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빌라이

Сорган-Шира / 忽必來(홀필내), 虎必來(호필내), 庫必來(고필내)
(? ~ ?)

몽골 제국의 장수.

칭기즈 칸이 가장 신임하는 장수인 사준사구의 한명으로 발라스부 출신이며 칭기즈 칸과 자무카가 그에게 귀순하였으며 타타르 토벌, 코이덴 전투, 나이만족과의 전투에서 맹활약하였으며 특히 나이만족의 전투에서는 수부타이, 제베, 젤메 등과 선봉에 서서 활약하였다고 한다.

몽골이 통일되자 천호장과 군정 책임자의 직위가 하사되었으며, 북부의 카를루크족을 추격하여 오아시스가 있는 도시들을 복속시켰다. 후에는 칭기즈 칸의 서자 중에 가장 우대를 받은 하서왕을 왕전을 보좌하는 것에 임명되었다.

원사에서는 쿠빌라이 칸과 동명이인이기 때문에 중국식 발음인 홀필내(忽必來)로 차용하거나 아예 호필내(虎必來)라고 적는 경우도 있으며, 몽골 제5대 대칸이자 제국의 시조는 쿠빌라이 칸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그의 동생인 카라차르 노얀(Qarachar Noyan)의 현손(玄孫)이 바로 티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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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 4 일러스트

징기스칸 4에서는 역시 사준사구답게 전투력이 83이다. 정치 22, 지모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