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선과 규토대제에 등장하는 빙계 능력[1] 극저온 장이라는 뜻.
마나를 변환시켜 만든 빛으로 손가락 하나당 한개씩 원자 5개를 포착, 움직임을 정지시킴으로서 그 주변 온도를 급강하시키는 마법이다.
설정상 온도를 하강시키는 과정의 주 애로사항은 원자의 움직임인데 이것을 없앰으로서 온도를 매우 효율적으로 내릴 수 있다는 것.
사용에는 어깨뼈, 팔꿈치뼈, 손목뼈, 손가락뼈 안에 다이아몬드로 만든 일종의 렌즈를 끼워넣는 수술이 필요하다. 심장부근에서 시작된 마나를 변환시킨 빛이 이 다이아몬드 렌지를 통과하면서 주파수가 맞춰지고 결국 인체 외부로 나갈 시 원자를 포박시킬 수 있게된다는 듯.
첫 등장은 천마선으로 지옥의 3번째 권능으로 등장한다. 베리오스가 투명마검으로 자신의 팔에 수술을 집도했고 이후 2번째 권능인 지옥염과 함께 양극합벽용으로 톡톡히 활약한다. 주로 양극합벽으로 사용했지만 단독으로 사용해도 그 위력은 발군. 가장 큰 활약은 동악대제를 꽝꽝 얼려버린 후 산산히 부서버린 것.
서몬헬을 제외한 지옥의 권능이 다 그렇듯 실제로 지옥의 권능은 아니었고 베리오스의 조상인 규토대제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던 가전마법이다.
규토대제에선 규토가 망혼목으로 인한 사이킥에너지를 못견디고 죽을 위기에서 갑자기 각성, 자신을 몸을 얼음으로 압박함으로도 죽을위기에서 벗어나며 첫등장 한다.
이후에 밝혀지는 사실은 사실 천마선에 등장하는 크라이어제닉 필드는 반쪽짜리 마법으로 진짜 사용법은 급강하하는 온도로 수증기가 변한 얼음을 조작, 렌즈로 만듬으로서 여기에 빛을 통과시킴으로 동결영역을 훨씬 더 증폭시키는게 더 가능하다. 계속 확장시켜 전 세계를 얼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다 최후에 밝혀지는 사실은 바로 지온과 같이 신의 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달의 아이가 사용하는 동결방법이 바로 이 마법이었다.[2] 규토를 만들때 지온이 인간행세를 할때의 유전정보가 포함된 것을 눈치챈 달의 아이가 자신의 유전정보를 넣어 주입시킨 것.[3]
규토가 얼음으로 증폭기를 만드는 법을 전하지 않은 것은 애초에 이 마법을 위해서는 달의 아이의 유전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4] 그 때문에 규토는 렌즈를 몸에서 알아서 생성해서 썼지만, 베리오스는 다이아몬드를 깎아 렌즈를 만들어야 했다.[5]
물론 베리오스가 이걸 완전판으로 익혔더라도 멸망의 샘의 색이 변하진 않았을 것이다. 베리오스는 세계의 구성존재이니 베리오스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멸망의 샘이 변할리는 없다. 멸망의 샘이 변한건 베리오스 때문이 아니라 대구궁진법 때문이였다. 물론 완전판을 사용했다면 멸망의 샘이고 나발이고, 지온에게 딱 걸렸겠지만.- ↑ 규토대제 후반부에도 나오듯 마력이 필요없다. 그냥 빛만 있으면 된다.
- ↑ 그러니까 진짜 크라이어제닉 필드는 서몬 헬과 동격의 권능.
- ↑ 따라서 규토는 지온과 달의 아이의 자손(…)이기도 하다.
그 외에 티아매트나 이런 저런 황제들이나 그런 건 따지지 말자 - ↑ 크라이어제닉 필드의 발동 자체만 그렇고, 체외에 증폭기를 만드는 것은 운용방법일 뿐이다. 게다가 이 증폭법을 가르쳐주면 누가 그걸 악용해 세계멸망이 가능하니 스스로 신에 비견되는 존재가 되려 한 규토라면 당연히 안 가르쳐줬을 것이다.
- ↑ 여기서 잠깐 설정오류가 나오는데, 체내 아무 데서나 렌즈가 생기는 규토와 다르게 베리오스는 오른팔에 다이아몬드 렌즈를 넣었기에 오른팔로만 크라이어제닉 필드가 가능하다. 그런데 가끔씩 왼손으로도 쓴다. 뭐야 이거.