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텔로스

판타지 소설폭염의 용제》의 등장인물.
드라칸 남성. 불카누스를 섬기며 그의 밑에서 봉인의 조각을 모으며 일하는 블레이즈 원의 간부 중 하나. 비늘 색은 다르칸과는 달리 붉은빛이다.

거대한 대검을 무기로 삼는 것으로 보아 무기를 다루는 것에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는 듯 하다. 블레이즈 원 초기 간부들 중에서도 가장 불쌍한 운명의 소유자로, 간부들 중에서도 가장 약한지라 루그 아스탈이 환생하기 전, 그레이슨 다카르에게 엘토바스 바이에, 다르칸, 메이즈 오르시아[1], 리제이라 바레론, 티아나 아카라즈난과 100명의 정예 마물과 함께 덤볐던 적이 있는데 이때 완전히 깨져버리고 리제이라와 티아나와 함께 죽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회귀 이후, 루그가 불카누스[2]의 봉인을 풀면서 돌아다녔을 때, 함정을 판 곳에서 등장. 수법을 읽기 힘든 마법과 용제의 힘, 그리고 강체력을 무기로 삼아 티아나 아카라즈난, 다르칸, 메이즈 오르시아와 함께 싸우다, 루그가 용제의 명령을 사용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든 상태에서 스톰 블링거로 공격한 뒤 미리 시전해두었던 마검 폭발 주문 샤이닝 노바에 갈가리 찢겨져 죽어버렸다. 케텔로스 그는 좋은 전투력 측정기였습니다. 여담이지만, 폭염의 용제 초창기에 등장한 블레이즈 원의 간부급 용족 중 가장 늦게 작성된 인물. 하긴 취급 자체가 이래서야 뭐, 별 수 있나.
  1. 용제의 강제력 때문에 인격이 변해있었다
  2. 이때는 아직 볼카르라 불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