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만화)의 등장인물. 구 정발판 이름은 송미. 성우는 혼다 타카코/정혜옥.
T181 B , W , H
후유츠키 아즈사가 가르치는 키쇼학원 3학년 2반의 여학생.
좀 외모가 특이하다. 얼굴 자체는 별 특징 없이 귀여운 미인인데 외모가 특이한 이유는 여자 중학생인데도 키가 굉장히 크다. 키 181cm. 초등학교 6학년때 이미 175cm를 웃돌았다고 한다.
게다가 농구며 배구며 만능 스포츠걸이기까지 해서 같은 반의 여자 급우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반대로 저렇게 기골이 장대해서 남자들에게는 인기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혐오의 대상이다. 운동신경이 뛰어나서 여러 스포츠 팀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으나 모두 거절하고 그냥 만화그리기 같은 소소한 취미에 몰두하고 있다.
무라이 쿠니오를 좋아하지만 친구를 위해 양보하고 대신 그 친구와 무라이를 연결시켜줬다. 대인배다. 하지만 그 친구의 외모가 너무나 추녀라 무라이는 데이트 도중 영화관에서 몰래 도망쳤고 이것 때문에 그 친구는 울면서 집에 갔다.
그런데 이 과정을 목격한 오니즈카는 나중에 수학여행지에서 무라이에게 장난을 친다. 썬텐크림을 이용해서 무라이의 등 뒤에 이러한 글귀를 적어 놓았다.
중대 발표! 마마보이 무라이 ♥ 자이언트 쿠지라카와!!!
이걸 알게 된 무라이는 질색을 하며 모래바닥에 누워서 바둥거리며 등에 지워진 그 글귀를 지우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이걸 목격한 쿠지라카와가 눈물을 흘리며 무라이를 원망한다. 이 말을 하면서...
"덩치라서 미안해!"
기본적인 심성은 굉장히 착하고 운동신경도 꽤 뛰어나지만 그 키[1]가 쿠지라카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쿠지라카와의 이름의 의미는 고래(鯨).- ↑ 얼굴은 예쁜 편이다. 사실 위의 저 친구가 너무 못생긴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