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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ic Armor Superman
림보 차원[2]을 손가락 위에 보고 있니 그렌라간 나의 손가락은 우주를 뚫을 손가락이다!
파이널 크라이시스 슈퍼맨 : 비욘드에 등장한 평행우주를 초월한 로봇.
해외웹에서는 생각하는 로봇(thought robot)으로도 부른다. 아니 애초에 이쪽이 정식 명칭이다. 모니터 종족의 닥스 나부가 마지막 위기가 올 때 나타날 최종적인 악에 대적할 목적으로 만든 로봇이다. 원래는 스스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고철에 불과하나, 슈퍼맨과 울트라맨의 정신이 융합 및 탑재됨으로써 조종이 가능해진다.
미래의 모든 위험에 적응할 수 있는 특성이 있으며[3], 림보 차원을 손가락에 둘 정도로 초월적인 크기를 갖고 있다. 또한 기존 슈퍼맨처럼 히트비전도 쓸 수 있으며, 비행도 할 수 있고, 초감각 능력도 지닌걸로 보인다[4]. 모든면에서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버전의 슈퍼맨들 중에서 가장 강하다.
모든것이 써진 책에서 승리하고, 평행우주를 멸망 시키는걸로 예언된 다크 모니터 맨드락(Mandrakk)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데, 전개보정으로 결국 그를 보이드 너머로 날려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너무 심한 손상을 입은 나머지 기동불가 상태가 되고, 이후 자연스럽게 코스믹 아머 슈퍼맨에서 분리된 슈퍼맨과 울트라맨은 림보차원으로 떨어지게 된다.
- ↑ 위 이미지는 3D안경을 끼고보면 입체로 볼 수 있다.
- ↑ 잊혀진 자들이 가는 차원으로써 그 크기는 단일 우주보다 거대하다.
- ↑ 말인즉 일종의 버프처럼 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진다는 말이다. 맨드락과의 싸움'중'에도 거듭 강해지면서 싸웠다. 허나 맨드락도 싸우면서 계속 강해져 그게 그거인 싸움.
- ↑ 통상적인 우주를 초월한 모니터 종족의 영역에서도 로이스 레인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 또한 독자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위의 3D장면에서는 독자의 숨소리와 페이지를 넘기는 손가락의 떨림조차 느끼고 있는걸로 보인다. 원래 슈퍼맨 비욘드의 작가 그랜트 모리슨은 현실과 작품의 경계를 넘나드는 메타 픽션을 즐겨쓰는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