国枝 美子(くにえだ よしこ)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유미사. 성우는 카츠키 마사코/故 정경애(비디오)[1], 배정미 (KBS-초반), 이연희(KBS-후반)
카토리 일행의 정체를 가장 빨리 알아챈 사람이다. 그도 그럴 게 그녀가 타고 다니는 구급차에 가드 레스큐가 깃들었으니 그럴만도 하겠지(뻔히 보이는 앞에서 변신도 했다. 못 알아채면 그쪽이 더 어색한 게 아닐까). 의외로 안알려진 사실이지만 1화에서 등장하였다(!)[2] 결정적인 계기는 24화. 카토리 일행과 참여한 캠프 인근에서 벌어진 사건 와중에 카토리가 파이어 제트를 불러내 파이버드로 변신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우주경비대의 정체를 안 뒤에는 아마노 박사의 끈질긴 권유에 의해 아예 연구소에 살면서 카토리를 연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본심은 연구 목적을 넘어서 카토리를 사모하고 있었다.(오프닝 동영상에 등장한다. 물론 국내 방영판 OP에는 안 나오지만.)[3]
카토리에게 있어서는 학교 선생님 같은 이미지. 하지만 파이버드의 등장인물이 다 그렇듯, 기이한 사람이라는 점은 변함없다. 그래도 가장 상식적인 사람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종반부에는 적에게 잡혀간 상황에서 드라이어스를 훈계하는 진히로인다운 태도를 보이기까지 한다.
완결 이후 1992년 8월에 발매된 후속작 단편 소설판(ISBN 4-8033-4237-7)에서는 카토리 유우타로와 남녀관계로 발전됐다는 묘사가 나온다. 진히로인 확정. 낙동강 오리알이 된 모모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