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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 마스크의 팬아트
본디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발매 전에 발생했던 루머 덕분에 만들어졌던 가상의 캐릭터. 당시 3차 알파의 등장 주인공들의 루머가 돌았고, 이는 일부사람들에 의해 슈로대의 뉴스로 알려지게 된다.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정보에 대해 굶주려 있었고, 그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루머에 낚였다.
이 캐릭터는 그 루머 중 3차 알파의 주인공 기체중 하나인 DGG 3호기를 탑승하게 될 주인공 캐릭터로서 언급되고 있었다.
코스모 마스크. 그는 이마에 별이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선행을 행하는 수수께끼의 가면 레슬러이다. 그는 정의와 우주의 평화를 사랑해서 바르마 등 우주의 수많은 적세력과 싸우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칠 것을 결심하였다. 입버릇은 "이 은하가 나의 링이다!"
기체로는 DGG 3호기 '아이언 레슬러'라는 슈퍼로봇을 사용한다. 아이언 레슬러는 중력장을 발사해 우주괴수, 전함같은 상대도 압축해서 인간형으로 강제로 만든 뒤 관절을 꺾어버린다는 설정이 도입되어 어떤 적에게도 관절기와 프로레슬링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설정이었다. 그외에도 중력장으로 로프를 만들어서 로프 반동을 사용해서 공격할 수도 있으며 최종필살기는 근육버스터 급의 초인레슬링 기술이 작렬하게 된다는 미친듯한 설정이었다.
이 작렬하는 낚시 설정에 수많은 사람이 낚여 팬아트까지 나왔었으며 후속기 교체 이벤트는 초대 코스모 마스크가 한 청년을 구하고 사망, 그 청년이 죽은 코스모 마스크의 마스크를 이어받아 제2대 코스모 마스크가 되어 바르마와 싸우게된다는 눈물과 감동의 가상 팬픽 스토리까지 나왔었다.
이미 '프라레스 산시로'라는 레슬링 로봇물이 존재하며 (거대로봇이 아니지만) 1호기는 대검의 무사, 2호기는 장총의 기사이니 3호기는 격투기의 레슬러라는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쉽겨 받아들여졌고 레슬링을 사용한다는 초월적인 설정으로 인해 단숨에 유명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후 반프레스토에서 공개한 진짜 슈퍼계 남자 주인공 캐릭터는 격투기를 사용하는 건 맞지만 레슬러가 아니라 가면라이더와 닌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발차기 로봇인 라이오와 평범하게 생긴 근성 청년인 토우마 카노우 였다.
재미있는 것은 우연하게도 토우마 루트의 1화 스토리가 코스모 마스크의 설정과 일부 비슷하다는 점이다. 1화에서 본디 라이오의 파일럿으로 뽑혀온 연방의 파일럿이 토우마 카노우를 돕고 대신 죽게 되고, 이후 토우마는 그의 뜻을 이어서 라이오에 탑승해서 싸워나간다는 전개로 진행된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우연이지 의도한 결과는 아니였다.
이후 루머로 밝혀진 후 더이상 언급되는 일은 없어졌지만 일부에서는 앞으로 나올 DGG 4호기의 파일럿이 코스모 마스크일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