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오

파일:Attachment/콘티오/Contio.jpg

1 소개

기동전사 V건담에 나오는 잔스칼 제국의 양산형 MS. 베스파가 ZM-S06S 졸로아트의 뒤를 이어 차기 주력기로 개발한 우주전용 양산형 모빌 슈트다. 시험 제작기보다 성능이 낮추어져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우주세기 양산형 모빌 슈트와 달리 처음부터 최상급 성능을 목표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전투력은 졸로아트보다 뛰어나다.

빔 라이플, 빔 사벨 등 기본 무장도 충실하며 흉부에는 3문의 빔 캐넌이 설치됐고 양어깨에는 빔 내장식 샷 클로가 장비됐다. 이 샷 클로는 미놉스키 컨트롤로 제어되는 일종의 유선식 준사이코뮤 병기이며 적기의 장갑을 베는 빔 사벨, 빔 날로 적기의 장갑을 꿰뚫거나 포박하는 빔 클로, 중장거리의 적을 공격하는 메가 입자포로 다기능성을 가졌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다기능성이 기체의 조종을 어렵게 만들면서 파일럿에게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결점이 있다. 때문에 주력 양산기라는 전략적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졸로아트와 다르게 에이스 파일럿을 중심으로 일부가 배치되는 데 그치고 말았다. 한편 흉부에 설치된 3문의 빔 캐넌 때문에 콕핏 해치는 독특하게도 목 뒷부분에 마련됐다.

한편 정식 양산 배치되기 이전에는 형식 번호 ZMT-S14S의 콘티오 시험 제작기가 소수 생산됐는데 이들 시험 제작기와 양산기는 빔 실드 발생기의 설치 위치와 내장 유닛이 서로 다르다. 기존의 빔 실드는 팔을 구부려 팔뚝을 내민 상태로 빔 막을 펼치는 방식이라서 자연히 빔 실드가 설치된 팔의 머니퓰레이터는 사용 빈도와 효율이 매우 낮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ZMT-S14S에 신규 도입된 차세대 빔 실드는 설치 위치를 손목 둘레로 옮겨서 팔을 세로로 쭉 편 상태에서 빔 막을 전개하는 방식이었다. 빔 실드를 전개한 상태에서 머니퓰레이터가 빔 막 밖으로 노출되는 단점이 있었지만 빔 사베르 등의 휴대 무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런데 실제 양산 단계에서는 차세대 빔 실드의 생산이 기체 생산 속도를 따라 잡지 못 하는 수요 부족 사태가 일어났고 결국 정비 편의 및 양산 효율을 고려해 졸로아트의 숄더 바인더 아머에 내장된 빔 실드 발생기를 급거 팔뚝 부근에 설치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똑같은 외형의 콘티오라도 빔 실드를 전개한 팔의 형상을 통해 시험 제작기(팔을 쭉 편 상태)와 양산기(팔을 구부린 상태)를 구분할 수 있다.

2 각종 게임에서

2.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 랭크 : AR
  • 속성 : 근거리형
  • 무장 일람
    • 1번 무기 : 빔 사벨
    • 2번 무기 : 빔 라이플
    • 3번 무기 : 빔 내장 쇼트 크로
    • 4번 무기 : 난무형 필살기
  • 스킬 구성
    • 방어력 업
    • 돌격 지휘 - 체력 60% 이하일때 아군 공격력+부스터 증가

2.1.1 유닛 설명

1번은 빔사벨. 건파타일 기준 칼부거리 14칸, 전진거리 2타째 1.5칸, 3타째 1.5칸, 4타째 2칸, 5타째 2칸을 전진하여 총 7칸 전진하는 5타 다운 근접무장. 1도류주제에 하단판정이 있으며, 범위는 기체 전방기준 좌우측으로 80도까지는 있는 듯. 짧긴 하지만 공격 속도와 공격력은 근거리형 답게 준수한편.

2번은 빔 라이플. 잔탄은 8클릭에 동나며, 리로드는 발당 4초 엄청나게 느리다. 그나마 공격력은 평범하나 구기체 근거리 A랭크 수준의 반응속도를 가졌다. 망...[1]

3번 빔 내장 쇼트 크로는 잔탄 2발의 소드비트다. 소드비트니 1클릭에 동나며, 리로드는 12초. 가변이 있는 기체도 아니고 제한가변 기체도 아니니 잔탄 차는 대로 날려서 괴롭혀주자.

4번은 난무필. 모션은 제법 괜찮은 편

무장 구성상 가데스와 비슷해서 비교를 많이 당하고 있다 여기서 뭔가 안습하다고 느꼈다면 절대 착각이 아니다. 칼은 1도류 치고는 범위와 하단판정이 있으며, 그래도 5타짜리 근거리기체다 보니 쓸만은 한편. 그리고 빔 라이플이 절대 좋은 성능은 아니지만 격변후 안습한 성능을 자랑하는 빔 기총보다는 훨씬 좋으며, 특히 가데스는 그 안습한 빔 기총중에서도 굉장히 안습한 성능을 자랑하며,[2] 소드비트의 리로드는 이 기체는 12초, 가데스는 15초이며, 콘티오는 지휘스킬까지 있으니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콘티오쪽이 상위호환이라 할만하다.[3]

물론 가데스 상위호환이라고 좋은 기체는 절대 아니니 주의. 쟁쟁한 뮻방 사기기체들과 붙었다간 털리기 십상이다(...) 딱 리그 콘티오의 키유닛 수준. 이상은 절대 아니다. 어쩌면 커스텀 캡슐머신 근거리 AR 기체의 최악을 갱신할지도 모르는 성능이다. 커스텀 캡슐머신 AR기체의 지뢰로 평가받는 같은 속성의 골드 스모조차 전용스킬 덕에 숨어다니다 기습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생존력은 뛰어나며, 민첩한 기체의 성능과 격투콤보 덕에 돌파력 역시 대단하고, 리로드 빼고 생각하면 2연사빔 성능은 좋은 편이며, AR 밴시는 발칸 사거리가 길고 잔탄 털수도 있고 모델링이라도 잘나왔다는 실드를 쳐줄수라도 있지만 콘티오는 뭔가 특출난게 하나도 없어 실드를 쳐줄만한 요소가 없다.

참고로 팔뚝은 시험 제작기 사양으로 모델링됐다.그래봤자 실드가 없어서 아무래도 상관없다

2.1.2 입수 방법

커캡 전용. 행운을 빈다.

2.1.3 이 기체를 사용하는 조합식

리그 콘티오
  1. 그 느리다는 골드 스모의 2연사 빔라이플이 8초긴 한데. 그쪽은 2연사이기 때문에 잔탄이 다 떨어졌을 경우 0.5발 분량. 즉 콘티오와 똑같이 4초만 기다리면 1발 분량 발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골드스모는 리로드가 저런 대신 공격속도와 쿨타임은 하향전 AR 느와르 수준을 자랑하지만 콘티오는 이뭐병
  2. 공격속도라든지... 쿨타임이라든지... 가데스의 빔 기총은 구리면 구렸지 특출난건 한가지도 없다. 리로드도 딱 평균적인 5초다.
  3. 그런데 14년 10월 밸패로 상술한 골드스모와 가데스는 상향먹었다 콘티오:이게 무슨소리요 내가 고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