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제5차 성배전쟁 참가자
서번트세이버랜서아처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마스터에미야 시로???토오사카 린마토 신지??????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감독역
코토미네 키레이

※ 제5차 성배전쟁은 마스터의 변동이 심한 편이므로, 이 표에는 제5차 성배전쟁 시작 시점에서 마스터인 인물을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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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TV판(스튜디오 딘)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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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Fate/Zero TV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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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 OP (왼쪽은 Fate루트 오른쪽은 Heaven's Feel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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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TV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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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타카시 작 전신[1]

Illyasviel von Einzbern[2] / イリヤスフィール・フォン・アインツベルン.

프로필
신장133cm
체중34kg
생일11월 20일
별자리전갈자리
쓰리사이즈61-47-62
이미지 컬러은색[3]
특기특별히 없음
좋아하는 것눈, 시로의 에이프런 차림
싫어하는 것추운 곳, 고양이
천적마토 사쿠라

1 소개

Fate/stay night의 등장인물.

5차 성배전쟁에서 아인츠베른 가문마스터로 참전한 소녀. 통칭 '이리야'. 국적은 아마도 독일. 성우카도와키 마이, 국내판은 정윤정, 북미판은 스테파니 셰이(Jennifer Sekiguchi 명의),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는 신시아 마르티네즈.

작은 소녀의 모습에 천진한 성격과는 어울리지 않게 잔혹하다. 서번트버서커. 버서커를 이끌고 에미야 시로를 습격한다. 그렇지만 시로를 "오빠"라고 친근하게 부르고, 묘하게 친하게 지내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에미야 시로,토오사카 린,마토 사쿠라등과 함께 레귤러 캐릭터 답게 작중의 공식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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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족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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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야의 친아버지에미야 시로의 양아버지인 에미야 키리츠구다. 어머니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이리야는 사상 최초로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났으며, 마술사의 피를 이어받은 최신형(…) 호문쿨루스인 것이다. 즉 결과적으로는 시로양남매가 된다. 그리고 작중에서는 시로를 "오빠"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이 쪽이 누나(…)

하지만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온갖 마술적인 조치를 다 받은 후유증으로 성장이 굉장히 더뎌서 성인이 된 5차 성배전쟁에서도 유아 체격이라서 헤븐즈 필 루트 종반에서야 그녀가 더 누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차 성배전쟁 당시에도 8살에 체중이 에미야 키리츠구의 무장 중 하나인 발터 WA-2000 저격소총[6]보다 가벼운 10Kg에 지나지 않았을 정도.[7] 그러므로 5차 성배전쟁 기준으론 18세. 4차 성배전쟁 당시 어머니 나이의 2배다.[8]

가족과는 사이가 상당히 좋았다. 어머니 아이리스필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었고, 아버지 키리츠구하고도 같이 놀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다만 4차 성배전쟁이 끝난 후, 키리츠구가 돌아온다고 약속해 놓고선 돌아오지 않아 키리츠구를 죽이겠다 결심한다. 비틀려진 애정에 의한 제노사이드 근데 키리츠구를 아빠라고 안 하고 그냥 키리츠구라고 부른다. 그건 아들녀석도 마찬가지다

이런 이유로 Fate/stay night에서 키리츠구의 양자인 시로에게 흥미를 가져 시로에게 집착하기도 했다. 이유는 키리츠구가 외로움에 떨고 있던 자신을 만나주러 오지 않고, 일본 땅에서 시로라는 양자를 받아들여서 자기 혼자 잘 살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 키리츠구가 "아빠는 금방 돌아올게, 이리야를 기다리게 하지 않아" 라는 약속을 했었다. 이리야는 알 리가 만무하겠지만 키리츠구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게 아니라 지키지 못한 거다. 자세한 내막은 에미야 키리츠구삽질할배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 문서 참조.

Fate/Zero/애니메이션에서는 당연히 이 시절의 모습으로 띄엄띄엄 등장, 나올 때마다 극상의 작화로 이리야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그녀의 출생으로 이 애니메이션이 발단을 맞이한다.

1.2 정체

인간과 호문쿨루스의 하프인 동시에 이들보다 한단계 위의 고차원생명체이기도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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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야의 전신 영주. 흑화 사쿠라앙그라 마이뉴와의 영주가 이 영주와 비슷하게 생겼다.

전신에 마술회로를 각인시킨 덕분에 마스터로서의 능력은 우월하고[9], 세 시나리오에서 단 한 번도 전술적 우위에 선 적이 없지는 않지만 시로가 연관되면 감정적으로 나서는 바람에 기껏 얻은 기회를 날려먹는다. 버서커가 운용성 낮은 서번트라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이리야는 버서커를 다루기 위해서 특별히 준비된 마스터이기에 4차 버서커처럼 운용상 어려움도 없다. 이리야의 전략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게 버서커랑은 어울리지 않았고 또 이성이 없는 버서커를 너무 믿은 것이 실책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해 아하트 옹은 또 삽질한 셈.[10] 이리야는 키리츠구와 혼혈인 덕분에 아인츠베른 역대 최고의 적성이 있었지만, 그 탓에 인간에 가까운 감정이 있어서 감정에 따라 행동했고, 그 때문에 파워로 얻은 우위까지 잃어버린 것이다. [11]

보통 이런 이종족(?) 혼혈의 경우에는 자아 정체성에 혼란이 오거나 고민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리야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인간이 아닌 호문쿨루스로 생각하고 있다. 어렸을때[12]부터 호문쿨루스로써 괴로운 인생을 산 탓인듯 하다. 한창 부모님께 어리광 부릴 때에 애매하게 철든 것에 대한 반동과 키리츠구에 대한 증오심, 그리고 그 이외의 일의 영향인지 형성된 성격을 설명하기 상당히 복잡하다. 평소에는 어린아이 같이 굴면서 순진한 소녀의 모습, 혹은 여동생의 모습을 보이지만 마술사/성인으로써의 잔혹함을 보이기도 하고[13] 어쩔때는 또 누나로써의 모습, 혹은 제 나이에 맞는 어른스러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5차 성배전쟁을 대비해 몸에 마스터와 소성배의 기능이 심어졌다. 전신에 막대한 수의 마술회로가 심어졌으며, 전신의 마술회로 자체가 영주다. 신체의 7할 이상이 마술회로. 이 때문에 보통 손등이나 팔 위에만 나타나는 영주가 이리야는 몸 전체를 뒤덮을 정도의 규모로 나타난다.

신체 자체가 성배인 '인간형 성배'지만 진짜 소성배는 이리야의 심장이고 신체 쪽은 부품이다. 이 때문에 이리야의 심장을 뽑아서 다른 마술회로를 가진 마술사의 몸에 처박아도 성배로서 기능한다. 본디의 이리야는 제5차에 출전시키기 위해서 준비한 실험체였다. 이건 제로 소설에서 아이리스필이 언급하는데, 성배전쟁이 앞당겨지자 부랴부랴 이리야를 성배로 만든 것.

오로지 마스터로서 기능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술은 배우지 않았고 마술 각인도 이식받지 않았기 때문에, 마스터지만 마술사는 아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마술은 쓸 수 있는데, 소성배로서의 특성 때문에 마력 자체가 마술에 가까운 특성을 갖추고 있어서 마력을 방출하는 것만으로도 이리야가 하고 싶거나 바라는 일을 이리야의 마력으로 가능한 일이라면 이론을 무시하고 실현시켜 버린다. 말하자면 소규모의 성배. 그 외에도 마술에 대한 지식 자체는 충분히 갖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 과정에서 급조된 이리야의 몸의 수명은 20살도 되지 않으며, 성배전쟁이 막바지로 치닫을수록 신체가 한계에 달한다. 또한 평범한 인간의 활동이 고려되지 않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래 달릴 수도 없다. 그나마 어머니보다는 상황이 낫다. 어머니 아이리스필은 성배의 그릇 자체가 아니라 그릇을 담은 인간 형태의 외부 장식에 지나지 않았고, 그래서 성배가 그릇으로서 기능을 되찾을 수록 '쓸데없는 장식'인 인간 형태의 기능은 파기되어 갔기 때문에 서번트를 하나씩 흡수할 때마다 급속도로 쇠약해졌다. 하지만 이리야스필은 육체 안에 그릇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육체 자체가 성배의 그릇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릇의 기능이 발동되어도 육체의 기능이 파기되지는 않는다. 아이리는 서번트 하나 흡수한 것만으로 촉각을 차단해야 했고 셋을 흡수하자 아발론 없이는 걸을 수도 없는 상태가 되었고 넷이 되자 아예 육체가 소멸했지만, 이리야는 서번트 넷까지 흡수하고도 멀쩡했다가 다섯까지 흡수한 뒤에야 쓰러지고 소성배로서 완전히 기능하게 되었을 때도 육체도 남아있고 목숨도 붙어있었다. 코토미네 키레이의 대사를 참고하면 그대로 성배로서 기능하게 놔뒀으면 결국 죽었을 모양이지만. 수명이 짧다보니 하루의 절반을 수면으로 기능을 멈춰서 연명하고 있다. 그 이외 기동할 때는 귀족집 자제다운 교육을 받아서 나름 우아한 행동을 한다.

그 전력을 발휘할 때는 외부부착의 마술회로 하늘의 드레스를 입는다. '헤븐즈 필', '정장' 으로 불리는 이를 입는 것으로 이리야스필은 완벽한 기능(소성배)을 수행한다. 제3마법을 이룩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배 강림에는 이것이 필요하다.[14] 이를 장착해서 마술회로가 증설된 이리야스필은 통상 마술 이론을 넘어선 행위를 시연하기도 한다. 미리 구두 계약으로 자기강제정문 마냥 혼을 구속해 자신의 명령을 강제로 따르도록 만든 에미야 시로를 대상으로, 하늘의 드레스를 동원해 몸에는 혼을 남기고 시로의 의식을 어느 인형에다 전이시켰다. 본래 전이는 의식을 가두는 데 특화된 보석에 그 분야의 전문가 토오사카의 사람이 다뤄도 타인의 의식을 강제로 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거나 마찬가지이나 하늘의 드레스를 입은 이리야스필은 그런 거 없고 그냥 인형에 의식을 가둬버렸다. 완전 여담인데 이때의 이리야는 헤어스타일이 어머니인 마냥 긴 앞머리를 하고 있다.

그나마 Fate 루트에선 성배전쟁 종료 후에도 살지만 상술한 대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고 최후에 이리야에 대한 언급이 없다보니 얼마 살지 못하고 갔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이 루트에서는 최소한 '이리야는 마지막까지 인간으로 살게 하고 싶다.'는 아이리스필의 소망만큼은 이뤄져서 다행이라면 다행. 다만 후기에서 Fate 루트에서의 자신의 수명을 묻는 타이가에게 이리야는 '비밀'이라고 애매하게 처리했고, Fate 루트 에필로그에서 린이 이리야의 몸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의외로 오래 살았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2 극중 행적

2.1 Fate/sta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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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버서커가 세다는 것만 믿고[15] 금삐까처럼 자만한 게 문제. Fate 루트, UBW 루트에서 다른 마스터를 대하는 이리야의 태도는 그야말로 '아빠 잘 만나서 기세등등한 초딩'(…)[16] 또한 Fate 루트에서 도망가는 시로와 세이버, 을 한참 동안 그대로 내버려두다가 털리는 걸 보면 이 쪽도 방심 스킬은 길가메쉬 못지 않다. UBW 루트의 경우 길가메쉬가 현계해 있다는 것과 상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보다는 긴장감 있게 행동했을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알 수 있을 리 없으므로 중간보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근데 묘하게 인격이 어머니와 반대인 게 아이리스필은 평소때는 근엄한 호문쿨루스로서의 인격을 띠다가 가끔씩 어린애 모습을 보여준다면 얘는 평소때는 초딩처럼 굴다가 헤븐즈 필 같은 위험한 순간일 때는 호문쿨루스로서의 진지함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3개 시나리오를 통틀어 이리야+버서커 콤비에 의해 격파된 마스터는 Fate 루트의 마토 신지 뿐. 그것도 서번트라이더는 세이버에 의해 격파된 이후. 하지만 이는 모두가 당연히 버서커가 최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맞상대를 꺼려서 나타난 결과이며, 버서커(5차)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자랑할만큼 쎈거 맞다. 싸운 상대들이 템빨이 우주를 돌파했거나, 상성이 극악이거나, 서번트로 상대가 불가능했거나 하는 등 불운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약한 건 전혀 아니다. Fate 루트에서 캐스터는 버서커를 두려워해서 버서커가 격파되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았을 지경이고, 배드 엔딩 숫자도 버서커에게 박살나는 엔딩과 이리야의 마술에 시로가 낚여버리는걸 합하면 상당수. 또한 아처 자신은 캐스터는 이길 수 있어도 버서커는 이길 수 없다고 언급했으며, 캐스터에게 네가 아무리 어새신을 문지기로 삼고 힘을 모아봤자 버서커 하나에게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타이가 도장에서의 증언에 따르자면 어느 경우에도 시로를 죽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냥 쪼개지면 쪼개진 대로 들고 가서 인형 삼았다고(…) 그래서 버서커에 썰리는 엔딩은 전부 'DEAD END'가 아니라 'BAD END'로 표기된다. 그 외에 Fate 루트의 시로 납치 이벤트에서 시로의 동의(?)를 받으면 영혼을 인형에 옮겨서 소유하는 BAD END이 뜨기도 한다.

일단 본편 행보를 차례대로 요약하면 중간보스/단역/주연(준 히로인급) 일부 팬들은 이리야를 정식 히로인으로 보기도 한다. 원래 함께 들어갈 예정이었던 이리야 루트가 헤븐즈 필에 섞여들어갔기 때문이다. 10주년 투표에서 나스 왈 "루트를 봉인당한 캐릭터". 근데 스토리 전개 보면 헤븐즈 필은 본인이 히로인으로 인정을 안 받아서 그렇지 히로인으로서 해먹을 거 다 해먹었다. H신 빼고. 그래서 '내 이야기는 없어'하며 절규

2.1.1 Fate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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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버서커를 부리며 등장해 시로 일행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아처는 세이버의 검에 크게 다친 상태고 세이버 또한 랜서의 창에 부상을 입은데다 마력 보급을 받지 못해 크게 애를 먹게 되는데, 결국 세이버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지기 직전 에미야 시로가 몸을 던져 버서커의 공격을 대신 받아 박살나게 되고 그런 시로에게 크게 충격을 받아 버서커를 물린다. 또한 세이버와 라이더랑 싸우고 라이더가 사라진뒤 서번트가 없는 신지를 죽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시로와 만나며 큰 관심을 보이다가 세이버가 라이더에게 엑스칼리버를 사용하고 탈진한 사이 놀이터에서 멍하니 방황하고 있던 시로를 눈에서 나오는 금제로 납치하고 깊은 숲속에 있는 이리야의 성으로 대리고 가서 서번트가 되달라고 유혹하나 결국 거절당하고, 세이버와 린이 시로를 데리고 탈출하자 추격한다. 그리고 중간에 아쳐를 죽이고 시로를 죽이러 가지만 시로와 세이버의 엑스칼리버 합동 공격에 버서커가 사라지자 시로네 집으로 간다. 여담으로, 이 루트에서만 유일하게 이리야가 일상생활을 해보는 루트인데 왜냐하면 15화 중반 이후부터는 시로네 집으로 가서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같이 밥을 먹고 또한 로리 여학생처럼 춤이라도 추거나 아니면 애교(...)라도.[17] 후반에 성배전쟁이 계속 지속되자 마력이 거의 사라지고 침대에 누울 지경까지 됐고 또한 코토미네 키레이한테 성배그릇으로 잠깐동안 납치됐지만 시로에 의해서 다시 돌아왔다. 또한 여기서 흥미로운 장면을 볼수있는데 성배에서 떨어지고 나서 시로가 천으로 감싸고 웃는모습이 정말로 프리즈마 이리야에서 보던거처럼 오빠와 동생같이 나온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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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배전쟁이 끝나고 시로의 집에서 신세를 지면서 후지무라 타이가와 함께 아이같이 많이 싸우고 사쿠라와 친해졌다. 이 루트가 이리야가 성배전쟁 후에도 살 수 있는 유일하다시피한 엔딩. 수명이 짧은지라 얼마나 계속 즐겁게 지낼지는 불명이지만 어쨌든 아이리 여사의 바람인 '이리야는 마지막까지 인간으로 살게 하고 싶다'는 이루어졌고 살아있는 동안은 행복할 듯하다. 타이가 도장에서 성배전쟁 이후 이리야스필의 유무가 에미야 시로와 아처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는 발언이 나와서 무슨 방식으로든 짧은 수명이 해결되었을 거라고 보는 추측도 있다. HF루트의 시로의 경우도 있고 막강한 후견인도 있는 토오사카가 이리야의 신체를 정기적으로 봐주고 있다는 것이 근거. 하지만 어차피 공식 설정으로는 Fate 루트 이후의 이리야에 관해선 언급이 없으니 이후 이리야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알 길이 없다.

2.1.2 UBW 루트

세이버가 Fate 루트 때 하고는 달리 선전하고 아처의 브로큰 판타즘으로 버서커가 타격을 입자 후퇴하고 당분간 등장이 없다. 세이버와 아처를 캐스터 진영에 빼앗긴 시로와 린은 이리야에게 협력을 요청하려고 찾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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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이름이 바이바이 이리야땅 머리속에서 자동으로 번역된다 그 와중에 오른쪽 파일 이름의 상태가..?
버서커는 아인츠베른 성에 쳐들어온 길가메쉬에 의해 처참히 당하며 이리야는 결국 길가메쉬에게 을 베이고 를 찔려 사망. 이후 성배를 이용하려는 길가메쉬에게 심장이 뽑힌다. 그리고 UBW 극장판[19]에서는 한술 더 떠서 산 채로 심장이 뽑혀서 즉사했다. 이를 하트캐치(...)라 하며, 이리야에게는 심장이 예쁜 이리야 또는 심장미인 이리야라는 칭호가 붙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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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버서커를 소환해 다루게 되었을 때의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버서커가 움직이기만 해도 격통을 느낄 정도로 심하게 고생했다고 한다. [20]

2.1.2.1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UBW TVA 설정화
  • 여기선 해당 작품 내의 행보(오리지널내용 포함)와 기존 UBW 루트와의 차이점을 주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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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가 방영되기 전, 이리야의 이미지는 다른 작품들의 영향으로(Fate/Zero, 카니발 판타즘, 프리즈마 이리야 등) 원래 가지고 있었던 양면성(천사성과 악마성) 중에서 악마성이 많이 희석된 편이었다. 2014년에 방영된 UBW TVA에선 이리야의 악마성(잔혹하고 어른스러운 면)을 제대로 잘 살렸다는 의견이 많다. 애초에 UBW루트 자체가 이리야가 아군이 아닌 루트다보니 본편에서도 적으로서의 면이 부각된 편이었긴 하지만. 작화 또한 변경되어 기존 작품들에서 생글생글 웃는 등 말 그대로 어린애로만 보였던 이미지에서 차갑고 진지한 표정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작화 자체도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많이 난다. 14화에서는 어린아이 속성을 보이지만 14화 막판에 세라와 리즈가 금삐까에게 끔살당하면서 15화까지 진지 분위기로 간다.[21] 과거 회상에서 키리츠구 기다릴 때 빼고.

이리야의 담당 성우인 카도와키 마이의 연기톤이 변한 것도 있는데, 기존 작품들에서 이리야의 개그성천사성을 강조한 상당히 귀엽고 발랄한 연기를 선보였던 것에 비해서, 이번 작품에선 이리야의 나이에 걸맞는(?) 상당히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었다.[22] 물론 기존 이리야의 목소리인 아기자기한 톤은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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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 오리지널로, 린과 싸우과 되는데, 그때 어머니 아이리스필과 같은 은사의 비둘기[23]를 사용,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꿔 린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알 걸어다니는 항공모함또한 세이버와 첫 대면했을 때, 세이버는 이리야를 보고 짧은 생각에 잠긴다.[24] 여담으로 나스가 그린 콘티에선 열마리가 원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파동포를 쐈다고 한다.

원작에 비해 마술사로서의 전투능력도 대폭 상승. 자칭 연구계라면서 압도적인 전투능력을 보유한 린을 사실상 압도한다.[25] 뒤에서 날아오는 린의 간드가 가볍게 막히는 것으로 시작해서 은사의 매는 린의 판단에 의하면 사역마. 이리야의 머리카락을 매개로 찍어내듯 스윽 만들어 지는데, 자립형에 소형 주제에 자체 마력생성까지 해서 빔을 쏴갈기는 미니 마술사급의 성능을 자랑, 린이 보석을 사용해 방어하자 검의 형태로 변환, 무려 보석을 사용해 사용한 마술까지 가볍게 관통해 버린다. 참고로 이 검을 막기 위해 서번트인 아처의 화살이 두 대나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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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4화에서[26] 해당 작품만의 오리지널 장면으로 이리야의 목욕신(...)이 추가되었다. 그렇다고 이게 단순히 서비스장면은 아니고, 버서커의 보구에 대한 설명과 이리야의 시로와 키리츠구에 대한 생각과 이 들어있는 장면으로서, 처음 Fate/stay night계열 애니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해 배경 설명을 해주는, 나름대로 신규 팬들을 배려하는 장면으로 보인다.물론 어떤 사람들의 눈에는 음란마귀 테스트 장면이라고도 한다[27]

이후에는 등장이 없으며,1쿨 종료 후 2쿨 예고장면에서 버서커와 함께 등장. 그래도 공식 포스터에는 꼭 얼굴 한번은 비치곤 한다.

15화는 그야말로 이리야와 버서커의 특집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말 그대로 개쩌는 작화와 함께 비중있는 전개가 이어진다. 먼저 전반부에서는 시로와 린이 성에 찾아온 걸 알고 기뻐하며 세라와 리즈에게 둘을 데리러오라고 한다. 하지만 성배의 그릇을 찾아 쳐들어온 길가메쉬에게 순식간에 세라와 리즈가 참살당하자 이에 분노하여 버서커와 함께 그에게 맞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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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ZERO와 현재 시점 사이에 있던 과거가 그려진다. 4차 성배전쟁이 끝난 직후의 전개라 안그래도 어려보이는 이리야가 더 어린 모습으로 그려진다. 혼자서 외로워하면서 애타게 키리츠구를 기다리다가창문에 대고 밖을 보는 모습이 귀엽다 아이리의 껍질을 뒤집어쓴 어벤저의 환영을 만나 키리츠구의 죽음을 전해듣게 되며, 죽기 직전 새로운 가족을 만들었다는 그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아무도 믿지 않고 혼자서 싸우겠다고 결의한다. 세라와 리즈에게도 대단히 차가운 태도를 취하며 버서커도 단지 도구로만 여겼으나, 마지막 내구성(…) 테스트를 위해 설산에 버려져 늑대들[28]에게 쫓기다가 잡혀서 죽을 뻔 했을 때[29] 자신을 지키러 단번에 날아온 버서커를 보고 그 진심을 깨닫고 마음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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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차의 시간대로 돌아가 원작대로 버서커는 길가메쉬에게 순식간에 11번을 살해당하고 신의 사슬에 결박되며, 곧바로 이리야도 눈을 베인 뒤 가슴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지게 된다. 그 상태에서 필사적으로 버서커를 찾으며 기어가 그에게 손을 대고 안심한다. 이어서 버서커가 길가메쉬에게 완전히 소멸당한 뒤에도 성의 파편을 잡은 채로, 마지막으로 설원에서 버서커에게 한번만 품에 안겨보고 싶었다고 떠올린 뒤에 "조금…춥네…."라고 말하며 숨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수많은 리뷰에서 키리츠구의 오열짤은 또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다음 화인 16화에선 시작하자마자 길가메쉬에게 심장을 뜯기며이 수모는 평행세계에서 성추행으로 갚았다 카더라 이리야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무겁게 했다. 일부 취향이 엇나간 사람들은 이걸 좋아라 한다(...) 이후 원작대로 시로와 린이 이리야의 사체를 묻어주게 된다. 여담으로 신지가 시로를 부르면서 이리야의 시체를 넘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성우의 연기 때문인지 이게 정말 재수없다(...).

2.1.3 HF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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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때문에 성배전쟁이 막장테크를 타면서 묘하게 앞의 두 루트와는 달리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대낮에 시로와 만나서 가까운 사이가 된다.

시로는 키레이랑 만나고 난후에 중화반점에서 나온후 생각에 잠겨있었는데 그때 이리야가 시로를 발견하고 계속 시로를 불러도 대답이 없기에 시로에게 큰소리로 외치며 불렀다. 원래 오후가 되면 상점가 근처에 있는 공원에 이리야랑 만나기로 암묵의 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시로는 키레이랑 중화반점에 만났기에 까먹었다. 시로는 최대한 성의를 보여서 용서를 받을려고 할때 선택지가 3가지 나오는데[30] 여기서 2번을 선택하면 '마스터 답게 령주로 이리야의 바람에 답하는걸 어떨까' 란 생각을 한다. 즉 '딱 한 번의 이리야의 서번트가 된다' 라는것. 이리야는 그 생각을 듣고 좀 망설이다가 시로에게 '쇼핑에 같이 데려가줘' 라는 소원을 말한다. 이에 시로는 너무나도 작은 소원이라 생각하고 정말로 그런걸로 되냐고 묻지만 이리야는 그런 걸 동경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소원이 가장 시로가 해줬으면 하는것이였다. 이에 시로는 수긍하며 이리야랑 같이 상점가로 간다. 상점가엔 그다지 규모가 크지 않기에 1시간이면 다 돌아볼수 있었다. 이후 이리야가 '맨 끝 역'이라 칭하는 공원에 도착. 그리고 이리야가 령주는 이걸로 끝이라 한다. 이리야는 시로에게 이제 이 공원에 나가면 적이 된다 말한다. 시로는 이리야의 행동을 보며 ' 여기(공원)가 종점이라고 소녀는 말했다. 맨 끝 역. 갈 곳도 없고, 뒤로 돌아갈 수도 없는 장소에서, 이리야는 계속해서 천진하게 웃는다.' 라고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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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눈이 내린다. 이리야는 추운건 싫다하지만 이 도시에 내리는 눈은 따뜻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보통 눈은 처음봤다고.[31]

집구경을 시켜주는 선택지로 진행할 경우 처음엔 좋아하면서 구경하다가 점차 말이 없어지더니 다 구경하고 나선 눈물을 펑펑 흘린다. 그리고 복수의 대상인 키리츠구가 이미 세상을 떠난 걸 알고 허탈해하기도 했다. 키리츠구를 미워했지만 여기서 운거나 버서커를 아버지처럼 대한 것으로 봐서 이리야는 은근히 키리츠구를 그리워한 듯 하다.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도 그런 묘사가 있기도 하고.

이후 시로가 사쿠라의 상태를 알고 멘붕에 빠져있을 때 우연히 만나 시로는 이제 마스터도 아니니 놀아달라 했다가 빡친 시로한테 거부당하지만 화를 내기는 커녕 지금 시로는 울어버릴 것 같은 모습이라며 위로해주고, "좋아하는 애를 지키는 건 당연하잖아."라는 말로 결심을 굳히게 했다.[32]

흑화 세이버와 그림자의 공격에 버서커를 잃고 성배전쟁에서 리타이어, 이 싸움 도중에 시로가 한 팔을 잃어가면서 구해내어 에미야 가에서 지내게 되며 린의 요청으로 보석검 젤레치 제작에 협력한다. 자신과 시로의 운명을 알고 있어서 앞으로 같이 지낼 수는 없냐는 시로의 제안에 고개를 젓거나 자신과 마찬가지로 서번트들의 혼을 회수하는 신세가 된 사쿠라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기도. 처음 사쿠라를 만났을 때부터 사쿠라와 이리야 둘의 사이는 별로 안 좋았다. Fate루트와 다르게 사이가 안 좋았던 것은 서로의 정체를 바로 알아봐서. 하지만 싫어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리야는 자신과 같은 신세가 되버린 사쿠라를 동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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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 HF 루트 OP

사쿠라가 흑화한 후 린하고 시로와 라이더까지 잡아먹으려 들자 이를 제지하고 자진해서 끌려가지만, 키레이와 협력한 시로가 구해온다. 이후 시로에게 자신 내부의 기억을 보여줘 보석검 젤레치를 완성시키고, 결전에는 따라가지 않고 에미야 가에 남는 듯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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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엔딩이 아닌 트루엔딩에서 성배의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아티팩트인 '헤븐즈 필(하늘의 드레스)'을 입고 등장한다.[33] 그런데 작화상 앞머리가 긴 것같이 보이는 데다 뒷머리 쪽도 더 길어진 것 같이 보인다. 도중에 죽기 싫어서 발악하고 있던 마토 조켄과 만나 유스티차 모드로 말을 걸어 고귀한 뜻으로 시작한 옛 기억을 떠올리게 했으며[34] 사쿠라를 해방시키고 키레이를 쓰러뜨린 시로가 성배를 파괴하려고 할 때 이를 막는다.

400px[35][36]

그리고 제3마법인 '혼의 물질화'에 근접한 기술로 죽기 직전의 시로를 다른 몸으로 옮겨 살리고 동시에 대성배를 닫으며 스스로 희생한다. "응. 나는 누나인걸. 그럼, 동생을 지켜야지."라며 웃는 모습은 헤븐즈 필 최후의 명장면. 그리고 이때 시로도 전후사정을 전부 파악하게 된다.

2.1.3.1 Heaven's Feel 코믹스

1화 후반에 시로와 스쳐지나가면서 등장한다.

2화에서 마토 조켄이 아인츠베른의 딸은 잘 지내냐고 언급이 나온다. 물론 시로는 못 알아먹었다.

8화 최후반부에 버서커를 이끌고 시로와 세이버 앞에 나타난다.

10화에서는 UBW TVA와 동일하게 인사한 후 죽인다고 하며 버서커를 보내 세이버와 싸우게 한다. 세이버를 수세에 몰리게 하지만 보다 못한 시로가 세이버 앞으로 뛰어들어 대신 상처를 입자, 재미없다고 하면서 다음엔 꼭 죽일 거라 하면서 사라진다. 그리고 시로가 린과의 동맹을 거절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리야와 싸우는 것에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

2.2 Fate/hollow ataraxia

린에게 보석검 젤레치의 실험을 위해 성을 내주었다가 성이 방사능보다 위험한 제2마법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이것만 보면 안습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녀 자신은 이것을 이용해 성으로 통하는 길에 풍운 이리야성을 설치했다. 그리고 버서커가 시로를 동정하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사실은 지금의 평화로움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고 싶어서, 하지만 어차피 끝날 것이니 재미나 보자고 만든 것. 캐스터, 길가메쉬 등과 함께 사태의 모든 것을 미리 눈치채고 있다. 과연 성배.

류도 잇세이에게는 토오사카 린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는 평을 들었고, 에미야 가의 대부분의 사고를 책임진다, 참고로 말 그대로 시로랑 같이 자기도 했으니 전용 루트가 갈린 한을 풀었을 지도 모른다.[37]

참고로 미야마 초까지는 10년 전에 어머니가 몰던 메르세데스 벤츠 300SL 걸윙 쿠페를 타고 온다. 어머니가 몰던 것 그대로인지 기종만 같은 다른 차인지는 불명. 메이드들이랑 같이 올 때는 세라가 운전하지만, 이리야 혼자서 올 때는 이리야가 직접 운전한다.그리고 시로는 도시전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수영장 에피소드에서는 "로렐라이"라고 자신을 표현하고, 호문쿨루스들의 근원이 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대신 그 덕분에 물이 수영법을 가르쳐줘서 금방 익혔다고 한다.근데 로렐라이는 분명 사람을.... 뭐 본편에서 많이 씹어먹었잖아, 특히 시로를

에미야 시로에게 진실을 알려주고[38] 어벤저들의 잔해가 마지막 밤을 채울 때에는 버서커와 함께 잔해들+에미야 저택을 박살냈다.

2.3 Fate/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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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스핀오프 작품인 프리즈마 이리야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이리야가 Fate 전체 작품중 가장 행복했던 시절그리고 정말 몇 안되는 키리츠구의 미소를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39]

zero시점의 이리야는 막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 시절이기에, 비중은 그리 크진 않고 간간히 회상이나 초반부에 등장하는 정도.하지만 키리츠구의 입장에서 작품 내의 이리야의 비중은 그리 가볍지 않다.이유는 후술.

키리츠구와 아이리스필이 성배전쟁을 떠나기 전에 키리츠구와 함께 노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하는데,약속된 승리의극상의 작화로 이리야의 팬들은 말 그대로 광란의 도가니..(...)

이때의 이리야스필은 성배전쟁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천연이었기에, 부모님이 그저 잠깐 떠나는줄 알고 해맑게 웃으며 아버지와 노는 모습이 나온다.그리고 떠나기전,이리야에게 키리츠구는 반드시 돌아올거라는 약속을 하게된다.

UBW TVA와 비교하면 요 10년간 어느 정도는 키가 커진 듯하다.

그러나 작품 후반 즈음 아이리스필의 회상에서도 등장할때 이리야의 대사가 나오는데, 그 대사가...

"있죠 어머님, 무서운 꿈을 꾸었어요. 이리야가 이 되어버리는 꿈을.

이리야 속에요, 엄청나게 커다란 덩어리가 7개나 들어오는 거에요. [40]
이리야는 파열해버릴 것만 같이 되어서, 너무나 무서운데도 도망칠 수가 없어서, 그 순간 유스티치아 님의 목소리가 들려오고요, 머리 위에 새카맣고 커다란 구멍이…."

뒤의 결말과 (시간상으론)후의 작품인 Fate/stay night의 내용을 생각해본다면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그리고 종반에 갈때 앙그라 마이뉴가 보여주는 환상으로서도 등장한다. 여기선 키리츠구에게 아이리스필과 함께(환상이다.)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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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의 인류와… 가족 두 사람… 나는… 나는…! 를 죽이고… 세계를… 구한다."

작중 내내 이리야스필, 아이리스필을 각별히 생각했던 키리츠구가 최종적으로 성배마저 포기하며 그토록 소중히 여긴 딸과 아내마저 죽이게 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서 이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던 키리츠구의 내면 심리를 보여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결국 키리츠구는 이후 성배의 부작용으로 몸이 쇠약해진 까닭에 한번도 이리야를 만나지 못하게 되며, 이리야는 후의 시간대에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운명을 반복하게 된다.우로부치 겐..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는 Fate/stay night를 참고.

2.4 본편 외 등장

2.4.1 타이가 도장

타이가 도장의 제자 1호 부르마와의 관계는 애매하다. Fate/stay night의 타이가 도장에 나오는 대사를 보면 왠지 알쏭달쏭하다. 팬디스크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미니 게임 중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를 하다 보면 다른 인물로 나온다. 고로 제자 1호≠이리야......인 줄 알았는데 풍운 이리야성에서는 동일인물이다. 게다가 상점가 이벤트 중 시로가 이리야에게 미니 게임에서 등장했던 '버서-Car'에 대해 묻는 장면도 등장.

Fate/Zero에서는 전통을 이어 어머님이 사부로 나온다.

2.4.2 Fate/unlimited codes

격투게임 Fate/unlimited codes에서는 버서커 승리 시에 3D 모델이 등장해서 PS2 이식판에 쓸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기대를 저버리고 미니 게임에서만 사용가능. 미션 모드에서 쓸 수 있긴 하지만 싸우는 게 아니고, 길가메쉬(...)에게서 피해 다녀야 하는 플레이인데, 이 때 난이도를 '하드(Hard)'로 설정해놓으면 그야말로 한 번 피해보지도 못하고 원턴킬 당하는 사태도 벌어진다. [41] 잘보면 점프모션이 승룡권과 비슷한데, 이걸 타이밍에 맞춰서 사용하면 역으로 길가메쉬를 공격할 수도 있다!

미니게임은 달려드는 용아병을 타이밍을 맞춰서 리플렉트 가드 버튼을 누르면 어퍼컷으로 용아병을 날려버리는 타이거 어퍼커트!(사가트의 패러디.).

그 외에도 아무 캐릭터로나 엔딩을 보고 스태프롤을 한 번만 넘기면 스태프롤이 전부 올라갈 때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좌측 상단에 제대로 용아병을 날려버리면 타이밍을 얼마나 잘 맟추느냐에 따라 숫자가 쌓이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아직까진 불명.

2.4.3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주인공. 원작이랑 설정이나 외모에서 좀 차이가 있다. 자세한건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문서 참고. 사실 프리즈마 이리야에서의 이리야는 이리야의 잠재가 봉인된 이후 홀로 남은 인격이고, 원래 이리야와 동일한 설정의 봉인된 인격은 2기 시점에서 이 인물로 분리되었다. 즉 저쪽 이리야와 이 이리야는 사실상 외모, 이름만 같은 다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2.4.4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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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x옆에 무언가 이상한게 보인다면 그건 기분 탓이다

1화에서는 코토미네 키레이와 함께 성배전쟁 게임쇼의 사회자를 맡으며 버서커와 함께 참전한다.
3화에서는 시로,타이가와 함께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건 이리야가 시로에게 암시를 걸어 잠을 재워버린것.타이가는 그냥 자기가 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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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린이 자기를 밀어내고 시로의 옆자리를 차지해버리자 광분하여 린을 깨물어버린다(...). 누군가가 생각나는건 기분탓이 아니다Uman (토론) 2017년 4월 6일 (목) 10:06 (UTC)시누이올케를 잡는 전형적인 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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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부터 에피소드에 등장하는데,사실상 이 에피소드는 버서커가 메인이기에 버서커에게 에네루프를 사오라는 퀘스트(?)를 주는 NPC역할(?)로 등장한다.방 안에 모니터 4대를 벽에 붙여놓고 거기에 콘솔 게임기 4대[42]를 동시에 대기시켜놓고 있는 준 오덕화.갑부는 달라도 뭔가 다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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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3에선 성배전쟁 레이스에서 사회자를 타이가한테 넘기고 직접 참전. 버서CAR를 몰고 느린 속도를 포격기능으로 메꾼다고 포격질로 어새신을 리타이어 시키지만 난입한 길가메쉬의 엔키두에 버서CAR가 묶이고 후진한다고 포격했다가 결국 자멸.

12화 해답편에선 시로가 이리야와의 약속을 잊어버렸다는 실수로 시로의 사망 플래그(…?)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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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뒷풀이에선 님과 같이 합석으로 등장.보기만해도 치유가 되는 장면이다

3 명대사

"빨리 안 부르면 죽을 거야, 오빠."
"응! 이리야는 참을 거야. 키리츠구를, 어머니하고 같이 기다릴 거야."
"역할, 역할, 역할뿐이야! 뭐가 아인츠베른이야? 우리에겐 애초부터 자기 자신 자체도 없었잖아!"[43]
"어째서 싸우지 않는 거야? ...날 위해서? 날 괴롭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상처 입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해치워 버려... 버서커!"
"겨우 알았어. 명령이니까, 서번트라서가 아니라... 넌 자신의 의지로 날 지켜줬던 거네. 버서커는... 강하구나..."
"지지않아... 버서커저런 녀석에게 지지않아... 버서커는... 누구보다도 강하니까!!"
"버서커.. 어디 있어...? 모르겠어... 새까매서... 아무것도 모르겠어.. 아.. 그렇구나.. 계속 거기 있어줘... 버서커..."
"어두워도 무섭지 않아. 버서커는 강한걸. 이렇게 있어주면 나는 안심할 수 있으니까. 왜냐하면 줄곧 날 지켜줬으니까. 무서웠지만 정말 상냥했어. 큰 몸은 아빠 같았고, 사실 한 번쯤... 안아줬으면 했는데... 응, 조금.. 춥네..."
"화 안 내. 왜냐면 시로 울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나까지 싫어해 버리면 불쌍한걸. 그러니까 나, 시로가 무슨 짓을 해도 시로 편을 들어 줄 거야. (시로 : 내, 편....?) 그래. 좋아하는 애를 지키는 건 당연하잖아. 그런 거, 나도 알아."

-사쿠라가 이대로 가면 마력 때문에 사람을 해치는 존재가 된다는걸 알고 고뇌하던 시로에게.

...그건 무리야.나는 오래 살 수 없고 시로도 오래 살지는 못해. 그러니까 절대 같이 살 수 없어.

그런 거 이미 알고 있잖아, 시로? ......그래, 한 쪽이 다른 쪽을 위해 희상하면 조금은 살 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둘이 함께는 무리라고 생각해. 이 싸움이 끝났을 때 내가 살아있다는 말은, 시로는 이미 없다는 말인걸. 그래서 그럴 수 없는거야. 시로가 없는 에미야가에는 내가 있을 곳은 없으니까.
하지만 조금 유감일까나. 지금 그 말, 좀 더 뻘리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랬으면.....응, 그랬으면 아주 조금, 운명은 변해 있었을 지도 모르니까.

-성배 전쟁이 끝나면 같이 살자는 말에. 이리야는 마치 앞날을 알고 있다는 듯이, 무엇인가를 포기한 듯이 대답한다.

"시로가 말했었지? 오빠는 동생을 지켜야 하는 거라고... 응, 나는 누나인걸. 그럼 당연히 동생을 지켜야지."

-마지막에 죽어가는 시로를 되살리며. 위의 대사는 이리야가 무슨 일을 할 지에 대한 암시였을지도...

"치사해~! 치사해! 치사해! 치사해~앳!! 키리츠구, 계속 반칙했었어!!"
챔피언은 언제든지 도전을 받아주는 거야!
뒤틀린 사랑에 의한 pop하고도! genocide한 일인 것입니다!!
어른들이 싫어! 세상이 싫어! 모두, 모두 죽어버리면 그만이야!!
꼴 좋다! 요즘 시대에 성인 여성 따위엔 더 이상 가치 없어!
시끄러! 일본인은 전부 로리콘이라구!! 먹어라, 이 아줌마야!! [44]

4 동인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5차 아처와 제법 많이 엮이는 편. 빨간 머리인 시로보다는 같은 백발인 5차 아처가 더 남매스러워서 그런 게 아닐까 그런데 애초에 시로는 친아들이 아니잖아 아처의 정체를 생각해봤을 때 이리야의 감정변화가 충분히 복잡했을 법 함에도 FATE 루트에서 너무 남처럼 밋밋하게 표현한 탓에 아처와 버서커의 대결을 다룬 2차 창작물에서는 아처의 정체가 시로라는 것을 알게 되어 눈물을 흘리지만 일부로 모른 척 마음을 다잡고 시로에게 복수하기 위해 가는 설정이 붙기도 한다.

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2차 창작 캐릭터로는 아챠코시로코가 있다. 또 자기 서번트 버서커하고도 엮이기도 하는데 신장 & 체격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에 따라서 흠좀무하게 보인다고. 미녀와 야수.

Fate/Zero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고 나서는 이 방면으로 워낙 부흥하는지라 이리야도 린하고 사쿠라처럼(…) 자기 아버지가 다른 남자와 엮일시(주로 키레이.), 시로와 함께 자식 포지션으로 끼어들기도 한다. BL에 비하면 조금 덜하지만 백합쪽도 나름 부흥하는 편이라, 마성의 사모님자기 어머니가 세이버하고(…) 엮일시에 딸내미 포지션으로 끼어들어 유사가족을 형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기타

달빠 + 로리콘, 은발 적안, 여동생 모에 집단에게 사랑받는 페이트의 마스코트(?) 나스의 표현에 따르면 '천사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여자아이'. 그러나 공략 루트는 없다. 처음엔 이리야 루트도 만들 예정이었는데 발매일이 연기될까봐 날림공사 사쿠라 루트 안에 처음 기획했던 이리야 루트를 섞어 완성한 것이 현재의 헤븐즈 필 루트다.[45][46]]

이리야 루트가 나왔다면 그 결과

덕분에 Fate 1회 인기투표에서 '공략 불가능'이라는 핸디캡을 제치고 5위에 입성했다. 공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끓어오르는거다!!!그런데 팬디스크 Fate/hollow ataraxia를 비롯한 이후 후속작이 나올 때마다 '악마성'에 해당하는 잔혹한 면이나 어른스러운 면은 희미해지고 '천사성'에 해당하는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모습 위주로 묘사되어 가면서, 이미지가 갈수록 외견에 맞는 평범한 소녀의 성격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갭 모에가 약해져서 캐릭터성도 미묘해져서 그런지, stay night 당시에 비해 인기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뭐? 그런거 없는 성격인 P이리야가 신규 팬에 이쪽 인기까지 다 가져갔는데? 물론 당시에 비해 떨어졌다는 것이지 아직도 인기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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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ow ataraxia 발매 이후의 Fate 2회 인기투표에서 8위를 달성했으며, 타입문 페스티벌의 타입문 올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도 여성부 11위, 남녀 종합 17위, Fate/stay night 캐릭터로만 한정하면 7위를 달성했다.

이리야의 시중을 드는 메이드들인 리즈릿트세라[47]는 아이리스필이나 이리야스필 비슷하게 만들어내려다 실패한 호문쿨루스일 거라는 암시가 작중에서 나온다.[48] 애초에 호문쿨루스들의 원본이 유스티차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이었고 이후에 나온 건 확장 모델(…)들이라 생긴 건 다 똑같이 생긴 모양이지만 인상이 달라서 별로 그렇게 안 보인다. 자신이 어떻게 성장할지 고를 수 있다. 할로우 아타락시아에 따르면 쭉쭉빵빵한 몸매가 되고 싶다고 했지만 시로는 그냥 작고 청초한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다(...) 이쪽은 성배에 빌 소원도 없고 관심도 없다.굳이 목적을 찾으라면 성배전쟁에 참가해서 재미를 느끼는 것. 이곳에 참가한 이유는 그냥 할아범이 시켜서. 게다가 어디금반짝 왕처럼 성배는 내 거라고 여기고 있다.

확장 모델답게 전 모델을 에뮬레이트하는 것도 가능하다. 헤븐즈 필 루트에서 유스티차의 인격을 에뮬레이트해서 조켄을 훈계한다거나, Fate/Zero에서 외로운 이리야가 어머니를 에뮬레이트 해서 대화하는 장면이 나왔다.[49]

원작에서는 전투력이 없는 일반 마스터로 묘사되지만 전투에 관한 눈썰미가 어느정도 있다는 암시를 주는 장면이 있는데,Fate 루트에서 세이버와 시로가 대련을 벌이고 쉬고 있을때,시로에게 '세이버, 시로가 몇번이고 밸런스가 무너졌는데, 일부러 넘어가준듯한 느낌이 드는데...?'라고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다.[50] 이건 이리야가 최신형 호문쿨루스이기도 하고, 전투용 호문쿨루스인 리제리트의 선례를 봤을때, 기본적인 전투능력에 관해서는 완전히 버린 설정은 아닌듯..?그걸 반영했는지 2014년 방영된 UBW TVA에서는 원작과는 달리 오리지널 신으로 린과 직접 전투를 벌이는 신이 추가되었다. 뭐 백병전이 아닌, 시로와는 다른 마술사로서의 전투능력이긴 했지만.

ufotable에서 만든 PS Vita판이나 TVA 오프닝 영상으로 인해 버서커의 어깨에 타고 다닌다는 이미지가 상징처럼 되어가고 있다.하지만 본편에서 실제로 이리야가 버서커의 어깨에 탄 것은 Fate/hollow ataraxia의 마지막 전투 때 뿐이며, 기본적으로는 그냥 버서커를 뒤에 세우고 걸어다닌다. 정말로 서번트끼리 초고속 전투를 벌이는 중에 버서커 어깨에 타고 다녔다간 목이 달아나기 딱 좋다. hollow ataraxia에서는 적들이 너무 약했던 데다가, 적들이 사방에서 몰려들고 있어서 오히려 버서커에 타고 있던 것이 안전했을 뿐이다. 덤으로 TVA오프닝 영상에 나오는 버서커 VS 랜서 전투에서는 손바닥에 올라가 있다.

5차 성배전쟁의 아처와의 관계에 대해선, 본편이고 후속작이고 거의 언급이 되지 않는다. Fate 루트에서는 "이런 잉여가 버서커를?!!!"이라며 화내고 UBW 루트에서는 브로큰 판타즘으로 버서커의 갓 핸드를 뚫자 "오 제법이야!" 하는 정도의 반응.

그나마 HF 루트에서는 아처의 정체를 깨닫고는 아처의 왼팔을 이식한 시로에게 말을 건네며 슬픈 표정을 짓는다. 아마 아인츠베른 성에서 자신을 측은하게 바라본 장면에서 알아본 듯 하다. 소성배로서의 기능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Fate루트에서는 아처의 혼을 받아들인 후에도 "끝까지 정체를 알 수 없었다."라고 언급하며 화까지 낸다.

UBW TVA에선 대신 그 반대로 이리야에 대한 아처의 태도가 살짝 드러났는데, 버서커와의 싸움 도중에 이리야가 버서커한테 떨어져 린과 싸우고 있을때 아처가 원거리 저격으로 이리야의 공격을 저지하는 장면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이 때가 이리야를 해치울 절호의 찬스임에도 불구하고 이리야를 죽이기 위해 저격한 적은 없었다. 본인 말로는 마스터 위치는 알 수 있어도 이리야의 위치는 알 수 없다고 했지만, 이 말을 한 직후에 아처의 손이 떨리는 것으로 보아...... 거기에 아처가 저격했던 위치와 이리야가 아처쪽을 보는 장면을 보면 확실하게 눈에 뛰는 위치에 있다.

키레이나 아이리가 언급하기를, 아버지하고는 눈이 쏙 빼닮았다고 하는데 작화상으로는 전혀 안 닮았다(…) 닮은 곳이라고는 앞머리 가르마 뿐이다. 이마저도 반대 가르마다. 발가락이 닮았나? 아니면 속눈썹이 닮았나? 아아, 혹시 죽은 눈이 닮았나? 전혀! 이쯤되면 팬들의 집단멘붕
사실 키리츠구가 어릴 적, 눈이 죽기 전 초롱초롱(...)했던 시절의 모습을 보면 닮긴 했다.

Fate 루트에서 린이 말하길 "서번트 중에서는 마스터와 생명을 공유하는 사람도 있었던 듯하다."라는 식의 말을 하는데, 이건 본래 이리야-버서커 콤비의 폐기된 설정 중 하나라고 한다. 공융을 이용하여 둘이 생명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버서커를 못 이긴다고 이리야를 죽여봐야 죽지 않아 약한 마스터라는 몇 안 되는 약점마저도 씹어버리는 사기가 된다. 이렇게 되면 너무 사기라서 이 설정을 폐기했다고 한다. 대신 이 설정은 페이트 아포크리파검은 랜서그 마스터에게 쓰인다. 근데 이리야가 공격당한 적은 UBW루트밖에 없다는 게 함정. 그것도 버서커 죽은 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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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ROUND TYPE-MOON : ~아넨엘베의 광시곡~에서는 프리즈마☆이리야 세계의 이리야하고 만나는 장면이 있다. 애초에 이 작품이 타입문 작품 인물들이 세계관 상관 없이 모이는 그런 작품인지라 가능했던 것.

오히려 이쪽 이리야는 또 다른 자신이 있다고 해서 신난 것 같지만 프리즈마의 이리야는 당황스러운 듯한 입장이었다. 이때 지나가던 에미야 키리츠구가 두 이리야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은 압권.딸이 갑자기 둘로 늘어나있다
허나 만약(그럴 리는 없지만) 제대로 만난다면 저렇게 훈훈하게 끝날리 없다. 이해가 안된다면 쿠로때의 일을 생각하면 된다. 그보다 더한일을 겪인 이 이리야가 원해도 얻을 수 없는 것 모두 아무런 대가 지불 없이 가진 P이리야에 대한 생각이 마냥 좋지는 않을 것이다. 저런것들을 얻지 못한 이리야는 적어도 본편에서마저[51] 되찾지 못한데다가 과거의 자신에게는 선택하고 극복할 노력을 할 기회조차 없었으니 더더욱...

한편 다른 편에서는 아리마 미야코와 함께 자기들이 메인 히로인인 플롯좀 써달라고 조른다(...).헤븐즈 필에서 사쿠라 비중 다 잡아먹었으면서 "나도 히로인인데 플레이어들은 세이버와 자는 것만 생각해! 너무 불공평해!"라나... 그리고는 "에이 참! 성장하면 내가 시로의 첫번째 히로인이 될 수 있다고!"라며 정말? 미야코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

이후 미야코와 함께 잠시 잠이 드는데 꿈 속에서 성장. 몸매가 아이리 여사님 딸답게 바람직하다당황하다가 시로를 보고는 그대로 안긴다. 근데 사람들 다보는 거리 앞에서 안긴지라(...) 부끄러워하는 시로가 "이제 다 컸으니까 그만 안겨!"라고 하자 멘붕하며 꿈에서 깬다. 이후 시로가 저녁 시간이라며 데리러 오고, 그런 시로에게 안기며 훈훈한 마무리.

작품 외적인 사족을 달자면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천적이 있다. 2014년 2회 애캐토에서는 8강, 2015년 3회 애캐토에서는 3차 예선에서 격돌했는데 둘 다 이리야가 처참하게 패배했다(...).

  1. 이 디자인은 이후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에게도 롱부츠 빼고 그대로 이어진다. 아이리가 입고 있는 겨울옷도 이리야가 입었던 겨울옷의 흰색 버전+롱부츠. 사실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컨셉이 성장한 이리야.
  2. 다르게는 Ilyasviel이라고도 쓰이는데, Type-Moon위키에 따르면 둘 다 공식 스펠링이며 타입문 공식 홈페이지와 팬번역게임사이에서는 Ilyasviel이라고 쓰이며, 그 밖에 특히 머천다이즈 계에서 Illyasviel이라고 쓰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3. 최근에는 사쿠라가 벚꽃색에서 보라색으로 부각되는것처럼 이리야도 프리야 때문에 분홍색과 하얀색으로 부각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4.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페이트 제로,카니발 판타즘,프리즈마 이리야등.
  5. 한동안 사쿠라는 프리즈마 이리야 번외편에서만 나오고 본편에는 안 나와서 콩라인이었으나, 3rei!에서 출연해서 사쿠라도 1위로 함께 올라왔다.
  6. 기본 사양은 6.95kg이나 작중에서는 야간용 암시 스코프와 적외선 스코프를 장착해서 분대지원화기급으로 무거워졌다.
  7. 그래서 Fate/Zero에서 세이버가 이리야를 먼 발치에서 본 적이 있지만 Fate/stay night 시점에서도 거의 변한 게 없는지라 동일 인물일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재회한 시점에서 다 큰 처녀가 되어있었어야 했기 때문. 참고로 아이리가 이리야를 낳았을 때의 나이는 1세.
  8. 시로랑 1살 차이이니 학교에 다녔다면 고3이다(...)
  9. 마스터로서의 역량은 역대 최고라 한다. 버서커의 갓핸드는 본디 마스터의 마력을 공급받아야 회복이 가능한데 평범한 마술사라면 한개 회복시키는 데에도 평생이 걸릴 것이라 한다. 하지만 태어나는 순간부터 마술에 최적화된 이리야는 단 몇 시간만에 갓 핸드를 회복시키는 괴력을 보여준다. 호문쿨루스라는 특성상 회로가 많은 자가 아닌, 회로를 인간으로 만든 것에 가깝다.
  10. 다만 아하트 옹과 아인츠베른 가문의 정체를 볼 때 전술을 가르치거나 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최선인, 전략이 아닌 파워로 승리하는 것을 골랐을 가능성이 높다.
  11. 페이트 액셀 제로 오더에서 5차 성배전쟁 당시 직접적으로 억지력이 출현하지 않고(물론 성배전쟁의 해괴해진 룰의 영향으로 불려나온 수호자인 홍차나, 충분히 대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의의 사도가 있던 것도 한몫했다) 방관한 것도 전략을 그르쳐서 우승의 가능성이 기껏해야 절반이었다고 엘멜로이가 말했다.
  12. 약 8살때
  13. 특히 시로에게 하는 장난에는 인형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가학성이 짙다. 키리츠구에 대한 애증이 표출된 것일지도...
  14. 하늘의 드레스. 아인츠베른의 마술사가 천 년에 걸쳐 쌓아올린, 제3마법에 이르기 위한 외부부착의 마술회로. 소성배로써 만들어진 이리야는, 그 드레스를 입음으로써 본래의, 완벽한 이리야스필로 기능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5. 리메이크된 애니 15화에서 이리야의 버서커부심(...)이 매우 잘 드러난다.
  16. UBW 극장판 한정이지만 눈앞에서 버서커가 소멸하는 것을 본 이리야는 울면서 주저앉았다. 이 반응을 보면 버서커가 다 이길 것이라 믿고 있었던 듯하다.
  17. 근데 애교라고 보기에는 매우 애매하지만...그래도 없는거보다는 있는게 났지...
  18. 24화 초반에 나온다
  19. 여기서 버서커가 이리야를 감싸고 이리야가 과거회상을 하면서 "버서커는 강하구나"라는 대사를 날려먹은 덕에 욕을 먹었다.
  20. 다만 이 경우는 마스터의 기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대성배의 지원을 받기도 전에 미리 소환해버려서. 키리츠구 曰 '이쪽이 유도하면 대성배가 알아서 해준다'라 했는데 이런 지원을 포기해버린 것이다.
  21. 이때 이리야의 표정이 딱 '저 자식이 죽는 꼴을 봐야겠다'. 가족과도 같은 세라와 리즈가 끔살당했으니 당연하겠지만.
  22. 위에서도 설명되어 있지만 작중내 시점(5차 성배전쟁 시점)으로 이리야의 나이는 18살이다. 즉, 시로&린들보다 연상이다.그럼 19세 이상이란 건 뭔가?
  23. 다만 작중 단일 개체로 등장한데다가 제법 큰 중형 맹금류(매 혹은 독수리라고도 볼 수도 있다)만했던 아이리스필의 은사의 매와 달리, 이리야스필이 만들어낸 은사의 사역마는 복수 개체인대다가(작중 총 4기 등장) 잘해 봐야 비둘기(혹은 그보다 더 작다고 볼 수도 있음)만한 크기이며, 몸 위에 세겨진 문양같은 무늬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아무래도 크기 차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이리스필의 은사의 매가 이리야스필의 은사의 새들보다 무늬도 훨씬 정교한 편이다. 이리야스필의 사역마들이 크기가 작은 새 형상을 취해서인지는 몰라도 그녀의 사역마들을 '은사의 매' 라고 부르지 않고 '은사의 소조(小鳥, 작은 새)' 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카더라.
  24. 과거를 회상했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실제 세이버는 4차 성배전쟁에서 이리야의 어렸을 적 모습을 본 적이 있으니...
  25. 후에 밝혀지길 소성배로서 후유키시의 지맥과 링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이 탓에 케이네스나 토키오미처럼 지맥과의 연결을 방해하거나 끓을 수 있는 수준의 마술사들과 싸우면 불리하다고 한다.
  26. 프롤로그가 0화로 설정돼 있다.프롤로그까지 합치면 5화
  27. 사실 이렇게 신규팬들을 위한 보충설명을 위한 장면 추가는 해당 작품에서도 곳곳에서 보인다.또 다른 장면은 어새신과 세이버의 전투장면.
  28. 원작 묘사에 따르면 사실 이놈들은 생긴 것만 늑대들이지 실상은 아인츠베른이 만들었다가 실패작으로 취급해서 버린 호문쿨루스나 키메라 비스무레한 존재들, 혹은 그 존재들의 후손들이라고 한다. 그러니 기본적인 전투력도 원래 늑대들보다는 좀 더 강할 듯. 자고로 이때 버서커는 갓핸드를 사용하기 전이다.
  29. 아예 늑대 여러 마리가 이리야를 둘러싸고 여기저기를 물어뜯으면서 잡아먹으려고 들었다. 이 때 버서커가 안 왔다면 이리야는 그대로 끔살 당했을지도.
  30. 1번은 손님으로 집에 초대한다. 2번은 사죄의 뜻을 담아서 하는 말을 듣는다. 3번은 어떻게든 너그럽게 봐 달라고 한다.
  31. 위 왼쪽 일러스트는 2번 선택할시에 나오는 일러스트다. 오른쪽은 Fate/stay night에 나오는 영상에 나온다.
  32. 이 장면은 Fate/Zero 최후반부에서 앙그라 마이뉴가 보여준 환상 속에서 결국 아이리와 이리야까지 죽여버렸던 키리츠구의 행보를 생각한다면 엄청나게 의미심장한 장면이다, 물론 키리츠구는 전인류 vs 처자식이라는 말도 안 되는 계산을 요구 받았다는 것을 감안해도 시로가 정의의 사도로서 아처(5차)처럼 99를 위해 1을 잘라내는 행위가 아닌 사쿠라 하나만을 위해 살아가는 전혀 다른 삶을 선택한 것에서 가장 큰 의의를 가진다, 나스는 Fate와 UBW에서 "나도 정의의 사도가 되고 싶어!"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Heavens Feel에서 현실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33. 그런데 저 '헤븐즈 필'은 인간의 손이 닿으면 황금으로 변해버린다. 그래서 호문쿨루스이자, 드레스의 재료가 될 리즈릿트와, 입혀주는 시중 역할인 세라가 필요한것. 후반부에 사쿠라가 아인츠베른성을 점령하면서 성이 초토화됐는데, 중요한 둘의 행적이 잠깐이지만 묘연하다.
  34. 그러나 조켄은 끝까지 비틀린 마음을 되돌리지 못했다.
  35. PS2 버전인 Realta Nua에서 추가된 CG.
  36. 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 HF 루트 OP
  37. 다만 야한 것을 기대하지 말자. 사이좋은 남매가 같이 자는 정도다.
  38. 자기 동생 취급하는 등 누나로서의 면모가 드러난다.
  39. 세이버 마저도 그런 키리츠구의 모습을 보며 의외라고 평가했다.
  40. 막장스럽기로 유명한 니코동에서는 7개(...) 라는 엄청난 드립이터졌었다.
  41. 만약에 서바이벌 엔들리스 모드 100승을 기록하여 난이도 얼티메이트를 개방한 뒤 이 미션을 플레이하게 된다면......
  42. 하나는 PS3, 다른 하나는 XBOX 360...
  43. 보면 이리야의 정체성이 인간이 아닌 호문쿨루스쪽으로 기운 것을 알 수 있다. 이리야의 현시창인생에 눈물만 나올 뿐이다...
  44. 카니발 판타즘 특전 영상에 나오는 대사
  45. 처음부터 전 루트에 걸쳐 등장하는 이리야는 큰 손해는 없었지만, 자기 루트에서만 활약하는 사쿠라는 여러모로 안타까워졌다.
  46. 그냥 사쿠라 루트와 이리야 루트가 분리되어 나왔면 어땠을까 하는 팬둘도 많다.
  47. 덤으로 이 캐릭터들은 꼭두각시 서커스에 등장하는 타란다 리제로테 타치바나의 오마쥬.
  48. Fate/stay night Fate 루트에서 시로가 잡혀갔을 때의 대화나 생각, Fate/hollow ataraxia를 하다 보면 나오는 세라와의 대화.
  49. 페이트 제로 코믹스 1권에서 아이리스필이 작별인사를 하지 않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사라져도 그걸로 아이리스필의 자신이 완전히 없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리야가 살아있는 한 이별이란 건 없다고.
  50. 시로도 이걸 눈치채지만,시로같은 경우는 이 시점에선 마술로서는 돌팔이 생초보였기때문에 육탄전을 위주로 세이버와 대련하고 있었고,계속되는 대련중에 바뀐 느낌이니 못 알아차리는게 더 이상할 지도 모른다.
  51. 애매하지만 Fate 루트에서는 나은데 UBW 루트에서는 불행한 과거에 대한 보상도 없이 그나마 가족이 되어준 버서커, 세라, 리즈에 본인까지 끔살에 HF 루트에서는 그나마 가족 혹은 있을 곳이 되어준 시로가 시한부인데다 막판에 본인은 사라져버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