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레스가 몰래 힘을 기르는 동안, 콜렌 기사단은 코린트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만든 평범한 전력의 기사단이다. 그래도 왕국시절 크라레스의 공식 국가 기사단이다. 스바스는 근위기사단으로 수도방어 및 황제경호가 우선인지라 함부로 수도 밖으로 내돌릴 수 없었다. 본래 정규 출력에도 못미치는 루시퍼(타이탄)와 푸치니를 운용하였으나 테세우스가 유령기사단에 배치되면서 유령기사단이 보유하고 있던 미가엘(타이탄), 루시퍼, 푸치니들을 인수받아 규모가 커졌다.
이런 대외위장용 기사단인지라 기사단장의 가장 큰 덕목은 정치력이었다. 너무 무시당해도 안되고 다른 나라의 요청[1]으로 출동할 경우 기사단의 전력보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전투에 임해야 했다고 한다.
크로나사 평원 수복작전에서는 유령기사단의 보조로 전쟁에 참여했으며 제1차 제국전쟁 종전 후, 유령기사단과 같이 중앙기사단으로 통합된다.
마지막 기사단장인 쥬리앙 폰 아그리오스는 전후 스바시에 친위기사단장으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