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뿌뽕

1 개요

대한민국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

일명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인간 성기사. 성박휘가 아니다. 성기死성기사도 아니다 성기가 주겄슴다 인간 성기 사

진영은 얼라이언스, 종족은 인간. 활동하는 서버는 킬로그였으나 킬로그 멸망 이후 말퓨리온으로 옮겼으며 아이디도 '뿌뿌킹'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뿌뿌뽕을 뿌뿌뿡으로 기억할 뿐 뿌뿌킹으로 기억하지는 않는다. 나중에 GM요청으로 뿌뿌킹에서 다시 뿌뿌뽕으로 돌아왔다....?

최근 하스스톤 방송을 하는 영구와레오형에 따르면 5년 전부터 연락이 되질 않는다고 한다...안습...

2 인기성기사 뿌뿌뽕

5명 중에서 승률이 꼴등이다.
그와중에 마지막 닉네임의 상태가?

온게임넷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투기장 토너먼트 당시 킬로그 얼라이언스 대표 팀의 멤버로 등장했으며, 이 팀은 뿌뿌뽕을 제외한 4인은 전부 전형적인 얼라 여캐 클론 십덕후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직 뿌뿌뽕만이 인남캐였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우 시영준이 소개하며 우렁찬 목소리로 "팀의 체력을 책임진다! 인간 성기사, 뿌뿌뿡!!"' 하고 외쳤기 때문이다. 대본은 원래 이름인 뿌뿌이었지만 시영준이 잘못 읽어서 뿌뿌뿡으로 했다고 한다.'게다가 "뿌 뿌 뿡!!!" 으로 단어 하나씩을 강력하게 발음해서 더욱더 임팩트있게(...) 만들었다.

이게 빵 터지면서 이후 뿌뿌뽕은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인간 성기사의 대명사로 여겨지게 되었으며 용개도 뿌뿌뽕의 인기가 두려워 아프리카TV 방송을 개시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 용개의 '아이돌' 자리를 순식간에 꿰어찬 혜성과 같이 나타난 신종 아이돌이다. 또한 디시인사이드 와우 갤러리에서 성기사 캐릭터 중 멸칭인 '박휘'로 불리지 않고 '성기사'로 불리는 얼마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1]

거기다가 대인배적 넓은 마음씨까지 소유하고 있어 뿌뿌뽕을 구경하러 온 와갤러들을 내치지 않고 함께 동행하며 즐겁게 놀고, 뿌뿌뽕을 숭배하기 위해 벌어진 뿌뿌뽕 레이드#s-1.2에도 함께 해주는 대인배적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와갤에 글까지 남겨주는 센스를 발휘했는데, 뿌뿌뽕의 말에 의하면 웃긴대학보다 디씨가 백배는 낫다고 한다.

그의 팬들은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인간 성기사 뿌뿌뽕" 팬 길드까지 만들어 따라다닌다. 흠좀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 발표된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의 프로모션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간 성기사가 뿌뿌뽕과 장비, 모습까지 완전히 똑같아서 이것도 블리자드가 노린 것이 아닌가 생각되고 있다. 여기서 뿌뿌뽕(추정)은 동료를 잃고 스컬지에 굴복하여 죽음의 기사가 되는데, 세간에서는 이것을 "흑화된 뿌뿌뽕" 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뿌뿌뽕 캐릭터 대신 카르가스 서버에서 언데드 마법사 뿌뿌킹과 오크 죽음의 기사 Xk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역시 흑화된 게 맞나보다.

우연인지 몰라도 뿌뿌뽕과 비슷하게 생긴 성기사가 등장하였다.[2]

시영준"뿌뿌뿡!!" 발언은 디시인사이드필수요소로 인정받는 등 한국 인터넷에서 수많은 합성 작품을 남겼으며, 이는 오덕계에서도 마찬가지라, 이 항목 최하단에는 뿌뿌뽕에 관련된 패러디물인 '뿌뿌뽕이 엄청난 것을 훔쳐갔어'와 '인간성기사 뿌뿌뽕의 우울' '환부에서 팀의 체력을 책임진다' 등이 있다. 한국의 소스로 만들어진 이 동영상들은 엠엔캐스트가 망한 이후 한때 사라졌다가 이후 다른 사이트를 통해 부활한 상태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엄청난 것을 훔쳐갔어' 태그로 검색해도 나온다.

이 나무위키만 해도 ○○를 책임지는 이란 설명이 들어갈 땐 예외없이 이 항목으로 링크를 걸어놓는다.

시영준은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기로로 역을 맡고 있었는데, 3기 126화 <기로로, 비밀의 휴일>에서 이 멘트를 패러디한 "내가 가꿔서 그래. 고구마는 팀의 체력을 책임진다. 뿌뿌뿡!"이라는 대사 (원래 대사는 "정성이 다른 거야. 정성이"라고 한다.) 를 하여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기사에 따르면 애드립이었다고. 이 대사에 뒤이어 쿠루루 역의 김장 또한 "고구마 먹고 뿌뿌뿡."이라고 받았다.

인기덕분에 와우인벤의 네임드 토너먼트에 초청받기도 했는데 코멘트에는 "애초에 우승할 생각도 없다" 라고 써놓았다. 그리고 길드명은 <팀의 체력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였다(...).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성기사답게 트리는 당당하게 전투와 아무 상관없는 신성트리. 덕분에 대전 내내 힐하는 모습만 볼 수 있었다(...).

BB Entertainment라는 길드를 설립했다. 구성원은 뿌뿌뽕과 드웦여캐(…) 2인

3 뿌뿌뽕 레이드

누가 작성했는지 약냄새가 진동을 한다.

시영준 버프로 단박에 네임드가 되어 버린 뿌뿌뽕. 와갤러들은 이에 대한 축하의 의미로 언제나처럼 네임드 레이드를 돌기로 하였다. 그렇게 모인 것이 셀 수 없이 많은 렙1 드워프 여캐들. 모든 장비를 벗어버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그 동안의 용개와 데좆 같은 한껏 모에츤데레식 반응을 기대했던 와갤러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뿌뿌뽕은 기꺼이 공대에 참가할 것이라는 실로 대인배적인 뜻을 천명(?)했다. 이에 선착순으로 39명을 모집하였고 단박에 오그리마로 향하는 전열이 가다듬어졌다. 그렇게 뿌뿌뽕을 공대장으로 오그리마로 밀고 들어가는 실로 호드[3]의 기상이 넘치는 드워프 여캐들, 하지만 역시나 호드의 수도 오그리마는 녹록치 않았다. 그들을 막아선 사상 최강의 수비부대...와우 최고의 간지 트롤40인 공대!!!

그들은 종특인 광폭화를 켜고는 뿌뿌뽕을 점사, 결국 뿌뿌뽕을 눕히고 광폭화라는 쪼렙들간의 맨몸격투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이용하여 드워프 여캐들을 모두 쓰러뜨리는 지경에 이른다. 팀의 체력을 책임지지 못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 기세를 몰아붙여 멈추지 않고 스톰윈드로의 역공을 감행하기로 했다. 그룸골로 향하는 비행선 안은 무거운 긴장감이 흐르고 몇몇 트롤들은 끔살의 예를 들며 공격대원들의 수가 주는 것을 막기위해 비행선이 출발할 때 점프하지 말 것[4]을 거듭 강조했다.

수 많은 트롤들의 주검을 밟고 드디어 스톰윈드의 입구까지 도착한 40인의 트롤들. 하지만 드워프 여캐를 물리친 그들은 너무나 기고만장한 나머지 얼라이언스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었다.

오그리마로 쳐들어갔던 뿌뿌뽕대의 괴멸 소식과 트롤들의 역공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던 얼라이언스는 최후의 수단을 강구해 두었던 것이다. 수 많은 희생 속에 트롤들이 마주하게 된 것은... 바로 인남캐 흑인 대머리 수비단!!![5]아무리 종특에 간지가 들어가 있는 트롤이라 할지라도 막공이었던 스톰윈드 원정군과는 질이 다른 완벽하게 조합된 간지의 수비군을 상대할 수 없었다. 절대불패의 간지 조합에 결국 트롤들은 당초의 계획을 수정하여야만 하였고, 아이언포지의 우체통을 점령하는 것으로 자신들의 공적을 길이길이 남기게 되었다. 실로 뿌뿌뽕의 대인배적 행보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전설에 남을 네임드 레이드였다.가끔 위엄넘치는 인남캐 수비단 스샷이 와갤에 올라올 때가 있는데 여전히 깻잎덕후들은 인대남들 사이에서 숨어있었다.

일반인들을 위한 설명 : 뿌뿌뽕이 순식간에 명성을 날려 네임드가 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와갤러들이 발가벗은 드웝 여캐 39명을 만들어 공격대를 구성. 뿌뿌뽕과 함께 오그리마에 놀러갔다가 트롤남캐 40인 공대에게 끔살당했다. 이에 기세가 높아진 트롤남캐 40인 공대는 스톰윈드로 역습을 감행했지만 흑인 대머리 인남캐 수비대의 위엄에 가로막혀 아이언포지의 우체통을 순례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4 관련 영상 및 리믹스

  1. 다른 한 명은 영구와레오형.
  2. 물론 동일인물이라 보긴 어려운 것이, 뿌뿌뽕은 시즌 1 검투사 세트를 입고 있는 반면, 비디오의 인남캐 성기사는 티어 4 공격대 교복 세트에 영던 무기를 들고 있다.
  3. 드워프는 얼라이언스 소속이지만 룩의 관점에서 보면 드워프 여캐는 호드에 가깝다.
  4. 와갤 꾸준글 참조
  5. 짤방으로도 돌아다니는데 위엄이 철철 넘치다 못해 폭발한다.옥의 티라면씹덕여캐들이 끼어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