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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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ーフォーテーブル/ ufotable / 유포테이블[1]

1 개요

타입문 전속회사
일본애니메이션 제작 유한회사. 2000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대표 이사는 콘도 히카루. 주된 사업은 애니메이션을 주체로 기획 및 제작. 도쿠시마 현에서 진행중인 애니메이션과 게임등의 엔터메이턴트 이벤트 마치★아소비도 기획 운영 중이며 ufotable CINEMA와 ufotable cafe도 경영하고 있다.

2 작품상세

2.1 극장판 공의 경계

언론 평가에 따르면 유포테이블과 콘도 히카루의 출세작#.

2007년 첫 개봉한 공의 경계 이전까지 ufotable은 아무런 인지도도 없는 제작사였다. 때문에 유포테이블의 대표 콘도 히카루는 그러한 상황을 뒤집을 큰 한 방이 필요함을 느끼고 신중한 검토 끝에 애니플렉스와 협력하여 공의 경계를 TVA가 아닌 7부작 극장판으로 제작한다는 모험적인 기획을 실시하게 된다. 이것은 그동안 변변한 작품을 내놓은 적이 없는 자사 신인 감독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도이기도 했다.

극장판 공의 경계는 철저히 원작 팬들의 구매력을 믿고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일단은 극장판 혹은 영화라는 간판을 달았지만 상영관은 전국에 단 한 곳뿐인 단관 상영[2], 더구나 레이트 상영으로 밤 늦게 하루 두어번 상영하는 것이 고작인 스케줄이었다. 게다가 미니 시어터인지라 팬들이 몰려 입석 상영까지 했어도 최대 수용 인원은 한 번에 200명이 채 안 되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먼 곳에서 불편한 여건[3]을 감수하고 극장을 찾는 관객이나, 상영 내용을 보지도 못한 채 고가의 DVD와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층은 당연히 원작 팬들뿐이었다.

때문에 원작 팬들을 위해 만든 OVA에 가까운 이 영화가 원작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불친절하게 만들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어차피 관람객의 절대다수가 원작 내용을 모두 알고 관람에 임하는데 굳이 배경 설명에 힘을 기울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 대신 깔끔하게 팬들이 만족할 만한 구성으로 만들어지고 분위기도 잘 살려 충분한 호평을 얻었다. 대부분 불법 공유로 작품을 접한 국내에선 간과하기 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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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테이블의 대표 콘도 히카루는 2008년 강연에서 지금의 애니메이션 업계는 시청률이 낮아 스폰서가 붙지 않는다, 때문에 작품의 홍보를 위해 방송국에 돈을 지불해가며 심야 방송을 하는 대신 DVD 등 관련 상품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 골든 타임에 방송하면 수억 엔이 필요하고 아침 시간대라도 수천만 엔이 필요하다. 반면에 공의 경계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는 열성적인 코어 팬이 많은 작품이고, 누구라도 알고 있는 TVA보다 DVD의 매상은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며, 극장판 제작이 단순히 모험적인 기획이었던 것이 아니라 충분히 사업적으로 타당한 기획이었다고 자사의 성공 사례를 설명했다.

신인 감독들이 각자 작품 제작에 임했기 때문에 영상화의 퀄리티가 다소 들쑥날쑥한 점은 문제로 지적되었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가 공의 경계는 영상화가 어울리지 않다고 우려했었던 부분은 원작 팬들이 내용을 모두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깔끔하게 쳐내고 가면서도 큰 틀에선 벗어나지 않고, 전기 배틀 액션 등 영상의 강점을 살려내어 호평을 받았다. 다만 극장 개봉된 7부작 외에 원반으로만 판매되었던 에필로그는 어쩔 수 없이 정적으로 대화로만 이뤄지는 원작 내용 그대로 가서 영상에는 어울리지 않아 평가가 좋지 못했다.

공의 경계 극장판의 전 7장 총 흥행수입은 약 3.6억 엔, DVD블루레이 누계 출하장수는 75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골수 팬이 많은 원작을 소규모 상영의 극장판으로 만들어 개봉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최초로 성립시켜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의 경계 이후로 타입문 작품의 영상화가 돈이 된다는 것을 재차 확인한 유포테이블은 이후에도 타입문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참고로 '재차 확인'이란 부분은, 팬들 사이에서 애니화에 실패했다고 평가 받은 진월담월희나 Fate/stay night의 경우에도 원반 판매량은 굉장히 좋게 나왔었기 때문. 특히 후자는 스튜디오 딘의 작품 중 가장 판매량이 좋았을 정도이다.

2.2 Fate/Zero/애니메이션

공의 경계의 성공에 고무된 유포테이블이 다시 만들어낸 흥행작 Fate/Zero. 특히 한국에서는 Fate/Zero로 작화진을 갈아넣은 작밀레로 유명세를 탔다. Fate/Zero를 ufotable이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팬들의 반응은 과거보다 상당히 호의적이었다. 안 그래도 먼저 성공했던 공의 경계의 선례가 있었기 때문에, 공의 경계 당시보다 우려보단 기대의 목소리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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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팀을 고생시킨 주범들 이게 다 버서커 때문이다[4]

그리고 그 기대는 확실하게 보답했다.

Fate/Zero의 경우에는 우로부치 겐의 탁월한 문장력이 오히려 독자의 상상력을 극대화시켜서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영상이 이미 그려진 듯한' 감상을 주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입장에서는 표현력의 기대치와 상승치가 미칠 듯이 높아진 작품이라 제작에 난항이 많을 것 같다고 우로부치 겐타케우치 타카시가 직접 인정한 바 있다. 즉, Fate/Zero 또한 공의 경계와는 다른 이유로 영상화의 장벽이 상당히 높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Fate/Zero Blu-ray 박스 1, 2들 모두 첫 주에 4만 2천장을 판매하며 신기록으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페이트 제로를 기점으로 타입문의 여성 팬이 많이 늘었다고도 한다.

참고로 2014년의 리츠메이칸 대학의 강연에서 대표 콘도 히카루는 "만일 Fate UBW의 패키지가 10만개 팔리면 hollow 애니메이션은 「만들자」고 하는 것이 절대로 됩니다. 반대로 잘 팔리지 않으면 만들 수 없다"와 같은 발언을 하며 수익성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Fate/Zero도 그 분기 작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패권작이었지만 권당 10만 장 이상 팔린 공의 경계에는 아쉽게 미치지 못했다고도 하였다.(#) 극장판이라도 나온게 다행

2.3 테일즈 오브 시리즈 게임 영상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본의 RPG 시리즈인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경우, Production I.G가 제작한 오프닝 영상과 게임 본편 영상, 엔딩 크레디트가 음악과 어우러지는 멋진 영상미와 수십시간의 시나리오를 밀도 있게 담아낸 탁월한 연출로 여타 일본 콘솔 게임의 애니메이션 영상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군계일학의 퀄리티를 자랑하던 중,[5]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의 삽입 애니메이션이 저예산 애니메이션 뺨치는 퀄리티로 완성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냥 퀄리티가 낮은 것도 아니고 오프닝 영상에 본편의 삽입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넣기까지 하다보니 제작진과 유저들의 공통된 불만을 사게 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테일즈 오브 시리즈 15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되는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에서 개발사인 남코는 Production I.G와 결별을 선언,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OVA를 제작하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개발사인 남코 또한 만족하였던 ufotable과 함께 작업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ufotabled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과거 Production I.G가 담당했었던 전성기 작품들에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뛰어난 하이 퀄리티의 오프닝 영상과 본편 영상을 만들어내어 유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판매량 또한 이에 뒤따르는 반응으로 하프 밀리언을 달성하게 된다. 이렇듯 원작에 대한 세심한 애정을 놓치지 않는 ufotable만의 개성적인 연출과 심혈을 기울인 작화로 애니메이션과 게임 양쪽 분야에서 업계의 높은 평가와 팬들의 신뢰를 동시에 차지하고 있다.

광원을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게, 그리고 역동적인 액션 씬을 담아낸 영상에 대해 남코는 "영상 제작에 관하여 Production I.G.와 ufotable에 지불한 페이는 동일하다"라고 발언, 업계의 관행을 깨고 이례적으로 제작비를 언급함으로써 그들이 ufotable에 얼마나 만족했는지, 동시에 Production I.G.에 큰 실망을 하였음을 표현하였다.

위의 뉴타입 애니메이션 어워드 2012에서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로 게임 애니메이션상을 수상, 2012년 한 해에만 Fate/Zero와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두 작품으로 각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2012년 10월 23일,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발매를 기념한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의 내한 간담회에서도 'ufotable이 제작한 하이 퀄리티 영상'이라는 표현이 두 차례나 등장하였으며 이를 세일즈 포인트로 강조하기도 하였다.

2013년 12월 12일, 20주년 기념작인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애니메이션도 담당했으나 완성도는 썩 좋지 못하다. 스케줄 문제가 있었다고 하며,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 거기다가 표절 의혹도 있다. 자세한 것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평가 문서 참조.

2.4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자세한 사항은 UBW TVA 참조. 분할 2쿨이였고,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Zero만큼은 아니지만 UBW도 상업적으로 매우 성공했다.

다만 도를 넘은 유포빠들에 대한 반감과 UBW TVA가 방영된 시기를 전후로 양질의 애니메이션들이 나왔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각 애니 제작사의 장단점에 대해 냉정하게 평할 수 있게 되면서 ufotable 특유의 단점들이 지적되기 시작했다.

2.5 갓이터

ufotable의 흑역사.
그동안 쌓아올린 커리어를 무너뜨린 물건.

실패작으로 끝났다. 그것도 그냥 작붕덩어리나 스토리 망작이 아니라, 방영 연기, 특별 방송 4회, 9화 조기종영이라는 심각한 문제점들을 터트린 대실패작.

반남쪽에서 5주년에 맞춰 2015 여름에 방영하길 강요한 것과 손이 많이 가는 실험적인 채색기법이 주요원인이며, 그 결과 ufotable의 단점들만이 부각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9화에 조기종영됐고, 이후 2016년 3월에 갓이터: 메테오라이트를 방영하여 총 13화로 완결시켰다. 평가로나 상업적으로나 대실패.

사실 애니 자체로만 보면 그냥 못 만든 작품 정도인데 ufotable 전체의 평을 안 좋게 만들었던 건 땜빵용 특별방송 내용이 자화자찬(통칭 입털기)였던 탓에 팬들의 분노를 산 게 주요원인이다.

2.6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정식 TVA. 2015년 6월 7일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에서 발표되었고, 2016년 3분기 방영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갓이터의 부진을 딛고 무난하게 잘 뽑힌 작품. 원작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전개들 덕에 테일즈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다만 중간 베르세리아 파트 부분이 튄다는 건 혹평받았다. 사실상 베르세리아 발매일에 맞춰 홍보용 애니메이션을 우겨넣었다는 평이 많다.

2.7 도검난무

2017년 제작 작품으로 비슷한 시기에 동화공방도검난무 애니메이션를 발표하였는데, 일상 위주로 갈 것으로 예상되는 동화공방과는 다르게 ufotable은 액션 위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니트로 플러스의 애니화 징크스와 위에서 말한 갓이터 애니메이션의 실패로 인해서 ufotable의 도검난무 애니화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3 제작 및 연출의 특징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에서는 이례적일 만큼 작화, 원화, 동화, 배경 등 거의 모든 작업을 하청을 주지 않고 자체적으로 제작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 3D나 CG를 말하는 VFX, 배급도 자회사로 경영하는 영화관도 있기 때문에, 과장된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자체적으로 애니메이션의 시작과 끝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 다시 말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거의 유일 무이하게 수직적 계열화를 달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6] 다른 곳이라고는 Production I.G 정도?

작품 퀄리티가 대체적으로 뛰어난 비결은 잠을 안 재워서 이러한 제작 시스템이 완성되었기 때문. 그렇기에 비로소 Fate/Zero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실현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잡지 인터뷰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때문에 스케줄 압박이 극심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Fate/zero에서도 이로 인해 부득이하게 퀄리티를 유지하지 못한 때가 한번 있었다.[7] 다만,이런 환경은 비록 ufotable뿐만이 아닌,일본 업계의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현실이라 ufotable한테만 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대표 이사인 콘도 히카루의 애니 제작 방침이 시대에 맞는 영상미를 보여주는 것이라 ufotable의 애니메이션은 비주얼 이펙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3D CG 등도 마음껏 쓰게 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어떤 오더를 내려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는 현장 분위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Fate/Zero의 원작가인 우로부치 겐 또한 "아슬아슬할 때까지 끈질기게 다듬어내 완성시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작에 대한 팬들의 강렬한 애정을 충분히 숙지하고 제작에 임하기 때문에 원작 재현도와 원작자에 대한 존중이 상당히 높다. Fate/Zero Blu-ray 박스2의 특전 영상 제작 당시, 나스 키노코 본인이 편집될 것을 감안하고 60분 가량의 대본을 보내왔는데 오히려 ufotable 측에서 전혀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영상을 제작, 수록하여 방대한 양의 특전 영상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2000년대 까지만 해도 부각되지 않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작화의 퀄리티가 작화진이 걱정될 정도로 올랐다. 직원들을 갈아 넣어서 애니를 만든다는 소리가 있을정도. 이러한 면은 액션신에서 더욱 부각된다. 작화뿐만 아니라 연출도 좋은 편. 작밀레가 지나쳐서 사실 Fate/Zero의 성배는 유포테이블 작화팀의 영혼을 갈아넣어서 만들었다.(...).는 소리가 나올정도. 정말로 보다보면 작화팀의 생명의 안위가 걱정된다(...). 어느정도냐면, 《Fate/Zero 토크 세션》 제 6회에 따르면, 작화팀이 이시다 아키라츠루오카 사토시가 페어를 이룬 류노스케 & 캐스터 진영의 연기를 보고는 “이 그림으로는 그 연기를 도저히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작화를 전부 파기하고 다시 그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UBW TVA에서 더 강화됐다. 창립 초기에 만든 일상적 작품들에서도 전반적으로 작화가 상당히 뛰어나지만 액션물도 아닌 작품의 액션 씬이 뛰어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들면 고향 코스모스장, 후타코이 얼터너티브,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또한 Fate/Zero 1화에서부터 뛰어난 퀄리티의 영상미에 만족한 타입문 팬들이 Fate/stay night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를 ufotable이 담당하면 좋겠다고 꾸준히 이야기해왔는데 이렇듯 '작년부터 긴 애정을 보이며 의견을 주셨던' 팬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Type-Moon 10주년 Festival에 맞춰서 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의 오프닝 영상을 제작, 공개하였다. Fate/Zero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과 동시에 제작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감당했던 것. 그리고 결국 ufotable은 UBW TVA를 통해서 타입문 팬들에게 보답하게 된다. 유포테이블 감독들이 타입문 팬인 것 같기도?

와세다대학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콘도 대표가 뛰어난 작화의 비결 중 하나로 잠을 안 자는 것이라고 밝혀서 화제가 되었다.[8] 신생 제작사인 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평균 연령이 젊은 편이고, 나아가 스튜디오 바로 옆에 병원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물론 콘도는 2013년 12월의 인터뷰에서 애니메이터들을 혹사시킨다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끝나면 해산한 뒤 다른 작품에선 또 새로 사람들을 모으는 것에 비해 우리는 하나의 작품을 만든 뒤 같은 팀으로 바로 다음 작품을 시작한다"며 "당연히 잠을 안 잔만큼 숙련도가 올라가니 다음 작품의 퀄리티가 좋아질 수 밖에 없고 하나 하나의 작품을 끝낼 때마다 생명력과 등가교환하여 퀄리티가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이였던 코요테 래그타임 쇼의 경우, 미디어믹스에 일환으로 진행된 만화 또한 ufotable이 작화와 시나리오를 전부 담당하였다.[9] 덕분에 애니메이션에서와 같은 뛰어난 그림체를 자랑하고 더욱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와 시나리오를 담아내었다. 단행본 2권 후기에 제작 비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스탭진도 성우진도 대거 등장하여 매우 재미있게 이야기되니 추천한다. 이 때 등장했던 스탭들이 훗날 공의 경계와 Fate/Zero의 주역들이 된다.

ufotable의 특징이자 강점이라 할 수 있는부분은 화면연출로 크게 사실적인 질감 표현, 광원과 조명의 활용, 카메라 워크를 비롯한 영화적 연출[10]로 나뉜다.[11]

사실적인 질감표현은 3D로 구현된 배경이나 조형에 리얼리티를 주어 현장감을 살리고, 추가 보정을 통하여 2D 선화와 매끄럽게 매치시킨다.[12] 광원과 조명의 활용은 유포테이블 하면 바로 떠올릴 정도로 적재적소의 활용을 잘하는 제작사로 손꼽힌다. 광원의 반짝임은 특히 날붙의 날을 잘 살려주며, 조명은 붕뜬 3D와 2D의 조화롭게 만들어주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잘 잡아준다.[13] 마지막으로 영화적 기법. 독백이나 나레이션을 배제하고 전반적인 화면 구성을 새로 편성하여 시퀀스와 미장센을 이끌어 내는 연출은 아오키 에이 감독의 특징이며 이러한 기법은 다른 제작사에서도 많이 사용하기에 유포테이블만의 특징이라 할 수 없지만, 자본과 시간 문제로 잘 활용을 안하는 카메라 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이로 하여금 몰입감을 높인다.[14]

Fate/Zero의 경우엔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라이트노벨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원작이 두꺼운 분량으로 출간되고물론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같은 예외도 있다 글자 하나 낭비하지 않는 우로부치 겐의 필력이 빛을 발한 소설의 상세한 캐릭터 심리 묘사에 비해선 TVA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었으나 방영 시간을 감안하여 삭제된 장면이 복구된 Blu-ray에서 이를 상당히 만회하고 있으며 첫 방영 전부터 Blu-ray에 완전판을 수록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직설적이고 단번에 눈에 확 들어오는 표현방식을 추구하는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방식과 차별화되는 연출 작품인 만큼 반복 시청 후엔 첫 시청 시 눈에 띄었던 단점들이 상당수 커버되는 것도 큰 특징. 외부 하청을 주지 않고 단일화된 작업을 추구하는 만큼 연출이나 작화에서 들쭉날쭉하지 않고 긴 방영시간 내내 거의 일관성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에 덕을 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니메이션의 엔딩 영상을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할 때가 있는데 이를 통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3.1 연출에 대한 비판

유포테이블 연출의 주된 비판점은 CCTV연출이라 불리는 먼거리에서 배경과 캐릭터를 잡아놓은 구도를 긴 시간동안 그대로 내보내는 부분인데 이게 심하면 같은 구도를 여러번 반복해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15] 공의 경계때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 방영분이 짧고 이야기를 압축해서 보여주어서 크게 거슬린다는 얘기는 없었으나 TV판 애니메이션의 경우 CCTV연출을 긴 시간동안 반복해서 보여주다 보니 화면 구성이 단조롭고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비용 절감을 위해 단순화 시킨 정지컷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포테이블의 경우엔 비용 절감의 문제뿐만 아니라 콘티 구상 단계부터 화면 구성을 단순하게 잡아 놓는 경향이 있다. 공의 경계팀을 해산시키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런 문제가 고착화 되었다.

그 다음으로 비판 받는 부분은 캐릭터 동세의 표현으로 유포테이블은 작화가 깔끔하고 색채가 세련 되었지만 좋은 작화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유포테이블 대표 이사인 콘도 히카루가 시대에 맞춘 영상미를 보여주겠다는 제작 방침에 따라 촬영쪽에선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작화쪽은 많은 매수의 원화를 사용하지만 그걸 자연스레 애니메이팅 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가 사내에 없다는점이 문제다. 적은 작화 매수로도 역동적인 동세를 표현한 작품.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보여주겠다는 욕심 혹은 강박강념으로 동화보단 원화를 많이 쓰는데 그 부작용으로 동세가 딱딱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 문제는 UBW TVA의 속도를 살린 액션씬에도 걸림돌이 되었는데 생략해야 하는 프레임을 정확하게 찝어내지 못해서 액션이 알기 어렵다는 평. 액션씬에선 대전 게임을 연상케 하는 횡스크롤 구도를 자주 써먹는 등 액션 구도는 단순한 편이다.

비주얼 이펙트 활용은 유포테이블의 강점 중 하나지만 상기한 단점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평가는 많이 갈린다.

4 이야깃거리 및 기타

ufotable이라는 이름은 실제로 존재하는 UFO 테이블에서 따왔다고 한다. 대표 이사인 콘도 히카루가 북유럽의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던 인물로부터 가구를 양도받았다고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거의 유일하게 한국을 신경 쓰는 제작사다. 한국어 홈페이지, 트위터 계정,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의 경우는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을 했을 정도.
이번에 한국 통신판매 사이트도 만들었다.

공의 경계Fate/Zero 애니메이션의 성공 이유가 충실한 원작 팬들의 위력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작품의 주인공들이 각 작품의 얼굴마담들이자, 현재 타입문의 간판이라고도 볼 수 있는 료우기 시키세이버이니만큼, 그런 의견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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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내 인기도에서 서로 1,2위를 다투는 주인공이자 히로인들.

실제로 공의 경계와 Fate/Zero가 방영된 이후, 캐릭터들과 작품 자체에 매료되어서 공의 경계의 소설과 Fate/stay night의 게임[16]을 새로 시작하게 되었다는 신규팬들이 부지기수다. 아무리 단일 캐릭터가 매력적이더라도, 모르는 제 3자들에게 어필하려면 그만큼의 접근성이 필요하다. 그러한 접근성을 ufotable이 애니메이션으로 대중매체를 통해 잡아주었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단순히 캐릭터성만으로 흥행을 평가할 수는 없는, ufotable의 공이 분명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영화적인 오리지널 작품을 지향하고 있다. 그런 사상 때문인지 설립초기 미소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던 경우엔 'ufotable zippers'라 자칭하기도 했다. 2006년 이윽고 설립초기부터 염원하던 오리지날 작품인 코요테 래그타임 쇼,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를 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2007년에 공의 경계로 시작된 TYPE-MOON×ufotable 프로젝트 이후로 공의 경계, Fate/zero에 이어 2014년에 Fate/stay night, 제작중인 Girls'Work로 인해 오리지날 작품을 보기 힘들어졌다

직원수는 Fate/Zero 때 기준 150명으로 그 중 90명이 작화 담당이라고 한다. 배경쪽과 촬영쪽은 인원이 부족해 불만이 많다고... 한국 스태프[17]의 얘기의 따르면 Fate/zero 이후에 사람은 늘었지만 더 바빠졌다고 한다. 평균 수면시간 3시간, 휴일은 반납한지 오래되었고 집에는 옷만 갈아입으러 간다고(...) 물론 이런 열악한 환경은 유포테이블 뿐만 아니라 일본 서브컬쳐 업계의 일반적인 사정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Fate/Zero 이후 팬들에게 '외계인'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회사명인 ufotable에 어울리기도 하고, 무엇보다 잠도 안재워가면서자면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해주는 제작진들을 찬양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물건너 덕후들이 매기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작화 랭킹(링크1, 링크2)에서도 그다지 높은 랭크로 평가받고 있지는 못한 추세. 랭크의 단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견이 있지만, 대체로 B클래스 이상으로는 쳐주지 않고 있다.

회사 규모가 작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소작을 한다. 업계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작품 하나하나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공을 많이 들인다고. 그렇다보니 갓이터처럼 다작, 연작을 하는 건 무리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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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고찰 (전)종장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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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복음미래복음 Extra Chorus

작화의 변화가 상당히 빠른 편인데, 공의 경계 극장판 때까지만 해도 상당히 날카로웠던 얼굴선과 코 작화가 페이트 제로를 계기로 상당히 둥글둥글해지더니 미래복음에 이르러서는 코가 뭉툭한게 아예 안보이는 수준에 이르렀다. 당연한 얘기지만 같은 제작사라고 하더라도 작품마다 참여하는 스태프들이 다르니 이런 변화가 보이는 것이다. 공의 경계의 영상화 할 당시 캐릭터가 원작 삽화와의 괴리감이 있어 싫어했던 원작 팬들도 있었다. 이후 페이트 제로의 삽화, 미래복음 특전 만화 일러스트, 페스나는 원작 CG를 최대한 옮기는 식으로 캐릭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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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table의 젊은 애니메이터가 그린 낙서야마시타 슌야[18]의 일러스트

UBW TVA가 한창 방영중인 2014년 11월경, 촉망되는 젊은 직원의 그림이라며 ufotable 대표인 콘도 히카루가 트위터낙서 시리즈를 올려 왔었는데 그 중 하나인 바이크를 타고 있는 린의 일러스트가 야마시타 슌야의 일러스트를 모작 했다는 논란의 글이 올라왔다. 공식 트위터에, 그것도 사장이 직접 모작한 그림을 올린 셈이 되는지라 화제가 되었는데 저 그림을 딱히 상업적으로 이용 했다든가 한게 아니라 딱히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어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다. 실상 별 문제 없는 게, 사장이 그냥 직원이 그림 연습하는 거 올린 것 뿐이고, 그 그림이 연습삼아 모작한 그림인 것이다. 자기 그림이라고 우긴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사장이 그림을 모작했다는 여부를 몰랐을 뿐.[19]

도쿠시마현(德島縣)에 ufotable 시네마가 있다.(사이트) 실시간 상영회라던가, 다른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을 방영한다.

뉴타입 애니메이션 어워드 2012에서 Fate/Zero가 작품상을 수상하고 ufotable이 스튜디오 상을 수상하여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다소 폐쇄적인 경향의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과 달리 1층에 카페가 있고, 애니메이션 제작시 사용된 원화와 소품 등을 전시하거나 기념일 행사, 스탭들과 성우진이 함께하는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제작 스타일을 추구한다. 코믹마켓에도 자체 제작한 책자나 DJCD 등을 꾸준히 출품하기 때문에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Fate/Zero 종영 이후에도 카페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근래 쿄토 애니메이션, 샤프트에 이어 열성 고정팬을 지닌 중소규모 스튜디오로 주목된다.

이상하게 여기서 제작하는 페이트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그해 2위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 2011년 페제 1쿨이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 밀린 걸 시작으로, 2012년엔 페제 2쿨이 니세모노가타리에, 2014년엔 페스나 1쿨이 러브라이브 2기에 밀려버렸다. 그리고 페스나 2쿨 또한 우타프리 3기를 겨우시 이기고[20]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하나 했더니 예상치 못한 오소마츠 상의 흥행으로 2015년 2위를 가록하게 되었다. 콩포테이블 물론 5년동안 4번의 2위를 기록한 것도 아주 대단한 일이므로 유포테이블이 잘못했다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다.

4.1 유포

유포테이블은 사내 직원의 경험이나 실력에 비해[21] 빠르게 인지도가 올라간 제작사다. 과거 쿄애니처럼 한 작품에 올인하는 전략으로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제작했고 이로인해 팬층이 빠르게 만들어졌다. 그리고 쿄빠나 샤프트빠가 만들어진 것처럼 팬층중 일부는 유포빠가 되었다. 주로 하는 행패는 유포테이블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중 최고의 제작사라고 띄우는 일. 유포테이블만 찬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과거 페스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던 스튜딘을 무차별적으로 까내리고 있으며[22] 테일즈 시리즈에 참여했던 Production I.G 역시 공격하고 있다.

유포빠들이 여기저기 설친 덕분에 유포까들이 생겨나 선라이즈교토 애니메이션, 본즈 등의 제작사를 언급하면서 유포테이블을 까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 유포빠들은 그런 대형 제작사랑 비교해서 까지 말라고 한다. 아예 거기에 맞서서 유포테이블의 작화는 쿄애니 보다 좋고 유포테이블의 액션은 본즈보다 좋다고 주장하는 빠들도 있다. 주로 주 사용 연령층이 낮은 커뮤니티에서 많이 보인다. 근데 사실 회사의 크기로만 따지면 일본에서 대형 제작사라고 부를만한 곳은 선라이즈토에이 애니메이션 정도 뿐이다. 그 다음 중규모쯤 되는 곳이 Production I.G, 매드하우스 등. 기본적으로 심야 애니메이션이 주력인 곳들은 그냥 다 같이 소규모에 도토리 키재기라고 보면 된다. 뭣보다 유포 사원 수가 150명이다. J.C.STAFF 보다도 사원 수가 많은데 규모가 작은 회사란 건 말도 안되는 소리.

유포테이블에 대한 과대평가가 조금 진정되기 시작한 건 UBW TVA가 방영한 시기부터이며 이 시기부터 구작들에 대한 진중한 의견들이 오가며 작품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다. 그중 갓이터의 경우 스케줄 펑크와 맞물려 유포테이블 특유의 문제점이 집약된 작품이 나오면서 작품에 대한 비판이 강해졌다. 이걸 두고 유포빠는 완성도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아닌 괜한 트집이라 여겨 빠와 까의 분쟁이 심화되었다. 갓이터가 흥행에 실패하며 방영이 끝나면서 유포빠들에 의한 찬양 분위기는 상당히 약해진데다, 루리웹 애니게시판 같은 애니메이션 전문 커뮤니티에선 역으로 유포 이미지 자체가 갓이터로 고정되는 듯한 분위기도 있을 정도로 변했다.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에선 유포빠와 까의 잦은 분쟁으로 인해 유포빠에 대한 자중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 제작

5.1 TVA

5.2 OVA

5.2.1 아니메 문고

5.3 극장판

  • 공의 경계 시리즈
    • 제1장 부감풍경(2007년)
    • 제2장 살인고찰 전(2007년)
    • 제3장 통각잔류(2008년)
    • 제4장 가람의 동(2008년)
    • 제5장 모순나선(2008년)
    • 제6장 망각녹음(2008년)
    • 제7장 살인고찰 후(2009년)
    • 제8장 미래복음(2013년)
  •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2012년 만우절 낚시로, 2009년 본가에서 한 만우절 낚시를 극장판으로 만들겠다고 한 것. 게다가 공식 홈페이지까지 있다!

5.4 게임

  • 드래곤 쉐도우 스펠
  • 노스텔지어의 바람
  • 미마나 이아르 크로니클
  • 서몬나이트 시리즈
    • 서몬나이트 크래프트 소드 이야기 2
    • 서몬나이트 엑스테제
    • 서몬나이트 그랑테제
    • 서몬나이트 5
the Garden of OrderFate/Accel Zero Order PV 한정. 그 외에는 A-1 Pictures에서 담당했다.

5.5 기타

6 바깥고리

  1. 굉장히 심심찮게 유포테이블을 유포터블로 읽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UFO(유포로도 읽는다. 특히 일본에서는 아예 유포로 읽는 게 원칙)+table이라 유포테이블로 읽는 게 맞다.
  2. 이를 점차 늘려, 미래복음에 가서는 전국 47개 상영관으로 늘어났다.
  3. 원작 팬들의 발길이 이어져 상영관 수와 상영 시간을 늘렸긴 했지만 여전히 소규모 상영이었기에 원작을 알지 못하고 가서 보게 되는 사람은 없었다고 봐도 될 정도.
  4. 저 4컷중 버서커와 관련이 없는 건 우상단 다곤님(?) 소환장면 뿐인데, 그 시간에 버서커는 영웅왕과 함께 좌상단의 공중전을 찍고 있었다. 게다가 버서커는 캐릭터 자체가 풀 CG처리.
  5. 사실 테일즈 오브 리버스부터 영상 퀄리티가 저하되면서 일부 유저한테 불만을 사기 시작했다.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만 해도 오프닝은 봐줄만 하지만 삽입 애니메이션에선 작붕이 수두룩...
  6. 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작품이지만 벛꽃의 온도는 직접 운영하는 영화관에 공개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7. 길가메시가 너무 정지화상으로만 나와서 황금좌불상, 금동길가보살 소리를 들었던 11화. 2기에서도 정지화상은 간간히 나왔는데, 작밀레 비율도 엄청나게 늘어서 팬들에게 작화팀 휴식시간, 작화팀도 사람입니다 소리를 들으며 덜 까였다.
  8. 실제로 촬영 팀은 강연 당일 아침 6시까지 작업하고, 촬영 감독인 테라오는 바로 강연으로 직행했다고 한다.
  9. 정확히는 TARTAN CHECK(타탄 체크)라 호칭하는 코믹제작부에 의해 이루어지며,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카드 일러스트 몇점 덕에 알게 된 분들이 많을 것이다. 문제는 이들이 맡은 카드가 특이형 나폴레옹, 복원형 우서, 제2형 트리스탄 등의 각종 꽝카드라는것(…) 후일 사내 애니메이션 기술을 융합해 점프스퀘어 공식웹사이트상에서 "애니메이션 만화" 라 불리는 작품 "푸르고 바르고 아름답게" 를 연재했다.
  10. 사실 영화적 연출이라 따로 구분하는 게 웃긴 일이긴 하지만, 애니메이션 특성상 잘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구분을 했다.
  11. 다만 이에 대한 비판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냥 딱잘라서 말하자면 질감표현, 빛에 대한 표현등은 CG처리를 잘해서 퀄리티가 높지만 작품 내에서 나오는 전투씬의 카메라워킹 대부분이 cctv연출이거나 기껏해봐야 팬 정도의 움직임일뿐이라는 것이다. 카메라워킹자체는 좋은데 카메라워킹의 이해도가 떨어지니 대충 CG로 매꿔버리니 카메라워킹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
  12. 보통 다른 제작사는 3D 모델에 카툰렌더링과 셀쉐이딩 기법으로 2D처럼 보이게해서 2D와 매치시키지만, 유포테이블은 두 기술을 안 쓰는 건 아닌데 3D 모델 자체를 2D 선화와 매치시킨다.
  13. 특히 어두운 배경의 조명활용은 가히 본좌급이라 할 수 있을정도로 세심하다.
  14. 이 기법이 절정의 달한 건 공의 경계의 모순나선 파트.
  15. 리메이크 UBW 7화의 경우 세번이나 반복해서 사용되었다.
  16. 수정판인 Fate/stay night Realta Nua와 무수정판인 PC판 원작(...). 특히 Realta Nua의 경우 ufotable에서 제작한 새 오프닝이 추가되었고 진정한 본편이라 불리는 미니게임들이 수록되어 판매량이 더 올랐다고.
  17. 한국 스탭 중 한명으로 본명은 김민지. 배경 미술담당이다.
  18.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킹덤 하츠 시리즈 등에 참여했다.
  19. 애초에 모작은 그림 연습을 할때 자주 쓰이는 수법 중 하나다.
  20. 정말 간발의 차였다. 판매량 차이가 500장도 안된다.
  21. 지금 활동중인 사내 감독은 공의 경계때 처음 작품 데뷔를 했으며 그 외 스태프들도 대부분 공의 경계때 스태프들이다.
  22. 스튜디오 딘의 페스나는 유포테이블의 리메이크와 비교하면 작화 퀄리티나 각본 면에서 상당히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그때 당시의 "에로게" 원작 애니로서는 꽤 공을 들인 편이었다. 에로게 원작 애니 중에 이 정도의 퀄리티라도 보여준 것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