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테 쥬드베스틴의 모친이자 본작에서 시작하자 마자 괴멸된 화성조사대 크로스 오메가의 대장. 프롤로그에서 반아인을 타고 탈출하려는 이누이 아사히와 샤테의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특공 비스무리한 행동을 하며 생사불명이 된다. 딸과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최후의 순간에 "사랑했다. 샤테..."란 말을 하는걸 보면 아주 담을 쌓지는 않은걸로 보이며, 샤테도 이걸 보고 충격을 받았을 정도...
이렇게 프롤로그에서만 등장한 고인이 된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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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4장에서 사실 1장 막판에 습격한 코우가이의 파일럿인 가면의 정체가 쿤이었다는게 밝혀진다. 안그래도 죽은 줄 알았던 엄마가 이런식으로 재회한 거에 대해 샤테는 2차 충격...
본인 말로는 반아인의 숨겨진 힘을 이끌어내게 하기 위해 이런 거라고 하였으며, 아사히에게 샤테를 지켜달라는 말을 하고 자살특공을 하는 척을 한 것도 그 계획의 일부였다고 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힘을 끌어낸 것에 불과하였기에 아사히를 기대 이하로 판단한 듯하다.
급기야 원래 세계에서 이누이 호노카를 보여줌과 동시에 샤테를 빼앗은 뒤, 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 나머지 한 명은 죽는다.라고 협박한다. 결국에는 반아인이 멋대로 전이를 시작한 것을 보고 호노카를 선택한 거라 판단, 자기 딸을 자기 손으로 죽여버린다. 이런 행동을 보면 사랑했다고 말한 건 거짓말인데다가 딸을 소모품으로 보는 그야말로 막장 부모인데다가, 슈로대 시리즈 사상 전무후무한 히로인 사망 사태까지 일으켜버렸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