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tar of Khaine
"I am Kaela Mensha Khaine.""나는 케일라 멘샤 케인이다."
- 케인의 아바타
목차
1 개요
Warhammer 40,000의 등장유닛. 엘다 진영의 유닛으로서, 엘다의 전쟁의 신 케인의 아바타(Avatar / 화신)이다. 통칭 "아바타". 신으로서의 케인은 케인 항목을 참조. 케인이 전쟁의 신인 만큼 엘다들에게는 전쟁의 아바타(Avatar of War)라고도 불린다.
1.1 Warhammer 40,000: Dawn of War
PC게임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선 케인의 아바타가 엘다의 렐릭 유닛으로 나온다. 그런데 자체 전투력보다 특수 보너스가 두드러진 특이한 유닛이다.
일단 보병 인구수 제한을 4, 차량 인구수 제한을 10으로 올리며, 보병 유닛 생산속도를 반으로 줄이는 무시무시한 보너스를 제공한다. 이 놈이 나오고 나면 그 뒤부터 엘다인지 오크인지 구별이 안 된다. 게다가 차량 인구수 증가 덕분에 파이어 프리즘을 운영해도 인구수 부담이 덜 가게 된다.[1] 주의할점은 아바타 자체가 보병 인구수를 5를 먹으므로 보병 인구수는 15를 넘으면 생산안된다.
렐릭 답게 전투력 자체는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저런 무지막지한 이점을 주는 특성 때문에 혹시 전투에 투입했다가 죽으면 곤란하므로 보통은 전투보다는 본진에 방어나 하도록 놔둔다. 타우의 에테리얼과 비슷한 케이스이지만 아바타는 전투력도 좋기 떄문에 이렇게 본진에 놔두면 가끔 본진 테러 오는 놈들을 칼로 찔러 죽여대고 렐릭 답게 성능도 괜찮기에 본진 방어에 도움이 되긴 한다.
그래도 전투시 주변 보병 유닛들의 사기치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므로 꼭 기지 안에만 처박아 놓을 필요는 없다. 참고로 케인의 아바타는 전투중 체력을 2씩 회복하는데, 근접 유닛을 상대할때만 체력을 회복하는 블러드써스터와 달리 이 쪽은 상대가 누구건 그냥 칼로 푹푹 찌르기만하면 체력을 회복한다. 그러니 너무 앞에 세워두지만 않으면 버프도 버프대로 되고 잘 죽지도 않고 후방이나 측면 방어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여담이지만 시어 카운슬의 부대원 수가 20명인데 장착할 수 있는 파워 소드가 19개로 제한되는 것이 바울이 케인에게 칼 한자루 안 가져다 준거 비꼬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다. 자세한건 케인(Warhammer) 항목 참고.
사실 게임상에서도 의외로 안습하게 표현된다. DC의 엘다 본진을 공략하면 케인이 쓰러지는데, 이 때 공략자의 진영이 네크론일 경우 나이트브링어에게, 오크면 스퀴고스에게, 카오스면 블러드써스터에게, 타우면 그레이터 날록에게 당하는 연출이 나온다. 여기까지 보면 문제 없지만, 스페이스 마린으로 공략할 경우 라이브러리안에게, 임페리얼 가드일 경우 센티넬에게 당하는 연출이 나온다. 그나마도 라이브러리안은 멋진 피니시 모션이라도 있지 센티넬에게 당하는건 그냥 안습.
1.2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도 엘다의 렐릭으로 등장한다. 전작과는 달리 인구수는 안늘려주고 생산 속도에도 영향이 없지만 일단 렐릭 답게 세긴 세다. 또한 인접한 병사들의 사기치 깎이는 속도를 낮추고[2] [3] 회복 속도를 높이는 등 사기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그리고 전용 강력한 공격 스킬이 두가지가 주어져있다. 하나는 일직선상으로 파이어 웨이브를 시전하는 '웨일링 둠', 그리고 아바타 주변에 강력한 화염 파동을 뿌리는 '케인의 분노'가 있다.
역시 오라 덕분에 좋은 유닛이다. 아바타 반경 20의 아군 보병은 공격력이 30% 증가하고, 원거리 피해를 30% 덜 받는다. 그리고 제압에 면역이 된다. 렐릭 유닛중 발도 제일 빠르다. 이속이 5.5[4]라 다른 엘다 전사들의 기본 이속과 같다. 하지만... 공속이 너무 느려 DPS가 68.33밖에 안 된다. 레이스로드보다 DPS가 낮다니... 근접 공격의 광역 피해도 똑같다. 그리고 기술들이 강력하긴 하지만 너무 느려서 보고 피할 수 있다. 자체 전투력을 보고 쓰기엔 엄청난 자원과 인구 값을 못 한다. 같은 초중보병 렐릭인 그레이트 언클린 원과 여러모로 비교되는데, 돼지 쪽이 자체 전투력은 더 좋다. 돼지의 근접 DPS는 80이라 그렇게 나쁘지많은 않고, 구토를 제외하면 스킬들의 시전 시간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아서 쓰라면 못 쓸 수준도 아니다. 뭣보다 헤러틱의 숭배로 이속을 보강하고 체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그리고 돼지가 더 싸다.
하지만 아바타의 오라는 이 게임 최고 수준의 오라란 점에선 아바타에게도 장점은 분명 있다. 강한 유닛이 전장을 지배하고 엘다가 더는 그 기동성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되는 3티어에서 아바타는 충분한 몸빵을 통해 약골인 엘다 전사들을 지원할 수 있다. 시어 카운슬이나 밴시나 레이스로드나 죄다 몸빵과는 거리가 좀 있는 녀석들이니 사실상 엘다의 유일한 몸빵 유닛이라 할 수 있다. 해외에선 팀전에 한해 엘다 3티어에서 자주 보인다. 다만 1:1에선 그다지 자주 쓰이는 편은 아니다. 1:1은 3티어 가기 전에 엘다가 승기를 잡는 것이 좋기 때문.
뭐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렐릭이 아닌 다른 적은 잘 잡는다. 그리고 일단 스킬 한번 맞췄다 하면 데미지와 넉백이 매우 환상적이긴 하다. 문제는 맞출 일이 없다는 것이지만.
성능 외 특성이라면 그레이트 언클린 원과 함께 레트리뷰션 이전 렐릭이라서 그런지 그레이트 언클린 원과 함께 처형 모션이 여럿 있다.[5] 심지어 서로를 죽이는 처형 모션도 따로 있을 정도. 그리고 카오스 라이징까진 아바타도 대사가 좀 있었는데 레트리뷰션으로 넘어오면서 그냥 괴성만 남았다.
그리고 레트리뷰션에서부터 웨일링 둠 스킬 시전시의 연출이 좀 변화했는데, 전에는 일직선상으로만 나가던 화염 파동이 부채꼴 모양으로 시전되고, 시전 방향에 시전 범위가 아주 또렷하게 보인다. 카오스 라이징 이전까지만 해도 시전 부분에 작게 표시가 되는 수준인데 레트리뷰션의 웨일링 둠은 모르고 싶어도 다 보인다. 즉 범위는 넓어졌으나 훨씬 더 또렷하게 보이게 된 것.
쓰는 법은 DOW1과 상당히 비슷하다. 적당히 몸빵을 하되, 너무 튀어나가진 말것. 아바타는 최대한 살아 있고, 아군 곁에 머무르며 버프를 주는 것이 존재 의의다. 흐느끼는 파멸은 적을 압박하거나 군중 제어의 후속타로 먹이는 기술이고 케인의 분노는 놉이나 어썰 터미 등 아바타를 근접에서 방법하러 오는 녀석들에 대비한 생존기다.
1.3 Battlefleet Gothic: Armada
Battlefleet Gothic: Armada에도 등장한다. 비엘-탄 크래프트월드 호의 선택시 텔레포트 강습을 대체한다. 효과는 전투 횟수 +1.- ↑ 다만 엘다 진영의 최대 차량 인구수를 원래 시스템상 정해진 최대 차량 인구수 이상으로 올리는건 아니고, 엘다의 인구수를 최대한 올리고 아바타를 소환하면 다른 진영의 최대 인구수와 똑같아진다(모두 다 최대 차량 인구수는 20). 사실상 엘다의 인구 최대치를 올리는 방법 중 하나인 셈.
- ↑ 사기가 없는 DoW2다. 제압 면역을 제공한다.
- ↑ 보이지않을뿐 dow2도 분명 사기치가 존제한다 그증거로 뭐보스의 악세사리 워기어의 제압률 50퍼 감소와 높을 사기데미지를 가져 1초만에 제압하는 하복 베인블레이드의 해비볼터와 터미네이터와 드레드너트의 낮은 제압데미지의 어썰트 캐논도 여럿을 한번에쏘면 제입이된다.
- ↑ 스웜로드와 배틀웨건과 같다.
- ↑ 다른 종족들의 렐릭은 대부분 기계라서 처형씬 같은게 없고, 그나마 있을법한 스웜로드는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