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키 유즈(黒崎 遊子)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나 아유미(구 사쿠라가와 토모에)/여민정(투니버스), 한경화(애니맥스)
이름 | 쿠로사키 유즈(黒崎 遊子) |
생일 | 5월 6일 |
나이 | 11세 → 13세 →23세 |
신장 | 137cm |
체중 | 31kg |
혈액형 | AO |
가족 | 아버지 쿠로사키 잇신, 어머니 쿠로사키 마사키(고인), 오빠 쿠로사키 이치고, 새언니 쿠로사키 오리히메 , 쌍둥이 쿠로사키 카린, 조카 쿠로사키 카즈이 |
잇신과 마사키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자 주인공인 이치고의 여동생이며 쿠로사키 카린과는 이란성 쌍둥이이다.
전체적인 생김새나 성격이 아버지인 잇신보다 어머니인 마사키 쪽을 더 닮았다. 보이쉬한 성격에다가 흑발인 카린과는 달리 갈색 머리에 여성스러운 성격이며 주로 집에서 가사 담당을 하고 있다. 카린의 말로는 유즈가 집안일을 챙기기 시작한 것도 어머니가 돌아가신 다음부터라고.
오빠와 아빠한테 틱틱거리며 개기는 카린과는 달리 오빠에게 굉장히 엉겨붙는 스타일이지만 이치고가 별로 관심을 써 주지 않아서 서운해할 때도 많다.[1]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착한 여동생.
2 작중 행적
영능력 부족 때문인지, 여린 이미지 때문인지, 이치고 앞에서 인질로 사로잡히는 순간이 많다. 첫화부터 피쉬본에게 인질로 사로잡히거나 그랜드 피셔에게 인질로 사로잡히거나. 나중에 가서는 츠키시마에게 제대로 농락당해서 기억까지 조작당한다. 뭐 이쪽은 유즈 뿐만이 아니지만.
일단 저럴 때마다 이치고에게 매우 심각한 멘탈붕괴를 가져올 때가 많다. 실제로 극장판 지옥편에서 유즈가 지옥에 끌려가 사슬이 채워졌을 때에도 이치고가 유즈를 보면서 대성통곡했다.[2]
3 여담
인형 놀이를 좋아하며, 콘을 포획해서 '보스타프'라는 이름을 붙여서 데리고 놀기도 했다. 그 외에도 우라하라 상점에서 물건을 사러간 것 때문인지, 그의 꼬봉인 하나카리 진타와는 나름 친밀한 사이이기도 하다.
17개월 후에는 어엿한 중학생이 되어서 이것저것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는 짓들이 상당히 귀엽다. 첫등장 하자마자 이치고에게 팬티 보인다고 섹드립을 당하기도… 뭐, 17개월이 지났어도 분량과 취급은 여전히 눈물나오는 급이다.
4대가문 출신인 잇신과 순혈 퀸시인 마사키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형제 자매인 이치고나 카린에 비하면 영능력이 한참 떨어진다.
이치고나 카린은 또렷히 볼 수 있는 유령(호로)도 겨우 형태만 파악하는 수준으로, 잇신이나 이치고가 대장급 사신이고 카린 역시도 하이스펙 영능력 체질을 지니고 있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약한 편. 그렇기에 자신의 영능력을 불편해하는 카린과 불편해했던[3] 오빠랑은 달리 오히려 영능력에 대한 동경심이 강하다.
혈통상으로는 분명 영력이 강해야 할 것 같은데, 영력은 커녕 유령조차 못 본다. [4] 쌍둥이인 카린의 경우는 풀브링편에서 영력이 강해졌다는 묘사가 나왔지만, 유즈의 경우는 별다른 떡밥도 없었다. 아니 아버지가 대귀족 당주 + 대장 출신 사신이고 어머니도 만만치 않은 귀족 + 순혈 퀸시인데 그 딸은 유령조차 못본다니...
완결 10년후에는 오빠가 이노우에 오리히메와 결혼해서 낳은 조카가 생겨서 고모가 되었다. 근데 어린시절 오빠와 쏙 빼닮은 조카에게 얼굴을 붉히는 위험인물이 되었다.- ↑ 근데 사실 이치고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유즈에게 관심을 잘 써 주는 편이다. 단지 유즈가 오빠의 사랑을 갈구하는 면이 많은 것뿐. 위험한데 이거?
- ↑ 어렸을 때 울었던 건 제외하고, 본편내에서는 긴죠 때문에 한번 운 걸 빼면 이치고가 우는 장면이 나온적이 없다. 어찌 된 노릇인지 루키아 역시도 이치고처럼 대성통곡하는 장면이 극장판에서 처음 나왔다.
- ↑ 오빠인 이치고는 원래 자신의 영능력에 흥미도 없고 오히려 평범한 삶을 꿈꿨으나, 루키아를 만나고 사신이 되고나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보면서 이제는 사신이 아니고서는 살아갈수가 없는 오지라퍼가 됐다.
- ↑ 아예 못 보는 건 아닌 모양. 1권 극초반부에는 이치고에게 달라붙은 유령을 보는 모습이 나온다. 흐릿하게만 보인다고. 후에는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이건 초반부에 설정이 아직 완전히 다 잡히기 전이라 '흐릿하게나마 보인다'라고 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