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래그타임 쇼

コヨーテラグタイムショー
Coyote Ragtime Show
파일:Attachment/222 4.jpg

1 개요

2006년 ufotable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첫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노나카 타쿠야.
전 12화로 완결되었다. 공식 홈페이지

오프닝을 포함하여서 1화의 어마어마한 퀄리티[1]로 많은 기대를 모았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내용 전개가 지리해지고 작화의 질도 떨어져가면서 어정쩡하게 완결이 났다. 용두사미를 거론할때면 빠지지 않는 작품. 오죽하면 1화만 클라이맥스인 작품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이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월간 코믹 RUSH에서 코믹스판이 연재되었으며.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연재 작가는 ufotable 소속 제작팀인 타칸체크(たあたんちぇっく). 현재 절판되었으며, 코믹스판은 애니메이션에서 지적된 부분을 대폭 수정하기도 했고, 애니메이션 원화팀이 어느정도 참여했기 때문에 퀄리티 또한 높은 편이라 한다.

2 줄거리

해적왕이라 불린 남자 브루스. 그가 남긴 100억 우주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유산은 행성 그레이스랜드 어딘가에 잠들어 있다고 한다. 끊임없는 전쟁에 시달려온 행성 그레이스랜드. 전쟁이 말기로 접어들 무렵, 정부에서는 사태 진압을 위해 행성 자체를 폭파하겠다고 선언한다(!).

무법자이나 의리만은 넘치는 해적 코요테는 브루스의 유산에 깊이 관련된 소녀 프랑카와 함께 유산을 회수하는 작업에 들어가지만, 경찰은 물론 마담 마르치아노와 마르치아노 12자매도 이에 관련되어 코요테 일행을 노리게 된다.

길드와 경찰의 포위망을 피해, 코요테 일행은 그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3 등장인물

3.1 코요테

코요테 래그타임 쇼의 주인공. 코요테 패밀리를 이끄는 위치의 인물로써, 수 없이 많은 가명을 갖고 있는 1급 범죄자로, 그 존재는 코요테만이 아니라 전 우주에서도 알아주는 거물급이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기죽는 일 없이 대범한 면을 보여주는 아저씨.
해적왕 브루스의 숨겨진 . 아버지가 죽은 후 미스터가 맡아 길러주었으며, 미스터가 잠시 감옥에 들어갔을 때에는 혼자 살았다.[2]
혼자 살았을 때의 경험으로 인해 생활력이 강하며 꿋꿋한 성격의 소녀.
타고난 외모와 언변을 살려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하는 사기꾼. 나르시스트 기질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안전. 밝고 애교있는 성격 덕에 별 트러블을 겪지는 않는다. 상황에 따라 자신이 배신했던 사람과도 동료가 되고 동료를 배신할 수도 있는 박쥐 타입(...).
엔진이 붙어있는 거라면 뭐든 다룰 수 있는 천재 드라이버. 위험 사건 및 인물과 골고루 얽혀있는지라 전과 50범이라는 무시무시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지길 싫어하는지라 프랑카와 툭하면 다툰다.
해적왕이라 불린 전설적인 코요테. 불가능하다 여겨진 센트럴 은행 금고털이에 성공, 100억 우주 달러를 손에 넣는다. 그러나 마담 마르치아노로 인해 죽음을 맞고, 100억 우주 달러의 유산은 행방불명이 되어 세간의 관심을 사게 된다.
브루스의 오른팔 격이었던 심복 부하. 브루스 사망 후 목사로 활동했으며, 미스터를 완전히 인정하지는 않으면서도 일단 브루스의 유산 회수에 동참한다. 미스터가 픽업하러 갔을 때 대화하는 것을 보면 원래부터 목사가 되고 싶었던 모양. 단순한 위장 신분이 아니라, 교회가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 매우 존경받고 있기도 하고. 확실히 적성에 맞는 듯.

3.2 경찰

조사관으로, 미스터를 찾기 위해 4년간 그의 뒤를 쫓고 있다. 상당히 유능한 여성으로, 보기와는 달리 늘 뭔가를 먹고 있는 대식가.
안젤리카를 따르는 경찰. 바보인 건지 진짜 강자라 그런지 비정상적인 배짱을 보여줄 때가 많다. 엄청난 기억력의 소유자.

3.3 마르치아노 측 인물

마르치아노 12자매를 거느린 의문의 여성으로, 브루스의 유산과 미스터를 노라고 있다. 브루스의 유산 외에도 미스터를 노리는 이유가 있는 듯하나 자세한 사연은 불명. 브루스의 죽음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 이 바닥에서 오래 구른 모양인지, 겉보기에는 뒤에서 명령만 내리는 타입으로 보이지만. 전투에도 꽤 능하다. 길드를 박살내고 탈주하는 바람에 쫓아온 소거부대의 기함을 직접 길드 스카이로 출격해 브릿지를 명중시켜 격침시켰다.
  1. 그중에서도 압권은 마르치아노 12자매의 첫등장씬. 많은 사람들이 꼽는 1화 최고의 명장면이자 코요테 래그타임 쇼에서 유일하게(...) 건질만한 장면이다
  2. 그냥 혼자 집에 틀어박혀 지낸 것도 아니고. 미스터의 주점을 직접(!!) 운영했다(...) 미스터가 돌아올 때 후라이팬을 들고 있었던 걸 보면 요리도 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