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츠키 모모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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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 나루토/인물 일람
• 연관 항목 : 백안, 오오츠츠키 카구야, 오오츠츠키 킨시키, 오오츠츠키 일족

大筒木モモシキ

흥, 하나하나씩 회수할 수 밖에 없겠군.

내 백안에는 여우가 보이는구나.

1 개요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의 등장인물이자 극장판 최종보스.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 송준석. 극비령을 받고 카구야의 아공간을 뒤지고 있던 사스케가 의문의 조짐을 느낀 걸보면 외전에서 언급되는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견제했던 인물"일 가능성일 확률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재의 서에서 밝혀지길 오오츠츠키 일족의 후손. 극장판에서 좀 더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길 오오츠츠키 카구야는 모모시키와 킨시키의 존재를 염려하여 제츠 군단을 만들었다는 것. 이들이 지구 침공을 할 것에 대비하였다고. 여담이지만 이전에 오오츠츠키 일족 견제 내용이 있었지만 루머. 카구야가 견제한 건 모모시키가 맞다.

그의 목적은 카구야와 같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차크라를 하나로 모으는 것". 영화에서 좀 더 상세히 밝혀지길 미수의 차크라를 하나로 하여 불로불사와 절대적인 힘을 낳는 붉은 열매 '단(丹)'을 연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재의 서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신목의 부활도 꾀하고 있는 듯. 이들이 이걸 얻어서 달성하려는 목적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양손에는 붉은 윤회안 같은 것을 지니고 있으며, 양눈에는 백안이 있다. 두 손바닥에 지닌 윤회안들은 각각, 오른손의 윤회안은 아귀도처럼 상대의 차크라와 인술을 흡수하고 장갑이 있는 왼쪽의 윤회안은 흡수한 기술을 몇 배로 강화시켜 상대에게 되돌려주는 기술이다. 오른손의 윤회안은 붉은 열매 같은것을 만들기도 한다. 킨시키를 흡수해 붉은 열매로 만들었다.

자신의 직속 부하인 "오오츠츠키 킨시키"와 동행한다. 킨시키는 모모시키를 키워준 부모같은 존재.

카구야가 견제한 존재라는 사실만으로도 모모시키를 나루토 최강 서열에 넣는 팬들도 적지않게 존재한다. 얼굴만 보고 남녀 구분이 힘든 백안의 특징, 머리카락이 길고 면사포를 쓴 작은 체구에 여자로 착각한 사람이 많으나 성우를 보면 알겠지만 남자다. 머리에는 구부러진 뿔이 나있다. 생김새는 단정하고 품위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간들을 "하등생물"이라고 폄하하고 타인의 노력과 고생을 비웃는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우즈마키 나루토를 "여우(キツネ)"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1.1 오오츠츠키 킨시키 흡수 형태

킨시키를 차크라의 열매 단으로 만들고 섭취하여 변모한 모습. 수려하고 약해보였던 모모시키가 킨시키를 흡수함으로써 덩치가 2~3배로 커지고 피부 톤이 붉게 변화, 이마에는 보라색의 윤회안 같은 눈동자가 개안된다. 손바닥의 붉은 윤회안들의 색상도 보라색으로 변화. 킨시키가 사용했던 차크라를 닌구로 만드는 기술도 그대로 흡수하여 사용한다.

또한 보루토 소설에서 오오츠츠키 일족들이 강력한 차크라를 가지고 태어나는 이유가 밝혀졌다. 그건 바로 자신의 자식이 부모의 모든 차크라를 흡수해서 부모를 죽이고 부모의 차크라를 그대로 물려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극장판에서 킨시키는 모모시키에게 자신의 육신을 바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식인 모모시키조차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이는 바로 이런 일족의 전통 때문이라고 한다. 즉, 일족의 뿌리부터가 패륜이었다..... 사실 본편의 이 장면에서도 킨시키가 '선조들께서 제게 힘을 주신 것처럼....'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를 보면 킨시키 역시 어린 시절 모모시키와 같은 행동을 했음을 암시한다.

우치하 사스케는 이렇게 변한 모습을 보고 예전의 자신을 보는 것같다고 말했다. 아마도 오로치마루가 준 주인의 상태 2를 떠올린듯. 아닌게 아니라 변한 피부색이 딱 땅의 인의 상태 2버전과 흡사하고 이마에 또 다른 윤회안이 나타난걸 보면 진짜 주인 상태 2의 각성과 닮있다.
그거와는 별개로 외형은 마치 일본에 나오는 오니, 귀신을 보는 것 같다.

2 극중 활약

보루토 극장판의 최종보스로 등장. 초반에 얼음의 성에서 우치하 사스케와 조우한다. 사스케는 모모시키, 킨시키와의 전투에서 어렵게 카구야의 두루마리를 입수하는데 성공. 물론 이건 사스케의 윤회안으로도 해독이 불가능했다.

"나의 백안에 여우가 보인다"

"여우야, 너는 죽으면 안된다."

이후 킬러 비와 8미를 리타이어시키고, 그들의 차크라를 흡수. 등장이 없다가 중닌시험에서 보루토가 부정시험을 치렀을 때 난입. 경기장을 초토화시키며 이때 부하인 킨시키에 의해 풀 네임이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라는 것이 밝혀진다. 한편 나루토가 당하고 겁에 질린 보루토가 닌자도구 '코테'로 5속성의 술법을 쏴 모모시키를 공격하지만 모모시키는 이를 모두 흡수하고 보루토가 건낸 5속성을 증폭시킨 술법들과 8미로부터 흡수해서 증폭시킨 초거대 미수옥을 꺼내들고 공격태세를 취한다.

그 뒤 사스케가 합류하여 나루토와 함께 모모시키와 대치하지만 아직 피난못한 사람들 때문에 모모시키의 공격을 막는 것 밖에 할 수 없었고 모모시키의 5속성 공격과 미수옥 폭격으로부터 모두를 지켜내다가 나루토가 당하고 만다. 당해버린 나루토는 카구야의 아공간으로 끌려가고 이를 보루토, 사스케 사제와 오카게들이 협력하여 나루토 구출을 개시한다.

모모시키는 인술을 모두 흡수하기 때문에 "그래? 그럼 체술을 쓰면 되지!"다시 재평가되는 가이센세 보루토말고 록리 데리고 가면 편했을텐데..라는 마인드로 공격을 개시한 오카게들. 가아라와 다루이의 협공, 그리고 구출된 나루토의 협력으로 인해 열세에 몰리게 된다. 한편 만신창이가 된 킨시키가 모모시키에게 자신을 흡수해달라고 말하고 이를 받아들여 킨시키를 흡수. 킨시키를 흡수한 후에 마치 주인 모드를 발동한 것처럼 변화한다. 피부색이 딱 땅의 주인 상태 2와 같다. 이를 보고 사스케는 "마치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군"이라 평했다.

그러나 합체되기 무섭게 이쪽은 세계관 최강자 투톱인 나루토와 사스케라 체술로 엄청나게 밀어낸다. 모모시키가 맥을 못추릴 정도. 물론 중간에 수수께끼의 폭발 기술로 사스케에게 대미지를 주지만 그것뿐(...).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 덕택인지 사스케는 곧바로 상처를 회복하고 인드라 스사노오 + 쿠라마 협공으로 모모시키를 리타이어시킨다. 그러나 그 때 보루토에게 코테를 건네준 카타스케가 보루토+사스케+오카게가 사스케게 연 워프 게이트를 통과할때 몰래 따라 들어와서 코태를 발동해 모모시키에게 막타를 날리려 하지만 인술인지라 이를 흡수한 모모시키가 다시 재개해버린다.

재개한 모모시키는 시카마루에게서 흡수한 그림자 묶기술로 오카게들의 차크라를 모두 빨아들이고 나루토에게 차크라 수신기를 꽂아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때 보루토의 형태변화 나선환이 모모시키에게 유효타를 주는데 성공하여 그림자가 해제된다. 그러나 모모시키는 보루토의 사라지는 나선환마저 흡수해 수십배로 증폭시킨 붉은 나선환을 만들어낸다. 나루토는 재기불능이기에 보루토에게 차크라를 주며 초 대옥 나선환을 만들어주고 사스케와 보루토의 분신이 모모시키를 교란시키는 틈에 보루토가 대옥 나선환으로 모모시키가 최후로 생성한 나선환을 파괴하고 그대로 모모시키를 완전 격파하여 사망한다. 나선환 위력이 굉장히 강력했던지 모모시키는 나선환과 함께 대기권까지 돌파해서 우주에서 공중분해된다.

3 기타

사실 극장판 안에서 나온 묘사만 보면 그렇게 크게 강해 보이지는 않는 게 함정(...). 물론 경기장을 통째로 소멸시킨 거대 미수옥 등 엄청난 장면을 연출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이를 인지하고 오카게와 사스케가 체술로 상대하자 현저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인술 흡수-방출 능력 없이는 오카게 중 두 명과 맞겨루는 정도가 한계인 듯. 물론 이것만 해도 굉장한 거지만, 본편에서 오카게를 가지고 놀다 쓰러뜨린 우치하 마다라를 비롯한 최종보스급 인물들과 비교하면....파워업한 후로도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압도당하다시피 했고 느닷없이 끼어든 카타스케가 아니었다면 사실 그 시점에서 끝났다. 최후의 나선환도 결국 나루토가 보루토에게 빌려준 힘임을 감안하면, 핸디캡 없이 싸우는 나루토나 사스케 상대로는 1:1로도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봐도 나루토+사스케만으로는 안 돼서 사쿠라, 카카시, 오비토사실상 카구야 잡는데 최고 공로자까지 협력한 후에야 겨우겨우 '봉인'에 성공한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따로 군대까지 마련해가며 필사적으로 견제할 만한 강적으로는 보이지 않는다.카구야가 숨쉬듯 바를거 같은데.. 아니 아들중 한명만 보내도 이길것 같다. 사실 약쟁이인데 뭐 오히려 사스케와 대등하게 겨루고 쿠로츠치와 쵸쥬로의 속박술을 풀어버리고 참격 한번으로 신수를 두동강낸 킨시키가 더 강해보일 정도.

반론으로는 카구야에게는 매우 위험한 적일 수도 있다는 점. 물론 모든 인술을 흡수하는 모모시키 특성상 체술로만 상대해야 하는 터라 모모시키가 상성상 유리하기 때문일 것이란 의견이 있다. 카구야의 인술이나 차크라가 어마어마한 건 사실이지만 그와 별개로 체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진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니..공중 육탄전으로 나루토를 이기는거 같던데?? 이걸보면 또다른 추측도 가능한데 카구야가 체술의 힘을 보지 못한 것이 모든일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마이트 가이의 체술, 밤 가이도 신의 영역인데 이를 알지못하니 거기다가 흑제츠도 이걸 봤을 것을...만약 카구야가 인간이가진 체술의 힘과 위력을 알고 조금이라도 고려했더라면 적어도 전 인류를 백제츠 병사로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을 수도 있었다.어쩌면 지들끼리 싸워봐야 흡수+방출의 무한루프일테니 이를 피하기위해 백제츠를 준비한것일수도... 또는 짧은 시간에 내용을 전개해야하는 극장판의 한계상 다운그레이드 되버렸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