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치키 마나부

1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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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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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시연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후쿠야마 준(2대째) 쓸데없이 캐스팅이 고퀄이다/사성웅.


2 작중 행적

원래 주요 인물이 2학년이 됐을 때, 현시연에 들어오려고 했으나 카스카베 사키코사카 마코토와 대전게임을 시켜서 쫓아낸다(...)[1] 그래서 애니연에 가입했으나 거기서도 분위기를 못 읽고 적응 못해 쫓겨나 오기우에 치카와 동 시기에 현시연에 입부하게 된다. 마다라메 부류의 얼치기 오타쿠를 몇단계 더 비튼 느낌으로, 말 한마디 평범하게 하는 법이 없다.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지 안 읽는지 모르겠지만 엉뚱한 행동을 자주한다. 항상 흥분을 잘 해서 하이텐션 상태에다가 자기의 발언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민폐도 자주 일으킨다. 그 민폐는 여성에게도 여전해서 (초면인 오기우에 치카를 슬쩍 때린다거나.) 여성진에게는 좀 미움받고 있다.[2] 전력이 전력인 만큼 그 사사하라마저도 오기우에의 '신입회원이 들어오지 않으면 쿠치키 선배와 둘만 남잖아요'라는 말에 '그렇게 되면 관둬도 뭐라 못할텐데...'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 심지어 본인도 왜 자신이 미움을 받는지 가뭄에 콩나는 정도로는 고민을 토로하는 묘사가 있다. 단 매년 코믹페스나 학원제에 한정해서 전력이 되는 멤버이다. 첫 코믹페스에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쿠치키'로서 개장전 줄서기 전력으로 투입되었다. 골때리는 건 이 말을 한 게 다름아닌 초 마이페이스 코사카 마코토. 쿠치키조차 고민이 될 법하다.

다른 사건으로, 3학년 시점 (7권 37화) 의 신입생 유치전의 대활약이 있다. 원래 오노가 코스프레로 신입생을 끌기 위해 진열해 놓은 의상을 훔치려던 좀도둑을 잡으려던 것이, 얼떨결에 걸치고 섹시코만도 스텝을 밟는 대활약으로 신입생 제로를 달성한다. 보너스로 본인이 이를 계기로 여자 캐릭터 코스프레에 눈을 떠버렸다. 급기야 그 다음해 (10권 56화) 에도 오기우에에게는 존재 자체를 금지당하고(...) 신입생 유치전을 난장판으로 만들려다 수잔나 홉킨스에게 완력 저지당하고 만다. 이제는 아예 잊고 싶은 존재인 건지, 오기우에가 회지 '메바에타메'를 낼 때는 쿠치키에게 공지하는 것조차 깜빡하고 만다.

의외이지만 행적을 보면 기본적으로 악의가 있지는 않고 의외로 남들과도 어울리고자 노력도 한다. 여기에 역시나 의외로(?) 남들 시선에 신경도 쓰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어찌보면 사교성이나 사회생활능력이 극도로 떨어지는 가장 현실적인 찌질오타쿠의 전형일지도. 기존 현시연에서는 그야말로 비호감 찌질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었다면 2대째에 이르러 그래도 어느정도는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그러나 능력이 없는건 아니라서, 축제기획으로 코스프레 체험&즉석사진촬영이라는 기획을 해내기도.

전반적으로 카스카베 사키에게 유독 충성(?)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이며 하는 행동을 보면 하토 켄지로에게 꽤 호감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하토의 여장 첫등장때 가발을 벗겨 일종의 첫 커밍아웃을 시키게 되는 것도 쿠치키인데, 왜 가발을 벗겼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워낙 자제력이 부족한 캐릭터라 그저 전통파 미인의 머리카락이 만지고 싶었던 것인지, 아니면 여장이라는걸 눈치 채고 한 행동인지 불분명하다.

2대째에 이르러 하토의 여름 코믹페스 총수 발언(67화)이후, 마침 부실에 놀러온 마다라메를 현시연 부원들 보는 앞에서 레이프를 하려다가 수와 하토의 더블 어택으로 수포로 돌아간 일도 있다. 어디까지가 진심이었는지는 역시 알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이 역시 하토에 대한 호감이 바탕이 된 듯 하다. 어떤 의미로는 수잔나나 코사카 만큼이나 알기 힘든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등장인물에게 민폐를 끼치는 전형적 민폐남이지만 작중에서 의외로 하토에게는 정신적, 물리적으로 도움이 되고있다. 하토가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거나 대답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때 뜬금포로 등장하거나 엉뚱한 말을 해서 예기치 못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쿠키치가 의도하고 행한 경우는 많지 않다. 하토 역시 이 사실을 모르지 않아서 89화에서 의외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해하는 발언을 한다

하토에게 위의 감사인사를 받은 직접적인 이유는 여장을 그만두고 BL도 그만두기로 마음먹은 하토가 코믹페스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듯 하자, 전 시리즈에 걸쳐 유일하다고 할수 있는 진지한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 여장은 분명 리스크가 크지만 BL를 좋아하는 부남자인게 뭐가 어떠냐? 라는 식의 나름대로 핵심을 뚫는 조언이었다.

참고로 장래는 이미 정해졌다. 부모님의 연줄로 고향 (치바나리타시) 의 은행에 취직이 확정되었다. 그래봐야 본바탕이 본바탕인지라 (...) 15권 시점에서 연수를 받느라 고생하는 묘사가 있다.

그리고 대망의 완결인 127화는 의외로 쿠치키의 졸업식으로 마무리되었다. 1일회장을 건의했지만 실패.


3 패러디

  1. 이 때는 카스카베가 평범하게 현시연을 박살내려는 생각이 아직 남아있는 때였다. 딱히 쿠치키가 뭘 잘못한 건 아니다.
  2. 아이러니하게도 쿠치키를 가장 잘/정상적으로 대해주는 여캐가 쿠치키를 자주 후드려패는 사키이다.
  3. 정확히는 귀여운 애가까지만...뒷대사는 오기우에가 잘라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