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츠키 아즈사

GTO의 등장인물. 구 정발명은 동월.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1]/이지영/웬디 리.

오니즈카 에이키치와 같은 키쇼 학원의 신입 국어교사. 짧은 단발머리의 청순한 인상의 여성이다. 성격도 착하고 성실하고 소탈한데다 얼굴도 미인이지만 몸매가 좀 밋밋한 게 흠(…)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 출신으로 현재는 맨션에서 혼자 살고 있다.

엉덩이에 구멍이 난 바지를 그대로 입고 다니는 맹한 면도 있다. 면접 날에 우치야마다 히로시 교감에게 지하철에서[2] 치한짓을 당하고 있던 것을(…) 오니즈카가 박치기를 날려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친구가 되었다.

3학년 2반의 담임을 맡고 있지만, 남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에 여학생들에게는 질투 이상으로 미움을 받은 바 있다. 화장실에서 용무를 보는 도중 여학생새퀴들이 쳐들어와 그녀에게 양동이 가득 물 한바가지를 먹이는 등 못볼 꼴을 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선생으로서 처음으로 회의감을 가지게 되는 등 방황했으나 오니즈카의 도움으로 극복해낸다.

직장 동료이자 선생으로서 좀 괴짜스러운 면모를 보이는 오니즈카에게 알게 모르게 연심을 품고 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오니즈카를 상대로 위험한 상상(…)을 많이 하게 되며 마지막권에서 오니즈카가 일시 사망했을때 칸자키 우루미와 같이 누구보다 가장 서럽게 울며 슬퍼했다.머 오니즈카가 나중에 다시 소생하지만
참고로 얼굴에 비해 따라주지 않는 몸매에 상당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오니즈카도 후유츠키에게 상당한 호감을 품고 있으나 그 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것도 그녀의 좀 평평(…)한 몸매 때문이다. 심지어 후유츠키 본인도 그걸 알고 있다. 오니츠카와 양호 선생인 나오와 나누는 대화를 몰래 들었을 때, 자신의 몸매를 드럼통(…)에 비유해 큰 상처를 받아서 오키나와 수학여행에 대비하여 백화점에서 수영복 쇼핑할 때 슴가에 바람 넣는 기구도 함께 구매했다. 흠좀무.

다이몬 미스즈가 교장으로 부임한 2학기부터는 담임으로 있었던 오니즈카를 대신하여 3학년 4반 담임이 되었다. 오니즈카와 이사장을 견제하기 위한 미스즈의 수단으로 담임이 되었던 것.

전반적으로 비교적 상식인에 속하지만 역시 GTO의 등장인물 인지라, 오니즈카에게 공부를 시키겠다고 DHA가 풍부한 참치 머리를 통채로 구워주거나, 참치 눈알이 가득 든 푸딩을 만들어 주는 등 괴짜 면모도 보인다.

테시가와라 스구루가 짝사랑을 가장한 스토킹을 하고 있는 상대이기도 하다.

최종화에서는 신입 선생의 선배로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고 오니즈카가 그려진 교문 장식[3]을 보고 누구냐고 묻는 후배에게 자신에게 교사가 무엇인지 가르쳐준 사람이라고 얘기해준다. 후배는 저런 양키가? 하면서 안 믿었지만.

GTO 외전격인 GTO SHONAN 14DAYS에 아동보호시설 화이트 스완 직원으로 등장하던 시라토리 아야메도 같은 고등학교 동창생이다.
  1. 이 역이 데뷔작이다.
  2. 애니메이션에서는 버스.
  3. 학원제용으로 만든 물건인데 불량한 자세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오니즈카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