 것이다.
고대 신의 속삭임 확장팩 출시 이후에 채용률이 급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강력한 미드레인지 죽메 하수인이 정규전을 이탈했고 무쇠부리 올빼미와 숲의 수호자가 너프되면서 채용률이 떨어져 이 카드의 최대 장점인 필드 유지력 면에서 위력을 발휘하기 좋은 메타가 된 것 또한 꽤 큰 이점으로 다가왔다. 어쩌면 정규전 메타의 최고 수혜자인 셈. 특히 타락자 느조스를 중심으로 하는 죽메 덱에 채용되고 있다. 느조스 덱을 제외한 덱에서는 같은 6코진의 대표 죽메 하수인인 실바나스와 비교되는 일이 잦은데, 느조스 주축의 죽메 덱이라면 당연히 둘 다 사이좋게 넣고 보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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