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테

• 상위 문서 :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우즈마키 보루토, 카타스케

파일:코테설계도.jpg
小手 (こて)

1 개요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 등장하는 팔찌 형태의 신형 닌자 도구. 개발자는 나뭇잎 연구부의 '카타스케'라는 남자가 담당했다.

2 상세

소개부터 하자면 카트리지에 각각의 속성을 지닌 작은 두루마리를 넣어 정해진 인을 맺으면 카트리지에 선택된 속성의 두루마리가 나와 그 속성에 맞는 술법을 발동하는 닌자 도구로, 술자의 차크라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록 리나 가이 같이 인술 사용 불가로 세계관 내에선 장애 취급을 받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이 생긴것. 더욱 무서운 건 이 닌자 도구 하나로 윤회안 보유자나 가능하던 5대 속성을 특화 속성 제약 없이 모두 다루는게 가능하고 타인의 술법을 두루마리에 넣고 꺼내는 것으로 나라 일족의 비전 그림자 술법같은 5속성과 관련이 없는 술법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나루토 세계관 내에선 최강의 닌자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한 번 사용한 두루마리의 술법은 다시 쓸 수 없고, 본인의 차크라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서 위력 등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 사루토비 코노하마루 같은 경우는 본인의 나선환을 봉인했다 썼는데도 컨트롤이 안 돼서 민가를 날려먹는 사고를 쳤다(...). 그리고 속성은 골라도 술법을 고르는 것도 안 되는 거 같다. 화둔 하나만도 수십개의 술법이 존재하는데 원하는걸 골라서 쓰는 기능은 없는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술자의 차크라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닌자로서의 실력을 가리는 중급 닌자 시험의 성격에 맞지 않아, 이 닌구의 사용은 반칙으로 규정되었으며, 나아가서는 이 도구의 제식채용도 7대 호카게인 우즈마키 나루토가 허가해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카타스케는 나루토의 아들인 우즈마키 보루토를 꼬셔 보루토가 이 닌구를 사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보루토도 단순한 꼬드김에 넘어간 게 아니라 이게 반칙인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 닌자 도구 사용이 왜 반칙이냐?"인지 의문을 갖고 사용했다는 점. 보루토 본인의 의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단점은 위에 열거했듯이 사용하는 술법의 컨트롤이 안된다는것과 속성만 선택이 가능하다는것. 이 단점을 보완한다면 정말 무서운 닌자도구가 된다. 두루마리도 사이즈가 정말 작아서 같은 사이즈의 가방에 더많이 넣을수 있기 때문에 수백가지 술법을 쓸수 있다는 소리다.

한국 더빙판에서는 계속 과학닌자도구라고만 언급했다.

3 극중에서

소설판 보루토에서는 초반에 사루토비 코노하마루가 곰 잡기 임무에서 나라 일족의 비전 인술인 그림자 묶기를 사용해 곰을 포획하였고 보루토도 코테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후 호카게실에서 제식채용을 원하는 카타스케가 나루토에게 허가 요청을 받으려고 하지만 나루토는 이를 거부하고 보루토는 코테의 진가를 알고 본인의 의지로 직접 이를 착용한다.

이후 나선환을 만들면 제자로 받아들여주겠다는 우치하 사스케의 앞에서도 이 도구를 사용해 나선환을 만들었으며, 중급닌자 시험에서도 수둔과 뇌둔을 조합한 공격을 사용하거나나라 시카다이와의 개인전에서도 그림자 분신술을 만들어내 중닌 시험을 여유롭게 통과한다. 물론 시카다이와의 싸움을 관전하고 있던 나루토는 보루토가 꼼수를 쓰는 걸 눈치채고 아내인 히나타에게 백안으로 투시해달라고 해서 이게 까발려졌지만...

보루토가 "닌자"로 각성하게 된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하지만 카구야의 아공간에서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영혼까지 털린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에게 카타스케가 막타를 치겠답시고 코테를 전부 발사해 모모시키가 부활하는 병크를 저지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