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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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사자
Cape lion이명
Panthera leo melanochaitus H.Smith, 18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고양이과(Felidae)
표범속(Panthera)
사자(P. leo)
아종
케이프사자(P. l. melanochaitus)


남아프리카에 서식했던 대형 사자. 바바리사자와 함께 거대했던 사자라고 한다. 바바리사자와는 달리 가슴에는 긴털이 없는 대신에 복부에 털이 있었으며 귀에는 독특한 털이 있었다고 한다. 야생에서는 케이프 주에서는 1858년, 나탈 주에서는 1865년에 멸종했다. 임신기간은 평균 103일이며, 한 배에 2~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바바리사자처럼 번식기 이외에는 단독 생활을 했다고 한다. 수명은 15년. 몸길이는 2.2~3.3m였고 몸무게는 250~350kg 정도 나갔다고 한다[1]. 현제 케이프사자의 박제는 독일 슈트트가르트박물관과 비스바텐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서식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며, 특히 케이프주와 나탈주에 서식했다고 전해진다. 다만 완전히 멸종되었다라고 단정짓기는 그런것이 독특하게 러시아의 노보시비르스크동물원에서 케이프사자의 혈통들이 사육 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야생에서 포획된 케이프사자들이 여러나라에 수입되어 보내졌는데 그 중 러시아에 보내진 케이프사자들이 살아남아 다행히 일부 개체가 사육되고 있다는 거다.

그러나 2006년 미토콘드리아 DNA의 분석결과 케이프사자만의 특이점이 없었다. 그래서 케이프사자는 독립된 아종이 아닌 트란스발사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베리아호랑이백두산호랑이가 같은 종으로 통합된 것처럼 이 둘도 하나로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케이프사자는 트란스발사자 중에서 가장 남쪽에 서식했던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
  1. 바바리사자는 수명이 20~30년. 몸길이 2.7~3.3m, 몸무게 220~270kg였으며 임신기간은 평균 110일이며, 한 배에 3~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