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하 사스케

하타케 카카시반→야마토(대리)
우즈마키 나루토우치하 사스케사이(대리)하루노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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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2부BORUTO (NARUTO The Movie)

うちは サスケ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스기야마 노리아키/김영선[1][2][3]. 어린 시절은 스기야마 노리아키토야마 나오/윤미나[4]. 북미판 성우는 유리 로웬탈.[5][6]

이름의 유래는 작품 외적으로는 사나다 10용사 중 한 명이자 전국시대 닌자였던 사루토비 사스케. 작품 내적으로는 사스케의 어머니에 따르면 강하고 훌륭한 닌자가 되라는 뜻에서 3대 호카게의 아버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 한다. 즉, 3대 호카게의 아버지 이름이 사루토비 사스케라는 것.

키시모토 작가가 쿨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어려워서 사륜안같은 이미지도 포함해 유유백서히에이를 참고로 그렸다고 토가시와의 대담에서 이야기했다.

1 개요

이름우치하 사스케(うちはサスケ)
닌자등록번호012606
생일7월 23일(사자자리)
나이12~13세(1부) → 16~17세(2부) → 19세(더라스트) → 32세(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신장150.8cm(1부) → 168cm(2부) → 182cm(더라스트)
체중42.2kg(1부) → 52.2kg(2부) → ?
혈액형AB형
성격냉정, 자신만만
좋아하는 음식가다랑어 주먹밥, 토마토
싫어하는 음식낫토, 단 것
싸워보고 싶은 상대우치하 이타치, 우즈마키 나루토
좋아하는 말
취미수업, 산책
가족 관계우치하 후가쿠(아버지), 우치하 미코토(어머니), 우치하 이타치(형), 하루노 사쿠라(아내), 우치하 사라다(딸)
직위(1부) 하급닌자 → (2부) - (탈주로 인해 직위박탈) → (2부 이후) - (직위없음)[7]
임무/경험
S랭크A랭크B랭크C랭크D랭크총합
0회6회2회1회7회16회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인술체술환술현명함속도스태미나인 맺기(印)총합
데이터 북 12.52.51.52232318.5
데이터 북 23.52.51.52.533.53322.5
데이터 북 353.543.53.54.53.5431.5

"현재까지"는 우치하 일족에서 우치하 마다라와 더불어 유일하게 윤회안을 개안한 남자
사숙혜

인술과 속도, 환술은 최고 레벨이나 힘과 스테미너 같이 몸빵과 관련해서는 약하기 때문에 우즈마키 나루토의 파라미터와 여러모로 대비되고 있다. 나뭇잎 마을 동기들 중에선 가장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나뭇잎 마을의 하급 닌자였지만 1부 마지막에 탈주 닌자가 되었다.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의 최대의 라이벌이자 친구. 이 사람들의 관계가 만화 전체를 통틀어 큰 영향을 주었고 만화 자체도 레전드급 인기를 자랑했기 때문에 서브컬처에서는 라이벌 캐릭터의 대명사로서 주로 나루토의 사스케와 드래곤 볼베지터가 언급된다. 오공과 베지터의 라이벌 구도는 어디까지나 실력, 그것도 베지터 쪽의 일방적인 경쟁의식의 느낌이 강하다. 반면 나루토와 사스케의 라이벌 구도는 작품 초반부터 종반까지 그야말로 핵심 플롯에 직결되고, 단순히 실력을 경쟁하는 것이 아닌 인생과 가치관 전체로 대립하고 또한 겹쳐지는 심도 있는 관계다.

우치하 일족의 천재 소년. 과거 에게 자신을 제외한 일족 전원이 몰살당했기 때문에 복수심에 사로잡혀 음침하고 차가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2부 중반까지의 목표도 형에게 복수하는 것과 일족의 부흥이었다. 어린 시절 나루토가 사스케와 싸울 때 사스케가 자신을 제대로 보고 있지도 않다는 사실에 놀랐을 정도.

하지만 하타케 카카시를 선생으로 우즈마키 나루토, 하루노 사쿠라와 함께 팀을 이루면서 조금씩 바뀌어간다. 목적을 위해 친구를 무시했지만 점점 동료를 위하면서 나루토를 목숨걸고 지켜주기도 했다.

나루토를 초기에는 '천둥벌거숭이(うすらとんかち)'[8]라 부르며 거의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자신에 비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나루토를 보고 열등감, 초조함, 유대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우치하 이타치에 대한 복수심을 촉발시켜 파국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

좋아하는 음식은 토마토와 가다랑어 주먹밥. 낫토와 단것을 싫어한다. 사스케의 첫 스승인 하타케 카카시도 단것을 싫어한다.

마주치는 여성의 대부분이 잘생겼다고 느낄 정도로 외모가 출중하다. 나루토에서는 인물을 외모로 칭찬해주지 않지만 사스케는 거의 유일하게 외모가 강조되는 캐릭터이다. 따라서 주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지만 사스케는 여자들을 전부 공기 취급하고 있다. 게다가 등장인물 대부분에게 통하는 에로변신술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여성에게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2 작중 행적

항목 참고.

3 성격상 및 인생 관련

3.1 오만함

좋게 말하면 자신감이 있는 거지만 자신이 우치하 일족이라는 사실을 지나칠 정도로 자랑스러워한다. 자신보다 나이, 경험, 실력 모두가 위인 중급닌자들에게 틱틱 반말을 한다.[9] 카카시도 카카시 선생님이 아니라 그냥 '카카시'라고 부른다. 이와 대조적으로, 죽음의 숲을 통과한 직후에 두루마기에서 등장한 이루카에게는 반말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 단어를 붙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릴 적의 선생님이라서 아무래도 붙여 부르는 게 습관이 된 듯.

여기서 어릴 적 탈주 직전에 나무 위에서 묶인 채로 카카시와의 대화를 근거로 '그래도 어릴 적엔 존댓말도 하고 선생님이라 하는 등 예의는 갖췄었는데 크더니 완전 막장이 됐다'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있는데 이는 국내 정서에 맞춘 만화책 번역으로 인해 빚어진 오해이다.

애니만 봐도 알겠지만 사스케는 처음부터 카카시에게 존댓말을 쓴 적이 없고 '선생님(센세)'이란 칭호를 이름 뒤에 붙인 적도 없다. 나중에 만나서 죽이려 할 땐 '당신', '네놈', '너의' 등 인칭대명사가 다양하게 바뀐다. 이런 제자도 관용으로 받아준 카카시는 정말 대인배라 할 만하다. 나중에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전대 카게들이 오비토한테 당하는 장면을 보며 "녀석들은 예토전생이니까..." 이런 대사까지 있다.

그리고 오로치마루의 부하 중에서 '오로치마루님'이라고 부르지 않는 유일한 녀석이다. 그래도 오로치마루는 봐준다(...). 게다가 오로치마루의 말투가 나긋나긋하고 정중한 여성어이다 보니 비교가 되어서 더 싸가지가 없어보인다(...).
이 단점은 2부 시점에선 그리 부각되지 않는다. 사방팔방에 적이니 반말 쓰는 것도 그리 이상하진 않고.

3.2 감정적 성향

머리도 좋고 나름 냉철한 편이지만 감정 조절에 굉장히 약하다. 보통 열혈스럽고 감정적이라고 알려진 나루토보다도 더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가 많다. 2년 후 비교하면 사스케하고 재회 이후로 나루토는 여러 전투와 싸움을 통해 많이 충동적인 면이 침착하게 되었고 사스케는 오히려 충동적이며 무모한 과격한 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또한 복수에 대한 강박관념이 너무 심한 탓인지 '복수'를 키워드로 한 유혹이나 도발에 금방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이타치로부터 "너는 증오가 부족하기 때문에 약하다, 고로 복수를 이룰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바로 탈주를 결심하고 토비가 "이타치는 실은 너를 누구보다 아꼈다, 고로 네가 복수할 대상은 나뭇잎 마을 수뇌부다."고 회유하자 지금까지 난리친 건 까맣게 잊고 나뭇잎 마을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이타치는 이런 사스케의 감정적 성향에 대해 '순수해서 그 어떤 색으로도 물들기 쉽다'고 평가했는데 누가 사스케를 이렇게 복수심에 불타게 만들었는가를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다.

다만 2대 호카게의 말에 따르면 유독 사스케만 문제 있다기보단 우치하 일족선천적으로 다 그렇다고 한다(...). 특히 사륜안의 개방 자체가 이 격렬한 감정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데 형에게 배신당하고 부모를 잃은 충격으로 사륜안을 얻은 사스케가 작중에서 충동적인 언행을 보이는 것은 필연적. 그리고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이타치와 대면 이후 많은 심적변화를 한 것 같으며 앞으로 오로치마루와의 행보로 자신의 길을 찾을 듯하다.

그러나 나루토와 합류 이후에도 쿠라마의 힘과 선인모드를 완벽하게 다루고 있는 나루토를 보고 열등감을 느끼거나, 협공때도 나루토보다 서둘러 공격을 리드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나루토는 정말 이 녀석도 지기 싫어한다니깐!이라고 말하며 혀를 내두를정도. 사실 자신과 같은 동기인데다 낙제생이었던 나루토가 전설의 닌자급으로 성장한걸 곁에서 실시간으로 지켜 봐도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닌자 동기생들이 이상한것 같다.

감정 표현이나 말을 굉장히 아끼는 편이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하기가 도통 어려운데, 가끔 속마음을 내뱉을 때는 꽤나 솔직한 편이다.[10] 관심이 있거나 신경쓰이는 대상에는 강한 반응을 보이는 반면 관심이 없는 대상에게는 무시로 일관하는 것도 특징.

덤으로 불필요한 살생을 싫어하는 듯하다.[11]

3.3 형바라기

형인 우치하 이타치에 대한 집착이 유별나게 강하다. 어릴 적에도 이타치를 굉장히 존경하고 따랐고 1부~2부 초반엔 이타치를 죽이는 것이 지상 목표. 이타치 사후 그의 진실을 안 뒤 나뭇잎 마을을 부수려는 것도 다 이타치 때문이다. 576화에서 이타치와 대면 후 형의 뒤를 쫓으면서 스사노오를 발동해가면서까지 형을 잡으려는 걸 보면 참으로 애잔한 감이 든다. 거기다 형과 함께 싸울 때의 모습을 보면 그간 보였던 모습이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밝다(...).

사스케에게 있어 이타치의 존재는 그만큼 거대하다. 닌자로서의 전투 기술만이 아니라 애정과 증오를 모두 가르쳐준 어찌 보면 그의 삶에 있어 진정 '삶의 스승'이라고 칭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이타치의 진실을 안 후, 사스케가 '돌아가고 싶었던 장소'가 잃어버린 가족의 품이라는 걸 생각하면 가장 최근까지 살아 있었던 유일한 가족인 이타치가 각별한 것도 당연지사. 어쩔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태어난 일족과 마을의 역사가 이 두 형제의 운명을 심하게 틀어놓았다. 현실에서 개념 있는 형제 하나가 얼마나 든든한 존재인가를 생각해 보면 정말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일. 사스케가 미쳐 날뛰는 것도 이해가 간다.

3.4 인생관 대격변

사스케가 이렇게 문제가 다분한 성격과 행보를 보이게 된 것은 과거의 경험으로 인한 강박관념 때문이다. 작중에서 사스케의 인생관이 대격변을 일으킨 게 두 번.

  • 을 무척이나 잘 따르고 사랑했으며 닌자로서도 형으로서도 완벽초인에 가까웠던 이타치를 매우 존경했다.
  • 그런데 그 형이 일족을 모두 죽였다. 부모님까지. 여기서부터 사스케의 탈선(?)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족의 복수를 한다'는 목표 아래 힘만을 바랄 뿐 타인과의 유대나 교감을 일부러 무시해 왔다. 어찌어찌 소중한 친구가 생겼지만 복수를 위해 친구도 마을도 배신하고 말았다. 만화경 사륜안을 얻기 위해 그 소중한 친구를 죽이려까지 하면서.
  • 그렇게 힘을 키우고 키우고 키워가며 겨우겨우 이타치를 죽였지만 사실 이타치는 누구보다도 사스케를 위했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거기다 어머니아버지를 비롯한 일족이 사실 마을의 평화를 깨뜨리려 했다는 충격적인 반전. 모든 걸 내버리고 일직선으로 달려와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원수가 아니라 은인.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10년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 게다가 형과 일족을 그런 식으로 몰고 갔던 건 나뭇잎 마을이었고 누구 하나 형의 희생 덕분에 지금의 평화를 누리고 있다는 걸 모르는 채 수많은 이들이 이타치를 쓰레기처럼 여기고 있었다. 격분해서 그들에게 진실을 말하려고 했으나 토비에 의해 말해본들 인정받을 수 없다는 현실만 깨우치게 될 뿐이었다. 사스케를 복수자로 만들어 이용하려는 게 토비지만 사실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현 호카게인 츠나데는 그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게다가 일족 몰살로부터 지금까지 존속하는 마을 상층부가 그 사실을 인정해줄 리도 없다. 다만 카카시와 나루토는 토비 마다라가 말해줘서 알고있고 거기다가 나루토는 이타치가 임무로 살해했다는것을 시인한것을 확인했으니 이것이 이어지다가 뒤늦게나마 알려지게될 가능성은 있다. 실제로 4차 닌자대전 종료후 사스케가 살아 남은 이유가 바로 우치하 몰살 사건의 진상을 알고 있는 카카시가 호카게가 된것과 마찬가지로 진상을 알고 있는 전쟁영웅 나루토의 변호 덕이었다.

찌질하다거나 중2병 이거나 정신이 나갔다며 까이곤 하지만, 이렇게까지 인생이 대격변을 겪었는데 멀쩡한 게 일반인에게는 비정상이다 그 어린 나이에 일가족에 일족 전체가 친형한테 살해당했는데 이렇게 복수심이라도 불타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진짜로 미치지 않은 게 이상한 것이다. 나루토도 친아빠처럼 여기던 지라이야가 죽고 나서야 이제야 조금이나마 사스케의 심정을 알겠다고 할 정도.[12] 하지만, 사실상 나루토는 아직 사스케의 심정에 대해 완전히 알지는 못한다. 그도 그럴 게 나루토의 곁에는 위로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었지만 사스케는 그마저도 없었으니. 그것도 어린 나이에. 어지간히 구르는 캐릭터라도 육체적,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을 받긴 하지만 인생관이 이렇게까지 완전히 갈려나가는 경우는 드물다. 만약 나루토의 목표가 마을 사람들에 대한 증오가 계속 남아서 호카게가 아닌 '더욱더 강해진 자신과 닌자 시스템으로 부터의 탈출'을 목적으로 두고었다면[13] 사스케가 어찌 했을지 생각해보라[14]

사스케의 심리묘사가 그리 충실하지 못하고 교주님, 에로 선인, 사륜안의 차크라조루 선생, 체술바보 선생, 먼치킨 형님, 재능 없는 랩퍼 지망생 등등 아다만티움 멘탈의 소유자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찌질해보이는 것. 이는 나루토/비판항목에도 있다.나루토를 제대로 본 독자라면 사스케의 심리를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 또 결국 우치하 일족이 원인제공을 한 것이고 시무라 단조를 제외하면 다른 마을 사람들은 별반 잘못이 없다는 사실도 신경 쓰지 않는 것도 감점 포인트. 하지만 우치하 일족 원인 제공은 잘 생각해 봐야 하는게, 그 원인제공을 하게 한 원인은 결국 나뭇잎 마을과 단조다. 우치하 입장에서는 그렇게 억압받고 무시당하는데 쿠데타 계획을 안 세울리가 없다. 그리고 차별을 한 이유도 구미 사건의 배후에 마을 내에 우치하가 끼여 있을 거라는 근거 없는 추측성 어거지.

사스케를 바꿀 가능성이 있는 우즈마키 나루토가 점점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우치하 이타치까지 되살아났으니 어쩌면 인생관의 대격변이 한 번 더 일어날지도.

3.4.1 하시라마와 대면 이후

우리 사스케가 달라졌어요!

나뭇잎 마을의 창시자인 하시라마의 뜻이 형인 이타치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배웠고 마다라의 계획이야말로 이타치와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무의미하게 한다는 사실을 납득하여 마다라를 멈추기로 결정한다. 좀 더 정확한 그림과 닌자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아는 것이 필요했던 듯하다.

그리고 631화에서는 호카게가 되겠다고 옛 나뭇잎 마을 동기들 앞에서 선언한다. 동기들 모두 사스케의 선언에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상태가 되고 아부라메 시노이누즈카 키바, 그리고 나라 시카마루는 비난어조로 말하기까지 한다. 사스케는 그런 동기들에게 여전하다는 투로 친근하게 대꾸까지. 631화가 나온 이후 사스케 팬들은 단체로 멘붕 상태. 키시모토만 줄창 까이고 있다. 통칭 사스케 호밍아웃(...)이라 불리며 자동검색어에도 뜬다.

이후 사스케가 간간히 비추는 생각을 봤을 때 사스케가 호카게가 되겠다고 나선 이유는 자신이나 이타치 같은 희생자를 만들어내는 마을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인 듯. 그 예로, 카부토가 같이 나뭇잎 부수기를 하자고 했을 때 사스케는 자기 방식대로 나뭇잎을 부순다고 말했다. 말 그대로 페인처럼 나뭇잎 마을을 부수는 게 아니라 호카게가 되어서 닌자 세계 시스템을 바꾸려고 하는 목적이다. 그런데 아직 십미 안에 있을 미수들을 용납 없이 태워버리려고 하는 것을 보면 나루토와는 다른 방향으로 호카게가 되려고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카구야 봉인 이후, 사스케의 호카게 선언의 진정한 목적은 기존의 것을 없애고 새롭게 바꾸기 위한 혁명을 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나루토와 대립하여 종말의 계곡에서 싸우다가 두사람 다 자주쓰는 한쪽팔도 잃고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오게된다. 나루토의 진심과 집착을 더는 꺾을 수 없다 생각하여 나루토에게 "내가 졌다"라며 자신의 패배를 선언한다. 이때 사스케는 자신이 죽으면 무한 츠쿠요미도 끝이라 하며 자기가 죽으면 왼쪽눈을 카카시에게 이식하라고 했다. 하지만 나루토는 끝까지 죽음으로 결판을 지으려 하지 말라 한다. 여러 설득을 통해 사스케는 결국 자신이 하고자 한 모든일을 단념한 듯 눈물을 흘린다.

3.4.2 전개에 대한 비판

전투 중 갑자기 나타나 아무 설명도 없이 "내가 제일 잘나가☆!"라고 말하는 사람을 누가 믿을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단하게 믿어주는 나루토와 사쿠라, 그리고 그 광경을 얼빠진 표정으로 바라보는 다른 캐릭터들... 막장 전개라 말해도 할 말이 없다.

한창 적으로서 아군에 피해를 주던 인물을 아무런 설명도 없이 받아주는 것이 어색할 뿐더러 사스케가 이전 토비와 한 편으로 나타났던 점까지 생각하면... 싸우면서 소년만화 특유의 공통의 적 앞에 손 잡는 급전개가 이뤄지지 않았던 적이 없진 않지만, 이를 위해선 최소한의 떡밥을 통해 개연성을 확보해야 한다. 독자야 전지적 시점에서 모든 걸 파악하고 있고 사스케의 급변을 인식하지만 사실 독자도 모른다 작품 속의 캐릭터는 아니다. 이를 무시한다는 건 스토리를 전개시키기 위해 당위성을 희생시켰다는 소리.

실제로 닌자연합군 내에선 나루토와 사쿠라 정도를 제외하면 "뭔 소리래?" 정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즉 나루토와 사쿠라, 이 두 사람이 과연 사스케의 이러한 행보를 받아들일 이유가 있고 독자가 그것에 납득할 수 있느냐가 문제인 셈이다.

사스케와의 마지막 싸움 이후 나루토는 미수 차크라 수행으로, 사쿠라는 전쟁 준비로 바빴고 전쟁 발발 이후에는 사쿠라는 사스케 관련 인물과 만난 적이 없다. 나루토도 이타치와 잠깐 만났을 뿐이지만 이후 사스케가 이타치와 만났을 것이라 예상하진 못했을 것이다. 물론 적의를 느끼는 미수 차크라 모드가 있으니 사스케가 적이 아니라는 사실은 알았겠지만.

물론 사스케 귀환 떡밥은 여기저기 있었다. 사스케가 킬러 비와 싸우며 7반을 회상하던 장면이나 나루토가 불을 키울 수 있는 건 바람 뿐이라 말한 장면 등. 애초에 나루토의 목표가 사스케의 귀환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사스케의 귀환 자체는 예정되었던 셈이다.

다만 이제껏 이야기를 끌고 온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나루토와 사스케의 대비 자체가 불확실해진 상황이 닥치며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진 점은 어쩔 수 없다. 사스케와 나루토의 갈등은 스토리의 핵심 라인으로 수십 권을 끌고 온 원동력이지만 전혀 엉뚱한 방식으로 사스케가 돌아와버리면서 독자들이 기대했던 스토리와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

이타치의 죽음 이후 복선을 좀 더 넣어주었거나 나루토의 행보가 이타치의 행동과 맞아떨어지며 사스케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면 훨씬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사무라이의 학살이나 카린과 사쿠라를 이용했던 모습에서의 타락의 행보가 단 몇 컷의 대화만으로 해소된다는 건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 나루토가 수행할 것이라 여겨졌던 답이 형 이타치와 초대 호카게였다는 점 역시 마찬가지.

다만 사스케의 귀환 부분이 개연성 부족으로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권 단위로 내용을 전개하고 캐릭터의 변화를 주는 키시모토 특유의 스타일도 고려해 봐야 한다. 65권의 결정 이후 66권 분량 내에서 사스케는 완전히 아군 편으로 회귀한 것이 아니라는 인상을 남긴다. 사스케가 의미하는 호카게와 마을이 나루토가 이제껏 이야기해온 모두의 인정을 받는 호카게와 이들이 지켜온 마을이라는 존재와 같은 것이라는 내용 자체도 없거니와 상대를 구원하지 않고 없애려는 태도는 나루토와 대비된다. 그리고 나루토에 대한 대항의식 역시 여전하다.

더군다나 최소한 사쿠라는 사스케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는 사스케와 나루토가 떠난 사이 사이의 물음에서 보다 확실히 드러난다. 사스케가 돌아온 것이 기쁘다며 웃은 웃음이 거짓이었던 것.

앞으로 마을을 두고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 호카게가 되기 위해 피 터지게 싸울 수도 있는 등 대립의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좀 더 지켜봐야 하는 문제였으나 결국 사스케의 방향이 밝혀짐에 따라 나루토와의 결전이 현실이 되었다.

3.5 나루토와의 비교

우즈마키 나루토와는 여러 모로 다르다. 안티테제라고 보기는 힘들며 언뜻 보기엔 비슷해보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둘 다 고독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여러 모로 큰 차이가 있다.
(사실상 나루토의 안티테제는 모로보나 사스케보단 오비토가 맞다.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고.)

나루토는 인주력이라 태어날 때부터 대다수의 마을 어른들에게 경원시당했고 대부분의 아이들도 어른들의 태도를 여과 없이 받아들여 나루토를 따돌렸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고 누구보다 사랑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아무 잘못 없이 경멸당하고 멸시당했다. 나루토는 굉장히 긴 시간 동안 줄곧 혼자였다.

반면 사스케는 어린 시절 거의 완벽히 행복했다. 심할 정도로 우월한 형 때문에 비교당하면서 약간의 열등감을 느끼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가족 구성원 전부와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믿었던 형이 자신의 가족을 몰살시키고 츠쿠요미로 고통을 준 다음 떠나버리면서 순식간에 갖고 있던 모든 것을 잃었다. 이렇기 때문에 사스케가 나루토에게 "처음부터 부모, 형제 다 없던 네가 뭘 아느냐"라고 말했던 것.

정리하자면 나루토에게는 애초에 부정적인 것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았고 사스케는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것을 순식간에 상실했다. 어느 쪽이 더 객관적으로 고통스러운 경험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둘 다 극도로 고통스러웠을 것임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중 시점에서 둘의 성격 차이가 극명한 것은 그들이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어떤 노력을 했는가에 의해서 차이가 갈렸기 때문이다.

나루토는 사랑을 전혀 받지 못했기 때문에 남들의 관심과 눈길에 말 그대로 목말라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등한시당하고 능력도 미약했으면서도 계속해서 남들의 관심을 끌려고 했다. 그러한 그의 꾸준한 노력과 우미노 이루카라는 스승을 만나면서 나루토는 마침내 사랑을 받기 시작하였고 또래 아이들의 평가도 '저주받은 싫은 존재'에서 '귀찮은 존재' 정도로 긍정적은 아니지만 근본적인 혐오감은 사라지는 방향으로 변해갔다.

반면 사스케는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의 손에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상실했기에 그때부터 외부로부터 마음을 닫아 걸었고 복수만을 삶의 과제로 삼았다.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지녔음에도 남을 피했고 사람들도 이러한 사스케를 '천재'로만 바라봤지 마음을 열고 대화해야 할 대상으로 봐주지 않았다. 굳이 비교하자면 나루토가 사스케에게 있어서 이루카가 나루토에게 그랬던 것과 같은 행운이 될 수 있었겠지만 사스케는 1부 끝까지 사랑이나 우정보다 힘과 복수를 추구하면서 그로부터 멀어졌다.

카카시 이후의 스승 또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지라이야는 나루토와, 오로치마루는 사스케와 유년 시절의 성격을 어느 정도 공유하지만 지라이야는 나루토를 지키고자 해서 그를 맡았던 반면 오로치마루는 사스케를 키워서 종국에는 잡아먹으려는 의도로 사스케를 끌어들였다. 사랑이 바탕이 된 관계와 철저하게 계산적이었던 관계 사이의 현저한 차이 또한 나루토와 사스케가 다르게 성장한 하나의 이유다.

3.6 사상

나루토는 증오의 연쇄를 끊고 모든 것을 포용하려 하고 사스케는 오직 복수가 전부라는 입장. 이것 역시 둘의 성장 과정 차이 때문이다. 그 차이를 보자면, 나루토에겐 흔들릴 때마다 잡아주고 격려해준 이 곁에 있었고 다양한 만남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도 있었다. 반면 사스케는 줄곧 혼자. 거기다 죄다 이용하고 이용해먹는 관계 아니면 적 뿐. 그리고 그 혼자 지내는 동안의 대부분은 오직 복수만을 바라보고 살았다. 나루토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일지도.

그러나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단순히 '네 가족이 잘못했으니까 너도 벌을 받아'와 같이 억울한 사람들에 대한 증오는 많이 가신 듯 하다. 그 대신에 관용적인 나루토와는 다르게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보다 근본적인 처방에는 가혹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나루토와는 극명하게 차이점이 나지만 호카게보다는 시즈네같이 호카게를 보조해주는 역할이 제격일 듯하다.
이후에는 호카게가 된 나루토를 '그림자'에서 지원해 주는 역할을 맡게된다.

3.7 결론

이상의 사실들을 조합해볼 때 결국 사스케는 우치하 일족으로 태어난 탓에 인생이 꼬여도 제대로 꼬인 피해자밖에 되지 않는다. 어릴 적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바뀌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사스케 유아, 영아기의 심리묘사나 성격 등 캐릭터 묘사를 보다가 12, 16세를 보면 도대체 얼마나 애를 꼬아놓은 건지 도저히 짐작이 가지 않는다(...).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는 현재의 사스케는 인드라우치하 마다라처럼 '사랑을 잃어버린 결과'라고 평가했다. 사륜안만화경 사륜안의 개안 조건과 친한 친구와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운명, 그리고 흑제츠가 달의 눈 계획을 위해 인드라의 후손을을 써먹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우치하 일족으로 태어나 인드라와 비슷한 운명을 걷는다는 점에서 사스케의 막장 인생은 예고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우치하 일족으로 태어나지만 않았으면 환상종이나 다름 없는 형님을 상대로 복수심을 품을 일 따위 없었을 테고 우치하 일족으로 태어나지만 않았으면 부모님을 나뭇잎 마을 상층부에게 잃지 않았을 테고 우치하 일족으로 태어나지만 않았으면 오로치마루나 토비에게 이용당할 일도 없었을 테고 우치하 일족으로 태어나지만 않았으면 나루토와 형제같이 지낼 수 있었다![15]

이런 우치하 일족으로 태어났기에 겪어야 했던 재앙들을 겪지 않은 사스케가 9기 극장판인 로드 투 닌자의 평행세계에서 등장하는데 해당 평행세계 특성상 모든 인물 성격들이 반대가 되었다는 것만 제외하면 굉장히 평범히 잘 살고 있다. 어렸을 때의 천진난만함이 커서도 그대로여서 보는 사람이 다 흐뭇해질 정도.

나루토와 사쿠라가 나뭇잎 마을에 사스케가 있는 걸 보고 놀라자 내가 나고 자란 마을에 있는 게 그렇게 이상하냐고 대꾸하기도 한다. 다만 극장판 컨셉 자체가 성격 반전물이어서 복수심에 불타오르던 본편과는 다르게 하염없이 가벼운 바람둥이가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이런 개성이라도 없으면 캐릭터로 조명받기 힘들 정도로 평범하게 살고 있다. 이때문에, 나루토는 사스케가 너무 조용하자 불안 증세를 보이기도 하였다.

하시라마와의 문답을 통해 정신적으로 큰 성장을 이뤄낸 지금 이타치가 만족해하는 결과가 드디어 이뤄졌다고 여겼으나 최후엔 혁명을 가장한 지배자로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사스케의 언행을 잘 조합해서 생각해보면 사스케는 지배자라기보단 닌자 세계가 통합될 수 있는 대적 포지션을 추구했다. 이 부분을 다시 해석해보면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복수와 증오의 대상으로써 삶의 의욕을 주었으나 사실 누구보다 큰 애정을 주었던 것에 대비되어, 사스케가 전 인류에게 적의의 대상이 됨으로써 평화와 화합의 계기를 주겠다는 이타치와 사스케 사이에 대한 범 세계적 확대판으로도 해석된다. 여담으로 사스케의 성우인 스기야마 노리아키는 사스케의 심리 묘사가 너무 없어서 연기하는 게 어렵다고 했으며, 한국판 성우 김영선은 스튜디오 호락 5화 오프더레코드에서 사스케가 무슨 캐릭터인지 모르겠다고 발언한 적 있다.

4 인기

공식 인기투표 5, 6회에서 1위, 7회(마지막)에서 나루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흑화 이후 안티가 급증하긴 했지만, 작중에서 투탑주인공으로 불릴만큼 많은 스토리와 분량을 할애해 주인공과 대응 또는 동일시되는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돋보이는 외모와 비극적인 과거사로 여성 중심 팬덤이 크게 흥한 것도 한 몫 한다. 점프 배 화이트데이, 외모 순위 등 특정 성향과 관련된 투표에서는 항상 나루토 내 1위로 뽑혀 출전한다. 캐릭터 상품 매출도 가장 높다.

5 주변인들과의 관계

주변 사람들에게 매우 까칠하게 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스케를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많다. 막나가는 행보로 인해 전세계로부터 위협을 받는 공공의 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 이성 동료들 등 많은 등장인물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웃긴 건 전부 사스케에게 죽거나 죽을 뻔한 적이 있는 인물들이라는 점. 나루토와 이타치는 자신의 목숨에 마을까지 얹어서 사스케와 저울질하기도 했다. 뱀팀 역시 흑화 뒤에는 신경 써주지 않았는데도 꾸준히 챙겨주고 지지해준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만화 나루토의 피날레가 사스케의 갱생에 있었던 만큼, 작품 내 많은 인물들에게 중요한 존재로 여겨진 캐릭터.

  • 우즈마키 나루토 : 영원불멸의 라이벌이자 가장 친한 친구. 나루토와 서로 의식하며 경쟁하며 성장했고 흑화된 사스케가 밀쳐내도 사쿠라와 끝까지 사스케를 기다려준 사람이다.또한 카카시가 사스케를 나무에 묶어 훈계할때 치도리는 소중한것을 지키라고 가르쳐준거라 할때 사스케는 웃는 나루토와 사쿠라의 모습을 생각한다. 나루토와 사쿠라는 사스케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사스케가 탈주 하기전에 확인 했던 것도 7반 사진. 그리고 나루토는 사스케가 마음이 변할수 있게 도와준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한 마디로, 나루토와 사스케는 서로의 아픔을 같이 느낄수 있는 사이. 사스케가 전쟁 종결 후 마을로 돌아가지 않고 장기 임무를 맡게 된 이유도 "카구야가 견제했던 존재의 확인" 이외에도 "호카게가 된 나루토를 안보이는 곳에서 지원"한다는 목적이 있다고 한다. [16]
  • 하루노 사쿠라 : 사스케바라기 1호. 중닌 시험 때 가아라와의 전투에서 나루토에게 사쿠라를 맡기며 '소중한 동료'라고 언급한 바 있으니 최소 다른 동기들처럼 쩌리취급은 아니었던 것같다. 2부에서는 무시로 일관하고 방해가 되자 진심으로 죽이려고까지 했으나, 어째선지 나루토와 화해한 후 갑자기 사과를 하며 사쿠라와도 화해한다(...). 699화에서 이타치의 이마치기를 그대로 해주고 고맙다고 떠났다. 이후 외전 소설 아카츠키 비전에서 7반의 멤버들을 회상하며 사쿠라에 대해서는 자신이 아무리 차갑게 대하고 밀어내도 언제나 자신에게 봄의 햇살을 비춰주려 했었다는 서술이 나온다. 외전 소설 사쿠라 비전 마지막엔 사쿠라의 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사귀게 되고 결혼한 걸로 추정되며 그 후 함께 장기간 여행을 떠났을 때 카린의 아지트에서 카린의 도움을 받아 사라다를 출산했다. 사라다를 출산하고 얼마되지 않아 카구야가 견제했던 존재들이 실존한다는 확신을 가진 사스케는 10년 동안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하지만 우치하 신을 둘러싼 사건에서 10년 만에 재회. 여기에서 겉으로 표현은 잘 안 해도 깊게 신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호칭이 "아내"로 바뀐 건 덤. 외전 710화에서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 단란한 하루를 보낸 후 다시 임무를 위해 떠나는 걸 배웅할 때 그에게 도시락을 준 사쿠라가 사스케와 사라다가 작별 포옹을 한 후 자기에게도 작별 스킨십을 해달라는 무언의 눈빛을 보내지만 사스케가 말없이 돌아서 가버리는 바람에(...) 사쿠라가 시무룩해하지만 안 보이는 각도에서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두 모녀가 사스케에게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확인시켜준다. 아오 이런 츤데레같으니
  • 우치하 사라다 :사스케와 사쿠라 사이에서 태어난 딸.사스케가 카구야와 관련된 일을 조사하기 위해 나뭇잎으로 떠났기 때문에 사라다는 아버지에 대한 애정으로 목말라 있다. 겉으론 안챙겨주는 척하지만 vs 신과의 싸움에서 온몸을 던져 사라다를 구해냈고 사쿠라가 납치됐을때 훌쩍거리는 사라다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봤다. 오해가 풀려 화해한 후 700+10화에서는 오랜만에 같이 가족이 저녁을 먹고, 다음 날 배웅나왔을 때 자신이 떠나는 걸 섭섭하게 생각하는 사라다를 꼬옥 안아주고 사쿠라에게 해준 이마치기를 사라다에게도 해주고 떠난다.
  • 우즈마키 보루토 : 극장판 "보루토"에서 밝혀진 사스케의 제자. 사스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호카게인 나루토의 아들. 보루토는 사스케 스승님이 아니라 사스케 아저씨(...)라고 부른다. 아버지의 친구니 아저씨라는 호칭이 틀린 건 아니지만... 사스케는 나름 보루토가 제자 1호라면서 엄청나게 잘해주고 신경써준다. 극중에서의 묘사만 보면 사라다보다 더 챙겨주는 것 같이 보여서 팬들이 싫어할 정도(...). 자신의 보물인 상처난 서클렛도 보루토에게 물려준다. 딸내미한테는 안주나
  • 호즈키 스이게츠 : 뱀/매의 멤버. 안 그런 척 하지만 사스케에게 상당히 헌신적이다. 주고와 달리 힘에서 밀려 억지로 매에 남아있는 것인데도 충성도가 높다.처음 만났을때와는 달리 지금은 서로의 대한 신뢰도와 우정은 나루토와 동급인편. 지금 사스케도 스이게츠를 미롯해서 매팀 멤버들에게 나루토와 동급의 수준으로 소중히 여기는편
  • 카린 : 사스케바라기 3호 뱀/매의 멤버. 사스케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 카린이 스킨쉽을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걸 보면 쩌리.인질이 되었다가 사스케에게 찔려 죽을 뻔했고, 이후 사스케가 사쿠라와 사이에서 딸까지 둔 이후에도 여전히 사스케를 잊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그 감정은 묻어두고 있다.
  • 주고 : 뱀/매의 멤버. 자신의 폭주를 어느 정도 제어해주고 있는 사스케에게 상당히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사스케에게서 자신의 죽은 친우인 키미마로를 연상하고 있는 듯하긴 하지만 그 때문에 사스케에게 상당히 헌신적이다.위에서도 말했지만 지금의 사스케도 매팀의 맴버들을 나루토처럼 동급의 수준으로 소중히 생각한다.
  • 우치하 이타치 : 사스케와 5살 터울의 친형.어린 시절 사스케의 동경의 대상이었으나 일족을 몰살하고 떠난 이후로는 사스케에게 있어서 반드시 죽여야 하는 원수이자 증오의 대상으로 변해버린 인물. 자세한 것은 우치하 이타치 항목 참조.
  • 하타케 카카시 : 따지자면 옛날 스승. 본인 입으로 닮은 꼴이라고 말하면서 나름대로 치도리도 가르쳐주고 꽤 아낀 것 같은데 사스케가 신나게 먹튀했다. 단 사스케는 오로치마루의 기술도 거의 먹튀. 외전 소설에서 묘사되길 사스케는 카카시를 "자신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준 스승"이라고 여기고 있다.
  • 오로치마루 : 사스케의 몸에 반했다. 하지만 이젠 단지 사스케의 행동을 지켜보는 전형적인 스승(?)같은 존재. 그냥 변태다
  •  : 사스케를 아카츠키에 끌어들인 장본인. 사스케를 몇 번 구해주었으나 서로 이용해먹을 생각밖에 안 하므로 동료로서의 신뢰감은 전혀 없으나 그래도 마지막엔 그의 최후를 씁쓸한 표정으로 지켜보았다.
  • 센쥬 하시라마 : 방황하던 사스케에게 옳은 답을 제시해준 멘토. 사스케는 하시라마와의 만남을 통해 닌자와 마을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이 진정 나아가야 할 길을 깨닫게 되었다. 사스케는 이타치가 하시라마를 빼닮았고 가장 하시라마를 이해했다고 평한다. 하시라마 또한 사스케에게 옛 친구 마다라를 겹쳐보고는 상당히 친숙하게 대한다.

5.1 스승

나루토의 스승은 지라이야고 사스케의 스승은 오로치마루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둘은 스승으로서 중시하는 것과 교육 방식이 무척 대비된다. 그냥 제다이하고 시스

지라이야는 닌자의 마음을 중시했고 그렇기에 나루토의 강한 근성과 의지를 보고 제자로 삼았다. 또 할아버지와 손자처럼 가까이서 지내며 많은 교감을 나눴고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등 이상적인 사제 관계의 표본 같은 사이. 사실 나루토의 양아버지급.

오로치마루는 닌자의 재능을 중시했기 때문에 닌자로써의 재능은 자신을 능가하는 사스케를 제자로 삼긴 했지만 그냥 갈아탈 몸이나 도구로만 보았다. 사스케도 오로치마루를 스승이 아니라 복수를 위한 수단으로 여겼다. "오로치마루가 자기 몸을 빼앗아도 이타치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며 오로치마루를 역으로 박살낸 걸 생각하면 구제할 길 없는 막장 사제(...). 애초에 둘 다 서로를 사제 관계로 엮을 생각조차 안했다. 후반부 전개를 보면 그래도 오로치마루는 자기 나름대로 사스케를 제자로 생각하기는 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막상 해준 것이 별로 없어서...

과거 7반 시절 치도리를 가르친 카카시는 우수한 닌자고 오로치마루도 기술면에서는 완벽한 스승이었다. 그렇지만 정신적인 성장 면에서 이 둘이 영향을 끼친 것은 거의 없다. 사스케를 성장시킨 것은 죽어서까지 동생을 사랑한 형, 숙명의 라이벌, 그리고 조상과 대립한 자다.

그리고 사스케가 누군가의 스승이 되고 나서는 그 제자를 매우 깍듯이 여기는 듯. 보물인 상처난 서클렛까지 물려준다! 딸내미도 좀 챙겨줘라

6 사용 술법

7 기타

색기담당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남녀를 통틀어 가장 노출을 많이 당하는 캐릭터. 작가가 동인남일 것이라는 의혹을 증폭시키는 요소 중 하나이다. 애니 쪽에서도 취급은 같다. 작가가 직접 사이는 사스케의 대리역이니 섹시해야 한다며 배꼽티를 입혔다고 발언하기도 했고, 설정북에 "무조건 멋있게!", "섹시함이 감돌게 표현하고자 했다" 등의 문구가 강조되어 있는 것을 보면 그냥 하나의 캐릭터성으로 여기는 것 같다.

상당히 옷이 자주 바뀐다. 다른 캐릭터들이 2부 들어오면서 의상이 바뀐 것 외에는 옷을 거의 갈아입지 않는 것과는 달리 사스케는 1부에서 2벌, 2부에서만 3벌의 의상을 갈아입고 등장한다. 주로 속이 훤히 보이는 스타일의 헐렁한 옷을 즐겨입는다. 이타치의 눈을 이식받고 한동안 만화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간지나는 새 옷을 입고 허세 쩌는 표정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전에 입던 옷을 지퍼만 올려서 그대로 입은 채 나왔다.

가사상태랑 왠지 인연이 많다. 처음으로 상대한 적인 하쿠에게 패했을 때도 가사상태, 주인2를 각성할 때도 통에 들어가서 가사상태, 윤회안과 선인의 힘을 얻었을 때도 죽음 직전의 가사상태에서 부활...

팬덤에선 이름을 로컬라이징하여 "사숙혜"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체화 한정 "사스코"라는 별명도 있다. 2차에서는 나루코와 대비되는 긴 포니테일과 빈유라는 동인 설정을 가지고 있고, 외전 격인 우치하 사스케의 사륜안전에서 공개된 공식 여체화는 여왕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오로치마루 휘하에 들어가면서 많이 강해지긴 했는데 어째 싸울 때면 언제나 상대에게 밀리고 이겨도 상대가 전력을 내지 못한 상황이었거나 하는 등 취급이 좋지 않다. 알고 보면 1부에서도 천재니 중급닌자 수준이니 찬사는 많이 받았지만 실적은 글쎄...잡졸은 간단히 이겼지만 어지간한 주요 캐릭터들에게는 그리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하쿠와의 싸움에서는 빙둔에 갇혀 수세에 몰린 뒤 뻗어있던 나루토를 구해주다가 침 맞고 리타이어. 그리고 그 하쿠를 박살낸 건 이걸로 빡돌아 폭주한 나루토.
  • 가아라 전에서는 신필살기 치도리로 상처를 내는 등 주위를 경악시키는 실력을 보여주다 이후 반 미수화한 가아라와 싸우려 하지만 그놈의 주인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리타이어. 그리고 뒤따라온 나루토가 이런 사스케의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내가 지킨다며 전의를 불태워 가아라를 격퇴.
  • 우치하 이타치와의 첫 재회 때에는 증오를 드러내며 치도리로 살갗이 벗겨질 정도로 차크라를 집중하여 이타치에게 돌격. 그러나 이타치가 한 손으로 손을 잡아서 막히고 그냥 계속 쳐맞다가 지라이야가 구해주고 바로 가이에게 업혀 보내졌다.
  • 종말의 계곡에서의 2차전에서는 주인까지 100% 사용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드디어 나루토를 이기는데 아마도 사스케가 1부에서 주요 캐릭터들 상대로 보여준 가장 휘황한 전과...이긴 하지만 이후 나루토를 죽이지 못하고 그냥 가버리는 바람에 빠른 만화경 개안을 하지 못한다.
  • 2부에서 나루토와 다시 만날 때는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과시하며 확연히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전설의 닌자인 오로치마루를 자신의 힘으로 쓰러뜨리기까지! 그러나 이때의 오로치마루는 몸 상태가 말이 아닌 상태였다.
  • 데이다라와의 전투는 사스케가 전력전개의 상대와의 싸움에서 이긴 승부. 다만 어디까지나 사스케는 전력을 다하지 않고 죽일 생각 없이 이타치가 어디 있는지 심문하는 식으로 싸웠고 데이다라도 막판에 그냥 자폭한 거라 좀 껄적지근하다. 더욱이 사스케도 이 자폭을 피하기 위해 만다까지 소환해서 겨우 피한 거라...
  • 우치하 이타치와의 승부도 굉장히 박진감 있긴 했는데 이타치는 이미 병에 걸려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상태였고 사스케의 손에 죽기로 판을 짜놓고 한 싸움이기 때문에 이타치 쪽에서도 굉장히 많이 봐준 승부였다.이타치는 처음부터 사스케를 천천히 극한까지 몰아붙인 다음 사스케 안에 있던 오로치마루를 나오게 해 봉인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런 형과 싸우면서도 처발리기 직전이었다.
  • 시무라 단조이자나기를 순수한 본인의 실력으로 멋지게 쓰러뜨린 건 좋았는데 이것도 단조가 토비에게 쓰려고 시스이의 만화경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그렇고 토비가 단조 곁에서 떨어지라고 말 안했으면 단조가 죽기 직전에 사용한 봉인술에 휘말릴 뻔도 했다.

게다가 오로치마루에게 가서 엄청나게 성장한 건 확실하지만 이타치전 이후 왠지 눈깔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해진 느낌이 훨씬 크다. 나이도 어리고 우치하 일족 자체가 눈알 위주니 그런 거지만...사실 이렇게 따지면 나루토 쪽도 할 말이 없는 게 2부 이후 사스케와 처음 나루토가 대면했을 때 실력 차이는 사스케가 압도적이였다. 개사기 능력인 선인술 배우기 전의 나루토가 지라이야에게 2년 동안 뭘 배운 건지 모르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으니... 나루토의 갑작스런 포풍 성장을 보면 지라이야갸 2년간 탄탄히 쌓아준 밑바탕을 기반으로 포텐셜을 터뜨렸다고 보는 게 맞다.

여담이지만 성장 후(16세)에는 개그 에피소드에서도 진지한 얼굴의 캐릭터다. 12살 때는 좀 정색하더라도 할 짓은 다 했다. 카카시 복면 벗기기 에피소드에서도 그렇고. 아니 거의 등장을 안 한다. 나름대로 개그라고 넣은 듯 한 매팀 목욕탕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그냥 표정이 평소랑 똑같다. 똑같이 무표정이다. 말투도 딱딱하다. 거기다가 전 오프닝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때가 없었는데 희대의 개그 오프닝인 10기 오프닝에선 등장이 아예 없다!

그리고 나루토 9기 극장판 로드 투 닌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그 이미지가 무너진다! 그것도 아주 처참히 말이다.근데 이건 얼굴만 똑같은 다른 인물이니 뭐..

그리고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에도 간간이 등장하다가 47화에서...

파일:Attachment/우치하 사스케/sasu1.jpg 파일:Attachment/우치하 사스케/sasu2.jpg
여장이 아니라 여자
록리의 여장을 사륜안으로 카피한 결과다...[17]였지만 사실 이 장면은 모두 사륜안 환술에 걸려서 환각을 본 것이다. 사스케 본인은 환술을 건 다음 재빨리 내뺀 상태.

그리고 그 후속작인 우치하 사스케의 사륜안전의 주인공이 되나..... 아니나 다를까 처참하게 망가진다(...)

2010년 경에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의 장난감 피규어로 제공된 적이 있는데 그 모습이 심상치 않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차크라 공중회전 항목을 참고할 것.

요즘은 축구까지 투잡 뛴다 카더라.

난청이라는 말도 있다 카더라

마을을 위한 착한 탈주

노말 쪽 동인계에서는 공식 커플링 사스사쿠가 유명하다. 비주얼부터 상당히 좋은 편이고 1부 때부터 많은 커플팬과 개인팬을 가지고 있었던 조합이다. 남녀 커플이 흥하기 힘든 소년만화라는 장르 특성도 있고 2부부터 접점이 극히 적어져 팬덤이 주춤했으나, 완결 화에서 급 이어지면서 여성향 동인계 메이저로 급부상했다. 동인계에서도 픽시브 월별 조회수 전체 커플링 1위, 노말 커플링 1위를 몇차례씩이나 차지하고 텀블러 리블로그 랭킹에도 한자리 수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나 해외에서나 크게 메이저한 편. 물론 안티도 많다.[18] 미남, 이케멘 속성이 강조되는 캐릭터지만 본인이 여성에게는 관심조차 없어 보이기에 노말 쪽 커플링은 많지 않다. 다른 남녀 커플링으로는 카린이 그나마 엮이는 정도이다.

BL쪽 커플링 팬덤에서는 원작에서 1부부터 워낙 둘 사이의 관계성이 부각되기도 했고, 유독 애틋한 관계가 드러나는 장면이 많아, 나루토와의 커플링이 최대 메이저. 나루토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알 정도로 역사도 오래됐고 유명하다. 최종화로 팬덤이 대거 탈덕하면서 커플 팬덤도 많이 줄어들긴 했으나 보루토 개봉 이후 다시 활발해졌다. 그래도 예전만은 못하다는 평. 단순 형제애나 커플로 이타치와도 자주 엮인다. 그 외에도 스승이었던 카카시오로치마루나 사스케에게 헌신적인 매팀 동료인 스이게츠와도 제법 엮이는 편.

8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길어서 분리. 우치하 사스케(나루티밋 스톰) 항목 참고.
  1. 김영선은 쿨한 타입 보다는 나루토 같은 밝고 열혈 타입의 캐릭터를 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3년 9월호 뉴타입 한글판 인터뷰에서는 정반대로 사스케의 배역이 마음에 든다면서 비중이 늘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했다. 사스케 역만 거의 10년을 해서 정이 들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2014년 3월 출연한 정재헌의 호락호락에서는 1년에 한 번 부를까 말까 한 역이라며 애정이 안 간다고 했다. 도대체 뭐가 맞는 거야?
  2. 오오츠츠키 토네리와 같은 성우다.
  3. 한일 성우 모두 엘소드시엘Fate/stay night에미야 시로 그리고 그리고 지옥소녀의 하나가사 마모루(1기 3화)를 맡았다.
  4. 다만 윤미나는 처음부터 맡았지만, 토야마 나오는 2013년 이후부터 맡았다. 그런데 579화(질풍전 359화/7기 44화) 더빙판에서는 윤미나가 맡아야 할 분량에 어째서인지 김영선이 맡았다. 옆동네에서 스기야마 노리아키가 맡은걸 알고 따라했나보다...
  5. 한미 성우 모두 최유기손오공, 허니와 클로버타케모토 유타, 벤10 에일리언 포스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벤10 옴니버스벤 테니슨알비도, 무적코털 보보보라이스를 맡았다.
  6. 스기야마 노리아키와 유리 로웬탈는 마그나카르타 2크로셀 리든를 맡았다.
  7. 나뭇잎의 닌자로써 활동하고 있으나 대외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입장이라 2부 이후의 더 라스트, 보루토 설정집에서도 직위없음.
  8. "지기 싫어하는 녀석"이라는 의미. 철없이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덤벙거리거나 날뛰는 사람이 원래 의미. 사스케의 언급이나 의미는 소년 시절 나루토다.
  9.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또래나 연하는 너(おまえ)라고 부르는 반면 연상인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당신(あんた)이라고 부르는 차별은 둔다. 예의가 없기는 마찬가지지만..
  10. 당시 적으로 대치하고 있던 나루토를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일한 친구라고 언급한다든지..
  11. 도덕적인 차원도 있겠지만 형인 이타치가 무고한 일족을 몰살시켰고, 사스케는 그런 이타치를 증오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이타치가 행했던 '이유 없는 살인행위' 자체를 혐오했던 것 같다. 이는 오로치마루와의 대화에서 얼핏 드러난다. 이타치 공략전 맞붙은 데이다라도 딱히 죽일생각으로 싸우지 않았으며혼자 열폭해서 자폭해버리지만 적어도 자신의 파티명을 뱀으로 유지할때까지는 스이게츠에게 급소는 피하라고 잔소리 하는등 2부 초반에 나루토와 대면했을시 비정한 모습을 연기한것과 달리 도덕적인 한계선을 엄격하게 지켰다. 단 만화경 사륜안 습득 이후 파티명을 매로 바꾸면서 흑화가 진행되고 이런 면모가 사라져가서 5카게 회담 당시에는 나뭇잎마을이나 닌자와는 큰 인과관계가 없는 사무라이들 조차 거리낌없이 죽일정도. 이런 변화에 살생을 즐기지만 사스케에대한 충성심으로 자제하던 스이게츠가 넌지시 불만을 드러낼 정도.
  12. 지라이야의 죽음을 전해 듣고 나루토는 작중 처음으로 츠나데에게 할멈은 지라이야의 성격을 잘 알면서 왜 그런 위험한 곳으로 혼자 보냈냐고 분노를 표출했고 카카시가 말리자 겨우 감정을 가라앉히긴 했지만 나가면서 '에로선인이 호카게였다면 절대로 할멈을 그런 위험한 곳으로 보내진 않았을 거다'라며 정면으로 맹비난했다.
  13. 보고있으면 그런 생각 품지 않은게 신기하다.실제 나루토가 내면의 자아를 만났을때 마을사람들에대한 증오가 나루토안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4. 698화와 699화에서 사스케의 독백이 나오는대 이때 나루토를 그누구보다도 이해하고 있는건 사스케임이 드러난다.
  15. 그런데 이건 좀 생각을 해 봐야 한다. 나루토가 사스케에게 동질감을 느낀 것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외톨이인 점이다. 훌륭한 형을 보고 자란 사스케가 나루토를 대놓고 무시할 리는 없지만 그렇다고 영혼까지 이어질 정도의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친우가 되긴 힘들지도 모른다. 어릴 때 성격이면 반친구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16. 나뭇잎 마을 입장에서 나루토를 그 어떤 누구보다도 잘 이해 할 수 있는게 마을을 위협했던 사스케였고 나루토를 안 보이는 곳에서 지원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가장 가깝게 지원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 덕에 나루토의 아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스승이된다. 그런 역할을 해주고있으니 어찌보면 나루토는 그 동안의 고생에 보상받은 샘이다.
  17. 저 뒷이야기가 재미있는데, 정색한 사스케가 치도리로 수영복을 찢어버려 알몸이 된 체 좌절해있는데, 치료할려고 온 카린이 카메라로 그걸 찍고있다(...)
  18. 일단 사쿠라 자체가 워낙 안티를 많이 보유한 캐릭터인데다가(..) 일부 사스사쿠나 사쿠라 열성 팬들 때문에 빠가 까를 만드는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