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미(강철천사 쿠루미)

くるみ / Kur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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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철천사 쿠루미히로인. 성우는 에노모토 아츠코.

2 작중 행적

아야노코지 테츠오에 의해 만들어진 강철천사로, 강철천사들 중 가장 먼저 제작된 1호기이다. 카구라 나카히토와의 키스에 의해 깨어난 뒤 나카히토를 주인으로 모시며 절대적으로 복종하게 되었으며, 나카히토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자신이 하던 일을 팽개친 뒤 자신의 생명은 신경쓰지 않고 나카히토를 지킨다.

일반적인 강철천사가 갖고 있는 "엔젤하트"보다 1.5배의 출력을 내는 "엔젤하트 개(改)"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강철천사들보다 훨씬 강력한 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떤 적이든 쉽게 쓰러뜨린다.

평소에는 나카히토가 하는 일들을 돕는 말 그대로 전형적인 메이드 로봇이지만, 보케도짓코 속성을 갖고 있어 나카히토를 위해서 하는 일들이 정도가 지나친 것이 흠.[1] 비록 악의는 없지만 항상 나카히토를 곤란하게 만든다.

이후 "아카데미"에 의해 강제로 기동된 사키의 공격을 받게 되었으며, 전투 도중 사키가 강제 기동의 부작용으로 정지하자 나카히토의 의견에 따라 인공호흡가장한 키스 실시해 사키를 깨워 사키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었다.[2] 그 뒤 다시 "아카데미"에 의해 보내진 칼린카가 나카히토를 납치하고 사키를 떡실신시키자 칼린카와 싸우게 되었으며, 전투 도중 폭주 상태가 되어 칼린카에게 승리를 거두었다.[3] 이후 이런저런 일을 거치며 칼린카를 여동생으로 받아들였다.

100년 뒤 미래세계로 시간이동을 했을 때는 나카히토가 죽고난후 강화된 본인의 2식, 쿠루미 2식과 싸우게 된다. 이 때 2식은 본인을 위해서 과거에서 온 쿠루미를 없애려하고 이 과정에서 타락천사가 되어서 검은 날개가 돋았다.
  1. 성격이나 행동이 완전 어린애이다. 다만 폭주 상태에서는 성격이 완전히 바뀐다.
  2. 강철천사는 처음에 키스한 사람을 주인으로 인식한다.
  3. 원작 만화에서는 사키와 합체해 칼린카를 격퇴했으며, 둘의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합체할 수 없다는 점으로 인해 단 한 번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