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트의 기습 공격에 몰락한 크라레스가 그래듀에이트들을 사망, 실종, 탈영했다고 대외적으로 발표하고 몰래 만든 기사단이다. 틈만 나면 크라레스를 없애버리려고 하는 코린트를 속이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여기에 속한 기사들은 대외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유령이 되어버린 기사단으로 비밀 임무에만 투입되며 한눈 팔지않고 검술 훈련만 했기 때문에 강한 기사들이 많다. 기사층이 두터운 코린트의 기사들과 대등할 정도이다.
크라레스의 스바시에 및 치레아 병합전에서 근위 기사단으로 위장해 대활약했다. 이 전투에서 노획한 타이탄들은 모두 분해해서 테세우스로 만들었고 유령기사단이 가진 저출력 타이탄들은 콜렌 기사단에 보내 대외적 이목을 속였다.
제1차 제국대전에서는 크루마의 사라만다 기사단[1]으로 이름을 속이고 활약한다. 1차 제국전쟁 승리로 크로사나 평원을 되찾은 후, 콜렌 기사단과 통합되어 중앙기사단이 된다. 그런데도 계속 비밀을 지킬 생각인지 소속 기사들은 전쟁의 신전에 등록을 안해 타국이 정보수집하는데 골머리를 앓았다.[2][3]
단장은 루빈스키 폰 크로아 공작. 부단장은 다크 폰 로니에르 공작이다.
- ↑ 크루마에 있던 사라만다 기사단은 과거 론드바르 제국과의 전쟁 초반에 전멸했다.
- ↑ 전쟁의 신전에 등록되면 정보가 유출되므로 애국심 때문에서 등록을 하지 않는다. 코린트 제국이나 크루마 제국보다 그래듀에이트가 부족한 크라레스 입장에서는 자국이 보유한 그래듀에이트 숫자를 타국에 알려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크라레스가 보유한 그래듀에이트들 중 약 40%(크라레스 출신 273명, 스바시에/치레아 출신 180명)가 포로로 잡은 후, 정신마법으로 세뇌하여 자국기사단에 편입시킨 터라 이게 들통나도 곤란해진다.
- ↑ 실제로 제 1차 제국대전에서 코린트는 크루마 동맹국들의 연합기사단을 정찰해 여러 그래듀에이트들의 인상착의를 전쟁의 신전에 문의해서 패전했을 경우를 대비해 비밀리에 파병했던 크루마 동맹국들을 모두 알아내었고 크루마를 뭉개고 나면 이 국가들도 손보겠다고 벼를 정도였다. 물론 여기서도 크라레스에서 파견된 기사들중 몇몇의 인상착의를 전쟁의 신전에 물어봤지만 당연 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다크가 키에리에게 스스로 정체를 밝히기 전까진 사라만다 기사단의 출신이 어느 나라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심지어 타이렌이 아닌지 하는 넋두리까지 나올정도로 알 수 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