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132cm
쓰리사이즈 : 70/50/76
생일 : 5월 27일(쌍둥이자리)
라이크 라이프의 히로인.성우는 쿠사야나기 준코.
자신을 '히메'라고 부르며, 말 끝에 다시 '~です'를 붙인다('~입니다예요'). 한글 패치에서는 '~입니다요'라 번역되었다.
주인공 코우사카 카즈마의 휴대폰이 인간화되었다. 원래 핸드폰이어서 머리에는 안테나가 삐죽 솟아 있고, 핸드폰 줄이 양쪽으로 삐져나와 있으며, 머리는 핸드폰 색깔과 같은 은발, 눈 색깔은 적안.
주인공에게 휴대되어야 한다며 언제나 주인공을 따라다닌다. 하지만 상황 판단 안된 카즈마는 히메코=자신의 휴대폰인 것도 눈치를 못챘다.[1]
전화받기나 문자받기 같은 것은 지장이 없는 듯. 전화를 걸때는 가슴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한다.[2]
전화를 받으면 오프닝 곡 '걸스 라이프'(원래 벨소리라는 설정)를 부른다.[3]
성격은 너무나도 순진하며, 농담도 쉽게 받아들이고, 카즈마에게 휘둘리기 일쑤. 학교에 전학올 당시에는 카즈마의 친척이라 둘러대고 전학을 왔다.
이런일 저런일을 겪다가 카즈마에게 호감을 품게 되지만, 어느 남자와 (검열삭제)인 미츠바와 만남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갈등을 품게 된다.
엔딩이 여러모로 안습이다(카즈마에게든 히메코에게든…). 노멀엔딩에서는 모든 물건들이 원래대로 돌아감으로 히메코 역시 휴대폰으로 돌아간다. 반면 진엔딩에서는 마지막 장면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히메코가 주인공의 등 뒤에서 안기는데, 정말로 인간으로 돌아온 것인지, 아니면 카즈마가 환상을 본건지는 불명…. 주인공의 독백을 생각해보면 환상이라고 봐야 할듯 하다. 루트가 있는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배드엔딩을 맞는 캐릭터. 이런데도 후속작인 페어리 라이프에서 카즈마가 하는 행동을 보면, 히메코 엔딩이 본작의 진엔딩인 듯.
노멀과 진엔딩의 분기가 몸 안에 검열삭제를 하느냐 밖에 하느냐의 문제라서, "핸드폰 안에 액체가 들어가면 고장나서 배드엔딩"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왠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묘하게 닮았다(?)(은발적안, 로리)
설정상 핸드폰이 인간화되어서 그런지, 인간화 되었을 때의 키도 132cm로 작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